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국경을 넘어 캄보디아로 가다.

2009. 9. 7. 23:27지구별여행이야기/태국,캄보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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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3

 

첫째날 태국 수안나품공항에 도착후, 1시간정도 이동해서, 차청싸우라는곳에 도착했었습니다.
그곳에서 하룻밤을자고, 둘째날이 되었습니다.

 

 

전날 밤에 들어와서 풍경은 전혀 못보고 들어와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 창밖을 보니..

멋진 풍경이 맞아주었습니다. 유유히 흐르는 흙탕물의 강이 이국적이라서, 한국이 아닌것이 실감났습니다.

 

 

 

 

 

 

 

 

 

차청싸우에 있는 호텔.

호텔이라기보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보면, 리조트, 콘도같은 느낌이 강한 곳이더군요.

 

 

 

 

 

 

 

 

 

 

 

이동을 하면서 길가에 있는 이정표. 태국말 아래 영어로 작게 써있는 말들보고 대충 지도와 맞춰볼 수 있었습니다.^^

 

 

 

 

 

 

 

 

 

아침일찍 식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한곳은..  

태국의 국경도시 '아란'
아란에서 처음마주한것이 골든게이트플라자라는 저 아치형 게이트였습니다.

 

이곳 태국의 국경도시 아란과 붙어있는 캄보디아의 국경도시는 '포이펫' 입니다.

 

 

 

 

 

 

 

 

 

 

 

버스에서 내리기전에 이곳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은 마피아쪽의 영향도 있어서 위험하다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걷기시작했습니다.

 

 

국경의 거리는 200m 정도 되는듯했고, 그 구간은 걸어서 지나갔습니다.
우리같은 관광객들은 사전에 협의가 되어있어서 VIP코스(?)로 간단한 절차를 밟고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 버스에 타서 잘 몰랐는데.

시원한 에어컨나오는 버스를 도착후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아주 강하게 내리쬐는 태양볕에 살이 무지 따가웠습니다.

썬크림 안바르려고 했는데.. 이건 좀 심하다 싶을정도의 강도였습니다.

 

 

이곳 태양볕은  자외선이 강하다고 하더군요.

따가운 정도가 우리나라 한여름의 햇볕의 4배이상인듯.. 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  ^^)

 

 

 

 

 

 

 

 

보이는 건물이 태국 국경도시 아란의 국경검문소사무실입니다.
저 건물안은 깨끗하고, 에어컨이 켜져있어서 시원했습니다.

태국, 캄보디아가 엄청 더운 나라라서.. 그 시원함은.. 정말 좋았습니다.

 

 

 

 

 

 

 

참고로 그 안에서 접니다.^^

인물사진은 될수 있음 뺄려고 해서 다른 일행들 사진은 안올리고.

최소한으로 제 사진 올리겠습니다.^^

 

 

 

 

이곳 국경사무실에서 캄보디아 비자를 받습니다.

이때 드는 비용이 45,000원정도 들었습니다.

태국은 무비자인데. 캄보디아는 비자가 있었습니다.

여행객들은 가이드가 돈,여권 걷어서 사전에 국경관리소 직원하고 약속(?)한 대로 바로 패스 됩니다.^^

 

 

 

 

 

 

 

 

앞의 캄보디아스러운 문을 넘어가면 캄보디아의 포이펫 입니다.

저녀석은 같이간 후배.

 

 

 

 

 

 

 

 

 

캄보디아에서 태국으로 일하러 가는 니어커행렬입니다.

경제적 수준차이가. 캄보디아가 1,  태국이 5,  대한민국이 10 으로 보면 이해가 되시겠죠?

상대적으로 임금이 비싼 태국으로 일하러 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포이펫 국경에 있는 포이펫카지노리조트 즉, 도박장이죠. ^^

영화에서 자주 보는 그런곳이라 생각하면 되는데요.

우리는 코스가 있는  여행이라서, 밖에서만 봤습니다.

 

 

나중에 캄보디아에서 태국으로 돌아올때, 저 카지노 맞은편 호텔에서 하루 묵게됩니다.^^

 

 

 

 

 

 

 

 

 

 

이제 캄보디아입니다.
제가 보기에 어중간한 DMZ가 200m정도 있는듯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수출한 버스들이 일본제 버스들하고 많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다이나믹 코리아.. 멋진 말입니다^^

 

 

 

 

 

 

 

 

 

 

 

 

캄보디아가 전쟁이 끝난지 10여년 되었다고 하더군요.

여기저기서 재건하려는 모습은 보이는데..

그것도 국경과 인접한 이곳이나, 사람이 많이 사는 도시같은 곳만 그렇더군요.

 

 

전통풍습으로 사는 사람들, 즉, 외지인과 접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듯 했습니다.

 

 

 

 

 

 

 

 

 

버스를 캄보디아로 넘어와서 바꿔탔습니다.
나라와 나라를 넘어가는 국경이라 태국의 버스에서 내려서 국경을 넘어 캄보디아에서 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이제 고생의 시작입니다.

 

태국은 그래도 우리나라 생활의 절반정도의 수준을 유지한다고해서.. 그나마 좋은 아스팔트도로, 2층버스..였는데
캄보디아는 80년대쯤의 20인승쯤 되는 닛산버스였습니다.

 

에어컨이 나오면 다행이에요. 라고 가이드가 농담으로 이야기를 하는게.. 실감이 났습니다.
다행이도 우리가 타고 다녔던 버스는 다시 국경으로 돌아올때까지 문제없이 돌아와 주었습니다.^^

 

 

우리 전팀은 아무것도 없는 길에서 차가 고장나서 몇시간을 수리하느라 일정대로 관광을 하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캄보디아에서 좀 있는집 애들입니다.

손목에 시계차고있는거 보이죠?

 

 

어딜가나 귀여운것은 아이들이지만,

캄보디아에서 못사는 아이들이 워낙 많다보니. 부모가 외지인, 여행객 들을 상대로 장사하는 집 아아들은

부족함 없이 자란다고 하더군요.

 

 

이 아이들은 먹는 생수 사느라 잠시 정차한곳의 아이들입니다.

 

 

물사정이 너무 않좋아서, 물은 생수를 사먹어야합니다.

호텔에서 주는 물도 먹어야하는 물이 있고 아닌 물이 있습니다.

 

 

잘못하면 설사하고 고생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심지어 나이트클럽에서 술에 넣어먹는 얼음도 믿지 말라고 하더군요.^^;

 

 

 

 

 

 

 

 

 

여기서 또 하나의 문제, 캄보디아 도로는 비포장이었습니다... ^^;

캄보디아 국경도시 포이펫에서 우리의 목적지인 앙코르유적이 있는 씨엠립까지는 150km.
비포장의 직선도로입니다. 서울에서 대전까지 비포장으로 달리는거라 생각하면 쉬울거라 생각합니다.
산이 거의 없어서 끝없이 펼쳐진 지평선이 보이는 풍경만이 보이는 그런 도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