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짜투리시장 6월(산호여인숙앞 골목)

2014. 6. 21. 12:30지구별여행이야기/전통시장.플리마켓

20140621

 

2013.09월 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2679

2013.10월 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2724

2013.11월 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2784

 

2014.04월 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3378

2014.05월 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3515

2014.06월 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3706<현재게시물>

20140621 [동영상] FUN짓거리페스티벌(짜투리시장공연-나무시어터연극협동조합) - http://blog.daum.net/chulinbone/3707

20140621 [동영상] 봄눈별 악기연주(짜투리시장공연) - http://blog.daum.net/chulinbone/3708


 

 

 

 

6월에도 어김없이 짜투리시장이 셋째주 토요일에 열렸습니다.

 

이번달.. 6월까지는 오후12시 ~ 오후6시까지 운영을 하고,

다음달 7월, 8월은 오후 3시 ~ 오후7시까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오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대둔산 자락에서 유기농으로 농사를 지은 양파와 감자는 1만원씩 판매 되었는데,

생각보다 않나갔네요.

않나가면 원도심레츠에서 먹으면 되니까 상관은 없지만, 아마도 토요일 오후 시내에 나와서

저렇게 커다란 먹거리를 가지고 다닐 수 없어서 구입을 망설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번달의 가장 큰 변화는 캐노피(천막)이 세워졌습니다.

하루전날 설치했는데, 비가 오는 것을 잘 견디어 주고,

토요일은 흐리기는 했지만, 햇빛 가리개 역활을 해주었네요.

 

앞으로 짜투리시장 할때 비가와도 크게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일본인 리에짱이 전수해준 메밀소바

큰 대접으로도 팔았는데, 이것은 작은 사이즈로 저렴하게 팔은 밥그릇메밀소바입니다.

 

육수가 시원하게 나왔는데, 간 조절이 잘 않되었는지 내가 먹은것은 조금 짜게 느껴졌습니다.

여러사람들이 만들다보니 차이가 나네요.

 

 

 

 

 

비지김치전, 감자전

나중에는 남은 재료 사용해서 참치전까지 나왔는데,

다 맛있어요.^^

 

 

 

 

 

 

 

좋은이웃 카페에서 오신 쑥님은

드립커피도 팔고, 복숭아아이스티도 팔고, 원도심에서 준비한 밥버거를 팔기도 했습니다.

 

 

 

 

바쁘게 만드셨는지,

이름 없는 밥버거도 있어서 제가 먹었습니다.

 

불고기 밥버거,

참치.김치 밥버거 가 있었는데,

지날달은 불고기 맛있다고 하더니

이번달은 참치.김치 밥버거가 훨~ 맛있다고 하네요.

물론, 저도 먹어봤는데, 참치.김치 밥버거가 맛있었습니다.

 

 

 

 

 

 

 

 

 

 

 

 

바닥커피, 좋은이웃카페 쑥님이 판매하는 테이크아웃 잔으로 나가는 음료를 먹고

컵을 가져오면, 살아있는 허브를 즉석에서 심어갈 수 있는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가져가신 분들은 잘 키워서 인증샷이라도 남겨보세요.^^

 

 

 

 

 

 

봄눈별은 짜투리시장 후반에 있을 공연도 할 예정이고,

타로카드와 두피마사지를 했습니다.

 

 

 

 

 

호빵은 두루환전소를 운영했고,

 

 

 

 

 

 

도랑님은 원도심사무실에서 메밀을 끓여서 옮기는 작업을 계속 하셨네요.

더운날씨에 수고하셨어요.

 

 

 

 

 

 

램프의 진희 판매대

 

 

 

 

 

눈송이퀼트 판매대

 

 

 

 

 

 

푸른달 판매대

 

 

 

 

 

홍쌤의 천연비누 판매대

 

 

 

 

 

 

마실님 안지기 분인데

만화책도 있고, 일반 책들도 있었는데

제가 9000원어치 구입 했습니다.

권수로는 7권.

완전 새책 수준입니다.

 

여행 관려 책 2권포함 구입했네요.

 

 

 

 

 

 

 

 

산호여인숙 게스트하우스에서 평상시 판매하는 것들

 

 

 

 

 

원도심레츠 판매대

 

 

 

 

 

 

아마추어들이 직접 표지에 그린 드로잉북

 

 

 

 

 

무명시인 월광님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도 엿장수로 변신

래퍼도 겸하는 분입니다.

 

 

 

 

 

 

 

 

사과나무 과일가게의 조금 늦은 합류였지만,

맛있는 과일을 팔았습니다.

 

 

 

 

 

 

곧 산호여인숙을 떠나 다른곳으로 간다는 바닥의 커피숍

레고로 커피를 내리는 지지대를 사용하는 독특함이 있습니다.

직접 볶은 원두콩을 현장에서 갈아서 바로 내려주는 스페셜한 생생한 맛이 있습니다.

 

 

 

 

 

 

버블티도 별도로 리에짱이 판매를 했습니다.

 

 

 

 

 

 

현미밥상팀의 주방에서 판매하는 음식들

 

 

 

 

주방의 바쁜 풍경

전 부치고, 메밀소바 만드느라 정신 없네요.

 

 

 

 

 

맛있었습니다.

 

 

 

 

 

 

 

 

 

핸드메이드 파이입니다.

맛있어요.

 

 

 

 

 

 

오늘은 이곳이 탁아소 인가봅니다.

아이들이 여기에서 놀고 있어요.

뭘 하는지 보니 가죽공예하는 것을 배우고 있네요.

 

 

 

 

 

단순한 것이라고 하면서 단순하게 작업하던 것들이 완성된 모습입니다.

단순했지만, 규칙적인 과정을 거치고 나니 가죽동전지갑이 완성되었네요.

 

 

 

 

 

가죽공예가 끝나고 나서는 우쿠렐라를 가지고 그녀들만의 감성으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생상담도 하고,

아이한테는 아주 심각한 비장함(?)이 느껴졌어요.^^

 

 

 

 

 

 

 

 

 

 

 

 

비녀와 봄이

 

 

 

 

 

 

짜투리시장의 포인트!!

 

짜투리뽁기 입니다.

오늘도 오늘만의 이야기가 완성되었네요.

 

매달 뽑기 할때마다 긴장감과 아쉬움과 환호가 있었는데,

오늘도 역시나 있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짜투리뽑기는 판매자들이 즐기는 여러가지 이유중 하나가 되었네요.

판매한사람도, 구매한 사람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재미난 이벤트 입니다.

 

 

 

 

 

 

홍쌤의 아이가 특별상을 뽑아서 페퍼민트차를 받았습니다.

 

 

 

 

 

 

 

다들 꽝의 연속입니다.

 

 

 

 

 

 

 

 

 

1등이 나왔습니다.

상품은 오른쪽 램프의 진희의 직접 그린 그림.

가운데는 1등 당첨자.

 

 

 

 

 

 

계속 뽑기가 이어졌는데,

2등이 끝이 나도록 않나왔습니다.

 

 

 

 

 

제일 마지막쯤.. 솔씨가 와서 딱 2장 남은 것중 하나를 뽑았는데,

2등이 나왔습니다.

상품은 USB스피커.

 

이렇게 짜투리뽑기도 끝이나고,

다음 순서는 나무시어터연극협동조합에서 준비한 짓짓짓 놀이마당입니다.

나무시어터 단원들의 연극과 봄눈별의 악기연주는 다른 게시물로 올립니다.

위에 있는 링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