캄보디아 씨엠립의 밤

2009. 9. 7. 23:38지구별여행이야기/태국,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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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3

 

캄보디아. 씨엠립의 앙코르호텔로 왔습니다.오늘 우리들이 묵어야할 호텔입니다.

 

 

 

 

 

톤레삽호수를 다녀와서 마당에 있는 석상앞에서 기념사진 찍고,호텔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캄보디아 어린소녀가 악기를 연주하고 있습니다.현장 생음악(?)입니다.^^

 

손님들을 위해서 로비에서 연주를 하고 있는데. 같이간 일행들이 너무 좋아하더군요.

 

 

 

 

 

 

 

 

이곳은 캄보디아지만 태국에서 들은 이야기중에.

 

예전에 손님이 오면 도마뱀을 잡아서 손님방에서 풀어놓았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벌레들을 잡아먹고 사람에게는 해를 주지 않기때문이라는데요.
지금도 집안에 도마뱀이 들어오면, 행운을 준다거나 하는 미신때문에 그냥 둔다고 합니다.
곳곳에 도마뱀들이 돌아다니는 것을 목격합니다.호텔 방안에서도 몇마리 봤습니다.

 

아마 여자들이면 난리가 났을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저녁은 캄보디아전통공연을 보며 식사를 했는데,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음식들은 입맛에 맞게 조리되어있는듯했습니다.
밥먹느라고, 공연사진은 딱 한장. 찍었습니다.^^;
주로,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들을 다녔는데.. 공연은 규모가 있는 식당은 대부분 하는것 같았습니다.

 

 

 

 

 

이로써, 둘째날의 여행이 끝났습니다... 그러나.. 사진은 없지만,

캄보디아 씨엠립에서의 밤이야기가 잠깐 있습니다.
저녁을 먹고 호텔로 돌아와서, 모의(?)를 했습니다.
젊은사람들만 호텔 밖으로 나가자.. 였죠..

가이드는 캄보디아에서는 위험하니 나가지 말라고 했었습니다.
처음 가는 여행이라서. 이런저런 걱정도 되기는 했지만,
이곳 호텔이 있는 씨엠립에는 안졸리나졸리가 툼레이더 찍을때 자주가서 커피를 마셨다는
"레드피아노 레스토랑" 이 있어서. 그냥 있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술한잔하자고 나가려고 모의를 했는데.. ㅜㅜ

잠깐씩 온다는 스콜이.. 밤새도록 내리더군요..
가이드도 이렇게 오는 비는 드물다고 했는데..  그래서 "레드피아노"까지는 못가고 술이나 사다가 먹자.. 였습니다.

떼지어서 호텔밖으로 가이드 몰래 나가서 술을 파는 집을 찾았습니다.
다행히 멀지않은곳에 하나 있었습니다. 비를 맞으며 찾은 그곳은. .다름아닌.. 술 도매집... ^^;
캔3개에 1달러.. 로 흥정을 마쳤습니다. 아주 기분좋습니다. 아.. 저는 술을 먹지 않지만,
이런 경험들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이곳에서는 술만 팔고 안주는 없었습니다.
주인에게 아는 단어 다 사용하고 바디랭기쥐.... 동원해서 편의점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동했습니다.

이곳에서도 캄보디아의 물가에 다시한번 감사를 했습니다.
캄보디아는 우리나라의 1/10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나라여서..
안주도 맘것...  사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사진에 앙코르맥주만 빠졌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