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짜투리시장 6월(산호여인숙게스트하우스골목)

2015. 6. 20. 12:30지구별여행이야기/전통시장.플리마켓

20150620


2013.09월 대전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2679

2013.10월 대전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2724

2013.11월 대전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2784

 

2014.04월 대전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3378

2014.05월 대전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3515

2014.06월 대전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3706

2014.07월 대전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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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월 대전짜투리시장- http://blog.daum.net/chulinbone/3973

2014.11월 대전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4083


2015.04월 대전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4566

2015.05월 유랑짜투리시장 5월-완주군고산.미소시장.주말야시장.- http://blog.daum.net/chulinbone/4673

2015.06월 대전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4729<현재게시물>



본 게시물은 약 90 여장의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월의 대전 짜투리시장

산호여인숙 골목에서 진행을 했습니다.

이번 짜투리시장은 메르스의 여파로 사람들이 많이 없지 않을까. 했는데,

메르스 보다는 오락가락 한 비 때문에 사람들의 수에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짜투리시장 운영방침.

올해의 계획 등이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환전소에서는 오늘도 호빵이 현금을 두루로 환전을 해줍니다.

짜투리시장의 첫 관문입니다.

그냥 구경하는 사람들은 여기를 올 필요가 없지만,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받거나, 체험을 하려면 두루가 꼭 필요해서 환전을 해야합니다.







비가 온다고 해서 작년에 준비해둔 캐노피(천막)을 설치했고,

오늘 비가 오락가락 할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산호여인숙 골목에서 열린 짜투리시장은 좁은 골목의 특성때문에 적은 사람들로 왁자지껄.. 북적북적한 느낌을 만들 수 있습니다.









램프의 진희는 이번에도 입구에서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나츠가 노래만 부르는 줄 알았는데,

꽃 말린 것에 손글씨를 이쁘게 써서 판매합니다.
















다른 판매자분들은 대부분 새로온 분들이라 판매하는 물건들만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산호여인숙 내부 1층의 전시공간이 오늘은 각 판매자들의 공간으로 변했습니다.

천연비누, 모기퇴치비누, 같은 것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머그컵을 가지고 오면 2000두루(2000원)받고 식물을 하나씩 심어주기도 합니다.

물빠지는 구멍도 만들어 드렸습니다.





머그컵에 식물 심기








뭔가 있어보이는 자전거가 등장했습니다.

사람의 인력으로 자전거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장치입니다.





뒷바퀴에는 발전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자전거에서 220V 전기가 생산됩니다.

2000두루 내고 자전거타고, 믹서기 돌려서 바나나쥬스 만들어 먹는 체험을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원도심레츠에서 판매하는 여러가지 먹거리들.






눈송이퀼트에서 핸드메이드로 만들어 판매하는 소품들입니다.








비즈공예 체험공간도 준비되어있습니다.








한쪽에서는 1000두루에 거래되는 골라가는 옷들도 있었는데,

아주 괜찮은 옷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티 3개 구입해왔네요.






대학생들이 와서 옷을 많이 골라가기도 했습니다.

1000원이니까. 저렴하니까요.

















천연비누, 모기퇴치비누 등을 만드는 체험공간입니다.





애니님이 주관해서 운영된 체험공간이었습니다.







주방에서는 오늘도 먹을것들이 만들어져 나옵니다.

오늘의 메뉴는...




메밀소바(2000원+1000두루)와 감자전(3000원+1000두루)


메밀소바의 경우 작은 사이즈도 제공합니다. 가격은 더 저렴하고요.







얼음 동동 띄운 메밀소바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감자전은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밖에서는 감자전 만들 감자를 깍느라고 노력하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음식을 먹거나 무언가 할때, 항상..

이 것들을 위한 누군가의 노력을 생각해야합니다.


너네들 덕에 맛있게 먹었다^^





산호여인숙 내부 사랑방에서는 맛있게 먹으며 대화하는 시간을 공유합니다.







오늘 솔씨는 드립커피를 만들어 제공을 해주었고,









생소한 악기들의 악기연주가 봄눈별은 소울카드를 가지고 상담을 하고,












귀여운 아가도 뛰어다니고,






나츠는 글씨쓰다말고,

본연의 노래부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짜투리시장은 오늘도 평화롭습니다.







오후 4시가 되고,

짜투리시장의 이벤트. 짜투리뽑기입니다.


이번 경품 괜찮네요.

딸기청, 유정란, 원두커피(케냐), USB선풍기, 천연비누, 산호성냥






줄을 서주고, 뽑기에 심여를 기울여 줍니다.




모두가 꽝.꽝.꽝. 나오고,

상품들은 후반에 나오기 시작합니다.






유정란 당첨. 축하드립니다.






진희는 꽝~





아이도 꽝~





지영이가 USB선풍기 당첨.






잘 모르는 분인데, 딸기청 당첨~






짜투리시장 뽑기는 오늘도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웃는 가운데 잘 마무리 됩니다.













바나나쥬스를 자가발전으로 만드는 자전거가 밖으로 나왔습니다.

오늘 비는 다 왔나봅니다.








강정여사님의 강정만들기 체험도 인기코너였습니다.







강정만드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입니다.





전용 틀이 있어서 넣고 꾹꾹 눌러주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면 됩니다.







그동안 강정은 저렇게 담겨져 있는것만 먹었는데,

직접 만드는 과정에 참여해보니 어렵지는 않게 느껴집니다.







아코디언니 팀의 공연도 있었습니다.






좌지영(쪙이)





이정은(호빵)






서은덕(은드기)










판매된 물건중에 비눗방울 쏘는 총도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짜투리시장이 끝나갈 쯤 다시 비가 내립니다.

비는 오지만, 짜투리시장에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살아가는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