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짜투리시장 4월-산호여인숙앞골목

2014. 4. 19. 12:00지구별여행이야기/전통시장.플리마켓

20140419

 

2013.09월 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2679

2013.10월 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2724

2013.11월 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2784

 

2014.04월 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3378<현재게시물>


 

 

 

본 게시물은 약 100 장의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올해 2014년에도 예정대로 대전 짜투리시장이 열렸습니다.

원도심의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는 짜투리시장입니다.

 

매월 셋째주 토요일 점심때인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한밭레츠. 원도심레츠 가맹점

사용요금의 일부금액이 두루로 적용이 되는 곳들입니다.

지역 품앗이 같은 조합이라 볼 수 있네요.

 

 

 

 

 

두루 입니다.

아이들 장난감돈 같은 느낌이라 하지만, 실제 통용이 되고 있는 지역화폐입니다.

이곳 짜투리시장에서는 현금거래가 되지 않아 두루로 환전을 해서 물건구입을 하게 됩니다.

 

두루는 저렇게 실물지폐가 있고, 온라인계정에서 사용되는 온라인두루가 있습니다.

 

지역에서 지역화폐가 제대로 정착되어 사용되는 곳은 전세계에서 여기 밖에 없다는 글도 보았는데,

확인할 길은 없지만, 이런 저런 경험들이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재미를 더해 주는 것은 확실합니다.

 

 

 

 

 

 

 

짜투리시장은 원도심 안에.. 그중에도 산호여인숙게스트하우스 앞 골목에서 매뭘 셋째주토요일에 열립니다.

좁은 골목이지만, 지역 예술가들과 수공예로 만든 제품들이 주로 나오는 곳으로

어떤것은 다소 비싼물건들도 있지만, 물건값에 비해 제품들의 품질은 좋습니다.

대부분이 수공예작품들 이고, 구제옷이나, 책 같은 것들도 나오고, 가끔 골동품이나.. 집안에서 사용하던 물건들도 나오는

벼룩시장같기도 하고 예술시장 같기도 한 곳이네요.

 

 

 

 

 

네팔여행 갔다가 돌아온 호빵은 운영위원이라 바로 처음 온 판매자분들에게 현장교육을 합니다.

 

 

 

 

 

 

 

 

호빵이 네팔에서 구해온 물품들

여자분이라 예쁜제품들을 여러가지 가져왔는데, 완판(완전판매)되는 기록을 세우네요.

 

 

 

 

 

 

짜투리시장의 입구는 항상 램프의 진희가 자리를 잡고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합니다.

 

 

 

 

 

 

 

제친구 산호가 가져온 컴퓨터들,

몇일동안 정리하고, 수리하고, 프로그램 다시 설치하고 하더니 전부 가져와서 내놨는데,

컴퓨터는 하나도 안나갔어요.^^;

다른 잡자재들만 판매되네요.

 

 

 

 

 

 

 

천연비누 만드는 홍쌤

짜투리시장 주민이시죠.

 

 

 

 

 

 

박스에 담겨있는 잘 정리된 옷들.. 1000두루=1000원

처음에는 다른것들 구경하느라 관심을 안주다가 나중에 관심 받고 여러분들이 저렴하게 구입을 했는데,

좋은 옷들이 많네요.

 

다 입던옷 빨아서 정리해온것들이라 전혀 문제가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자분들 옷이라 저는 그냥 구경만 했네요.

 

 

 

 

 

 

눈송이님의 퀼트판매대입니다.

항상 짜투리시장에 나오시네요.

 

눈송이님과 푸른달님

 

 

 

 

 

 

원도심 주민인 사과나무과일가게의 안주인 되는 새는우산님 이네요.

이곳 사과나무 과일가게는 과일을 팔지만 과일쥬스를 팔기도 하는데 정말 맛있는 과일쥬스입니다.

주인장 말로는 "맛있는 과일로 만들면 쥬스도 맛있다" 라고 합니다.

 

 

 

 

 

 

만화가 또로리

짜투리시장에서 알게 되었지만, 원도심에 자주 놀러가다보니

자주 보게되어 많이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미도리는 오늘도 매니큐어를 가져와서 발라주는데,

매니큐어가 다 좋은 것들입니다.

본인이 하나씩 모았던것을 가져와서 사용합니다.

 

 

 

 

 

 

 

마실님 안지기님.

책들을 가져오셨네요.

1000두루~3000두루까지 있었습니다.

 

 

 

 

 

 

이 분이 가져온 것중에 대박 물품.

솔담배 입니다.

1000두루에 판매 했는데, 사서 집안에 둘까 하다가 안샀네요.

오래오래 두면 값어치가 올라갈까요? ^^

 

 

 

 

 

 

 

김조년 교수님이 직접 오시기도 했습니다.

도랑님은 판매를 했고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도랑님

 

 

 

 

 

 

대안학교 청년들의 짜투리다방

 

 

4명의 청년들이 와서 판매를 했는데, 여기는 아주 젊은 분위기~ ^^

 

 

 

 

 

커피도 팔고, 식물로 만든 촉촉한 와플도 있었고,

건강먹거리를 판매했습니다.

 

 

 

 

 

 

 

 

산호여인숙 바닥님의 아기자기한 소품같은 커피판매점.

직접 내려서 판매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찾는 카페입니다.

산호여인숙에서 매일 판매하고 있다고 하네요.^^

 

 

 

 

 

 

원도심의 현미밥상팀

의 해물파전, 김치전

 

리에짱, 왜가리님, 풀향기님

 

 

 

 

 

 

재료가 넘치도록 넣어서 맛이 없을 수 없는 해물파전입니다.

다들 이것 해물파전 기다렸다고 말할정도에요.

여기 짜투리시장에서만 먹을 수 있습니다.

 

 

 

 

 

 

 

 

 

주현이랑 홍쌤

 

 

 

 

 

 

짜투리시장 구경온 분들

아기가 귀여웠어요.

 

 

 

 

 

램프의 진희, 호빵

 

 

 

 

 

 

 

아기들 정말 귀여웠어요.^^

 

 

 

 

 

 

바닥님 친구분 전주였나.. 어디에서 올라왔다고 하네요.

 

 

 

 

 

 

 

산호여인숙 주인장

산호언니

 

 

 

 

커피찌꺼기를 담아 버섯을 키우는 커피버섯

사업을 시작했다는 은드기, 바닥님의 아이템.

 

 

 

 

 

다 자라면 이렇게 자란다고, 사진으로 보여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구입했습니다.

 

 

 

 

 

 

커피버섯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QR코드를 읽어서 보세요.

 

 

 

 

 

 

 

 

TJB방송국에서도 취재를 나왔네요.

짜투리시장할때마다 오는것 같네요.

 

 

 

 

 

남배우라 불리는 연극배우 남명옥

나랑 친구 입니다.^^

 

 

 

 

남배우가 저렴하게 구입한 빨간신발

예쁘게 잘어울리네요.

 

 

 

 

 

 

 

저렴한 옷들

 

 

 

 

 

 

 

 

 

 

가수 나팔꽃님의 아기

작년 겨울 공연때 배속에 있었는데, 지금은 세상밖으로 나와 귀엽게 자라고 있어요.

 

 

 

 

 

 

짜투리시장에서 귀엽다~ 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던 아기입니다.

네팔에서 호빵이 가져온 숄을 입으니 더 귀여워졌어요.^^

 

 

 

 

 

 

미도리는 매니큐어샵을 산호여인숙 안으로 이동했네요.

 

 

 

 

 

 

 

행복이님과 딸 축복이

 

 

 

 

 

 

램프의 진희 물품중 물넣어서 불어주는 새는 늘 히트 아이템이네요.

아이들이 불고 다녀요~

 

 

 

 

 

 

 

 

 

 

 

또로리는 양말로 만든 인형 구입하고 좋다고 하네요^^

 

 

 

 

 

 

 

 

 

 

 

바우솔님도 느즈막히 도착해서 글씨를 써주시기 시작했습니다.

 

 

 

 

 

 

 

 

호빵에게 구입한 네팔 물건

부채와 도장

 

붓글씨나 그림을 그리신다고 하네요.

 

 

 

 

 

 

 

 

노송이라는 분인데, 하모니카를 멋지게 불러주셨습니다.

 

 

 

 

 

 

 

 

 

노송님은 하모니카 불러주고,

바우솔님은 붓글씨 써서 서로 바꾸기로 하고 각자의 솜씨를 발휘 하시네요.

 

 

 

 

 

주변 분들도 두분의 모습을 흐뭇하게 보고 계시고,

 

 

 

 

 

 

 

하모니카연주와 붓글씨를 1:1로 교환 하셨네요.^^

 

 

 

 

 

 

 

 

오른쪽은 보랑이, 대안학교 친구

 

 

 

 

 

 

오른쪽 눈송이님과 초등학교 친구

 

 

 

 

 

 

 

 

주현이와 친구들

 

 

 

 

 

 

 

 

 

 

 

바닥님의 커피는 배달도 됩니다.

 

 

 

 

 

 

 

또로리

 

 

 

 

 

 

 

매니큐어 발라주기만 하던 미도리도 또로리가 발라주고,

 

 

 

 

 

또로리의 매니큐어

 

 

 

 

 

 

또로리는 운영위원으로 오늘은 산호여인숙 안에서 유기농 농산물들 판매를 했습니다.

 

 

 

 

 

 

짜투리시장의 이벤트

뽑기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줄 서서 뽑기를 했습니다.

 

 

 

 

 

 

1등상품은 램프의 진희가 그린 그림.

다들 뽑겠다고 했는데, 흥미진진 합니다.

 

늦게 까지 1등이 안나오는 상황까지 생겼는데, 제가 잘 모르는 분이 뽑았네요.

 

늘 뽑기 할때는 재미있습니다.

 

 

 

 

이제 짜투리시장도 파장분위기로 갑니다.

 

 

도랑님

 

 

 

 

또로리

 

 

 

 

 

 

으삼이와 한

 

 

 

 

 

 

 

오른쪽 주목나무(나무시어터님)와 안지기님.

 

 

 

 

 

 

네이버 블로그 소히와 남자친구

 

 

 

짜투리시장은 재미도 있고, 즐거움도 있고,

서로 공유하는 마음도 있는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