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미즈산성터. 이즈하라시 야경. [▶] 6시의 멜로디(대마도여행)

2019. 2. 13. 18:00지구별여행이야기/일본(오사카,교토,대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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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3

 

 

 

만제키바시 다리와 오후나코시 대교를 지나 남쪽의 이즈하라시에 도착했습니다.

대마도에서 높은건물을 볼 수 있는 곳은 여기 이즈하라입니다.

 

정면의 가운데쯤 있는 건물이 도쿄인호텔입니다.

오늘 1박을 하려고 예약을 해둔곳입니다.

 

 

 

 

이즈하라시에 들어와 바로 시미즈산성을 향합니다.

가는길에 마을 입구에 있는 건물형태의 문이 있는데,

이는 금석성(카네이시죠)이라는 대마도 성주가 살았던 성의 일부였고,

지금은 이 문만 복원되어 남아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여행에서 저 문의 주변은 공사중이었습니다.

 

 

 

 

 

 

길을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산비탈에 마을이 있는데,

그곳 전에 '이왕조종가결혼봉축기념비'라 적혀있는 이정표를 볼 수 있습니다.

대마도 성주의 후계자와 덕혜옹주의 결혼축하 기념비가 2001년 복원된 것을 알리는 표지입니다.

지금은 시미즈산성터로 올라가는 길이라, 다음날 다시 오기로 하고 지나갑니다.

 

 

 

 

 

시미즈산성이 있는 산비탈에는 마을이 있습니다.

좁은도로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들이 일본의 주택가 느낌을 제대로 느끼게 해줍니다.

 

 

 

 

 

 

사진으로 보는 모든 도로가 자동차가 가는 길입니다.

렌트한 경차를 타고 이 길들을 이용해서 이동을 했습니다.

시미즈산성턴는 차로 갈 수 있는 만큼 이동하기로 하고 이동하다 보니 의도하지 않게

마을의 모든곳을 자동차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은 대부분의 집에 개인주차장이 있어서

그들의 주차장에 차를 세울 수 없어서 마을을 돌아다니다가 적당히 주차가 가능한곳에 세웠습니다.

산 옆 공터에 차를 세워두고 시미즈산성 터 입구까지 걸어갔습니다.

 

남의 나라에 와서 주차 같은 것도 많이 신경쓰여서 최대한 있는듯 없는듯 신경쓰고 다녔네요.

 

 

 

 

 

어떤 집 바로 오른쪽으로 시미즈산성터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그냥 대충 보면 지나칠 수 있어서 잘 봐야 합니다.

시미즈산성터 올라가는 길 옆의 집에는 앙증맞은 경차가 한대 서있습니다.

 

 

 

시미즈산성터 올라가는 계단의 시작점입니다.

이전 까지는 마을입니다.

주택들이 있는 곳이라 조용했고, 한적했습니다.

 

 

 

 

 

 

안내판 뒤에는 조용히 올라가 달라는 부탁메시지가 있었습니다.

우리도 최대한 이야기소리 작게 하고, 발소리, 움직임 소리 없이 올라갔습니다.

 

관광지의 소음은 어느나라이든 마찬가지 인듯,

예의 지키는 것을 우선시 했네요.

 

 

 

 

 

좁은 계단을 따라 올라갑니다.

 

 

 

 

 

 

시미즈야마 성터

라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임진왜란,정유재란때 축조되었네요.

 

 

 

 

계단이 끝나고 마지막 주택을 돌아 가면 등산로 같은 곳이 나오고,

양쪽으로 된 이정표가 있는데,

양쪽모두 시미즈산성 터로 이어집니다.

어느방향으로 가도 되는데,

거리가 긴곳이 완만하고, 거리가 짧은고이 좀더 경사가 심한곳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들은 왼쪽의 350m거리의 완만한 경사로 향했습니다.

 

 

 

 

 

 

 

 

올라가면서 이동거리에 대해서도 표시해준 안내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얼마 가지 않아 시미즈산성터의 일부가 보입니다.

 

 

 

 

 

 

 

 

넓은 공간이 나왔는데,

산성위라 생각했지만,

이곳보다 좀더 위쪽이 시미즈산성터의 본모습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치노마루 110m라고 표기된 곳으로 더 이동을 합니다.

 

 

 

 

 

이즈하라 시가 보이는 곳에서 사진 한장 남겼습니다.

 

 

 

 

 

이즈하라시가 조금 보입니다.

부두가 있는 곳이잘 보이지만, 좀더 올라가봅니다.

 

 

 

 

 

 

 

 

 

 

 

시미즈산성터의 제일 위쪽이 보입니다.

 

 

 

 

외롭게 서있는 나무가 한그루 있는 이곳이 시미즈산성 터 입니다.

 

 

 

 

 

 

 

 

 

 

 

 

지금 이곳은 시미즈산 정상으로

시미즈산성터가 있는 곳으로

산성터의 축조된 흔적들이 남아있습니다.

 

 

 

 

 

 

 

 

 

 

 

 

 

[동영상] 저녁 6시가 되니 스피커를 통해 울려퍼지는 멜로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녹화한 것이 아니라 끝날때쯤 녹화된 영상을 첨부합니다.

 

 

 

 

 

시미즈산 정상이라,

주변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즈하라 시.

 

 

 

 

 

하늘에는 달도 보이고,

 

 

 

 

사촌형님은 삼각대를 세우고 야경을 찍을 준비를 합니다.

 

 

 

 

 

 

 

이즈하라 시의 풍경.

왼쪽으로 오늘 숙박을 할 도쿄인호텔이 보입니다.

 

 

 

 

이즈하라시 야경.

멀리 오징어배들의 불빛도 보입니다.

 

 

 

 

 

 

헤가 지고 밤이 될때 까지 시미즈산성터에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도시의 야경을 보자고 처음부터 작정을 했던것이라

이곳에 도착후, 한동안 도시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내려올때는 올라올때, 이정표에서 짧았던 구간으로 내려왔습니다.

짧은 구간이라 경사가 급했지만, 내리막이라 쉽게 내려왔습니다.

랜턴을 준비한 것이 아니라 휴대폰랜턴기능으로 조심스럽게 잘 내려왔습니다.

 

 

 

 

 

주택가 진입전에 하산로(이즈하라 시내 방면)이라는 표지를 볼 수 있네요.

 

 

 

 

 

 

 

 

처음 올라갔던 주택가의 시미즈산성터 입구까지 왔습니다.

밤이 되어 낮보다 더 조용한 마을입니다.

 

 

 

 

 

 

 

차를 세워둔곳까지 이동을 했고,

자동차를 타고 이즈하라 시내로 이동을 합니다.

 

 

 

 

 

 

좁은 동네의 골목길을 작은 경차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일본의 주택가는 낮이든, 밤이든 너무 조용해서 사람사는 곳 같지 않은 느낌입니다.

그래서, 더 조용히 다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