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반납.비.높은파고.니나호.히타카츠항-부산항-KTX-집으로(대마도여행)

2019. 2. 14. 15:15지구별여행이야기/일본(오사카,교토,대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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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4

 

 

 

1박2일동안 타고 다녔던 600cc 박스형 경차를 반납하러 왔습니다.

렌트카업체가 주유소를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오자마자 기름부터 채워넣습니다.

 

 

 

 

 

기름게이지는 가득채워져 있는 상태에서 반정도 사용했는데,

총 17.74L 넣으니 가득 채워졌습니다.

기름값은 3034엔. 우리돈으로 3만원정도 들어갔네요.

 

 

 

 

 

렌트카 반납하면서 주행한 키로수를 보니

80,164km - 79,938km = 226km주행 했습니다.

1박2일동안 북쪽의 히타카츠에서 남쪽의 이즈하라까지 왕복으로 이동하면서

산에도 가고, 바다에도 가면서 다양한 곳들을 보고 다양한 먹거리들을 먹어서 좋은시간 이었습니다.

 

렌트카 반납하고 히타카츠항까지 태워준다는 것을 사양하고,

히타카츠항까지 걸어갔습니다.

아직 배시간에 여유가 조금 있었습니다.

 

 

 

 

렌트카업체에서 약 15분 정도 걸어가면 히타카츠항입니다.

천천히 걸어갑니다.

 

 

 

 

일본스러운 공중전화도 보고,

 

 

 

 

히타카츠 마을의 거리를 걷는 것이 꽤 괜찮네요.

자동차만 타고 다니다보니 느림의 여유를 갖지 못해서

다음에 올 기회가 있으면 차없이 걷기만 해도 괜찮겠다 싶습니다.

 

 

 

 

대마도에는 살쾡이들이 많다고 주의하라는 표지를 많이 봤는데,

게을러 보이는 개 한마리 보고, 지금 고양이 한마리를 본것으로 동물들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고양이가 성질있게 생겼습니다.

 

 

 

 

 

 

 

 

작은 빨간색 컨테이너상점이 있었는데,

길건너에 있어서 사지만 찍었습니다.

밖에 있는 사진으로 봐서는 명란젓갈, 스팸 관련 도시락 같은 것을 파는 것 같습니다.

배가 불러서 먹는것들에 미련이 없는 상태라

다음기회로 넘겨봅니다.

 

 

 

 

 

 

콘비라에비스 신사 라는 곳입니다.

히타카츠항 아래쪽에 있는데,

위로 올라가면서 빨간색 도리이가 여러개 있는 것이 보입니다.

사람들 말로는 별거 없다고 하는데,

낮기는 해도 히타카츠 항이 내려다 보이는 곳이라 잠깐 올라가서 사진찍고 내려오는 것도 괜찮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안갔습니다.

출국수속하러 바로 히타카츠항 국제여객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

 

 

 

 

 

가는길에 높아보이지만 짧은 버스도 보고,

우리나라 마을버스 같은 느낌입니다.

 

 

 

 

히타카츠항에 정박해있는 NINA호입니다.

저 배를 타고 부산항으로 갈 예정입니다.

 

 

 

 

히타카츠항 국제여객터미널입니다.

 

 

 

 

일본 택시가 밖에서 손님을 기다립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출국수속을 합니다.

예약된 티켓도 발급받았습니다.

 

 

 

 

배를 타기 직전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이번 대마도 여행에서 비가 간간히 왔지만, 차를 타고 다녀서

비를 직접 맞은 적이 없었는데, 배타기 직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역시 비를 맞지는 않았습니다.

첫날 똥차를 봐서 운이 좋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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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15분 대마도 히타카츠항에서 출발한 배는

부산으로 가면서 궂은 날씨로 인해 높은 파고와 비속을 뚫고 진행을 했습니다.

배가 진행하면서 상당히 많이 출렁거려서 멀리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였는데,

나도 멀미할까봐 처음부터 의자에 머리 붙이고 잠을 청했습니다.

심하게 출렁거렸지만, 이틀동안 운전한 것때문인지 피곤해서 한두번정도 잠깐씩 잠에서 깨기는 했지만,

무사히 부산항까지 도착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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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정박하고,

우르르 몰려 내립니다.

한국땅에 도착했습니다.

 

 

 

 

 

내가 타고온 니나호입니다.

덕분에 일본 대마도여행 잘 다녀왔네요.

 

 

 

 

 

부산역으로 걸어가서 예약된 기차시간에 KTX를 탔습니다.

예약한 것들 하나도 틀어짐 없이 잘 진행되어 기차타는 것까지 무사히 완료 했습니다.

 

 

 

 

대전역에 도착했습니다.

1박2일이라는 짧은시간동안 일본을 다녀왔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네요.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이제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구나 싶었습니다.

 

 

 

 

 

일본에서 가져온것들입니다.

이제는 선물 같은것은 의미가 없다 생각되어

먹을것들 몇가지만 사왔습니다.

여행의 흔적이네요.

 

 

 

 

낮에 들렀던 밸류마트 미쓰시마점에서 계산할때

캐셔분이 오늘이 발렌탄데이라면서 준 초콜릿입니다.

 

이번 일본 대마도로의 여행, 급하게 계획하고 다녀왔는데,

알차고 재미있게 다녀왔습니다.

좋은시간이었습니다.

 

 


 

 

지도에 표시된 관광지, 식당들은 내가 여행한 경로에서 직접 다녀온곳들을 표시한것으로

대마도의 더 좋은 관광지나 자연경관들, 다른종류의 마트들은 빠져있을 수 있습니다.

 

 

 

 

구글지도에 그림툴로 이번 대마도여행의 동선을 그려봤습니다.

여행의 끝을 잘 정리하는 의미로 좋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