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대전 짜투리시장 11월(원도심레츠)

2014. 11. 15. 12:30지구별여행이야기/전통시장.플리마켓

20141115


2013.09월 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2679

2013.10월 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2724

2013.11월 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2784

 

2014.04월 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3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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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월 대전짜투리시장- http://blog.daum.net/chulinbone/3973

2014.11월 대전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4083<현재게시물>

20141115 [동영상] 짜투리시장 뒤풀이. 노래방(2014.11월.원도심레츠) - http://blog.daum.net/chulinbone/4084






올해.. 2014년 마지막 짜투리시장이 열렸습니다.

이번 마지막 짜투리시장은 판매자등록한 셀러가 6명정도 되는 적은 인원이었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함께 나누고자 여러가지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함께

먹고, 마시고, 노래도 부르고~






매년 마지막 짜투리시자은 11월에 하며, 날씨가 많이 쌀쌀해진 상황으로

산호여인숙골목에서 진행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으로 인근에 위치한 원도심레츠에서 진행을 합니다.

오늘도 원도심레츠에서 연탄불 피워놓고 따뜻하게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짜투리시장이 막 개장을 했습니다.

셀러분들이 많지 않지만, 아기자기한 귀여운 물품들을 가지고 나오셨네요.







원도심에서 준비한것은 따뜻한 연탄난로와 어묵, 어묵국입니다.

국물도 육수를 따로 만들어서 준비해둔것 사용해서 따끈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 친구는 올해도 컴퓨터 토정비결을 했습니다.


토정비결, 사주..

좋게 나오기도 하고 나쁘게 나오기도 하지만,

그런것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잘 살면 됩니다.^^







바우솔님은 곧 붓글씨전시회가 있다고 하시네요.

명함이 없었다가 이번에 명함도 만드셨다고 나누어주셨습니다.






오늘 짜투리시장에서는 짜투리한상이라는 식권을 판매했는데,

이것저것 짜투리시장에서 먹을 수 있는 것들을 모아서 한상차려준다는 의미로 만들었습니다.

파전, 두부, 막걸리, 어묵

모두 먹을 수 있습니다.





환전소에서 절찬리에 판매중~







제가 내놓은 랜턴입니다.

그런데, 문의만 많고 하나도 안팔렸네요.


필요한 분들에게 하나씩 팔아야겠어요.







옥강은 커피를 내립니다.

커피를 나누어 먹어야 한다고 내리셨는데,

커피향이 그윽하고 좋네요.











짜투리시장에서 오늘 판매하는 무품들의 일부입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판매하러 오신 셀러 한분은 한쪽에서 계속 판매할 물건을 수작업으로 만들고 있었는데,

실력이 상당합니다.


예쁘게 잘 만드네요.







옥강의 따님 수능봤다고 옥강이 요청해서 바우솔님이 글씨를 써주었습니다.

괜찮아~

정말 괜찮아 보입니다.^^










램프의 진희는 조금 늦게 도착했는데,

이번에는 일반적으로 팔던 악세사리는 가져오지 않고,

수면양말, 손수건, 그림을 가져왔습니다.







셀러들과 친구들 한쪽에 자리잡고 이야기중







바우솔님은 틈나는대로 글씨를 쓰셨습니다.







셀러들이 직접 만들어 파는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귀여운것들이 많다고 하네요.












이번 판매자들은 대부분 수제품들을 가져오셔서 판매했습니다.

귀엽고, 정성이 들어간 제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꾸밈  블로그  http://blog.naver.com/jiyoung2249








바우솔 작품

첫눈내리는 날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원도심에서 준비한 먹거리는 고구마도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산호여인숙의 은드기가 공수해온 것으로 직화구이에도 굽고,






연탄난로 위에서도 구워지고 있습니다.

고구마 구워지는 고소한 향이 가득해서 따뜻한 느낌입니다.








전체적인 사회는 은드기가 보았습니다.















호빵은 이자리에 함께 하지 못한 봄눈별이 짜투리시장에 대한 느낌을 글로 남긴것을 읽어주었습니다.








바우솔 작품 전시회(?)

오늘 쓴 글씨들을 창가에 늘어놓았는데, 작품전시회 같네요.














3개월동안 미루던 짜투리시장 뽑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몰아서 있는 선물 다 주기로 하고 뽑기를 진행했네요.














새볼펜을 받은 대학생판매자

램프의 진희 가게에서 판매하는 나무를 깍아서 만든 볼펜입니다.

진희가 기증한것이네요.







삼성키보드를 받은 판매자







왜가리의 파전 1판을 받은 분도 있었습니다.

얼마전까지 원도심레츠 앞에서 맛고을식당을 하셨는데, 지금은 접고 새로운 일거리 찾고 있다고 하시네요.








환전소에서 현금과 두루를 교환합니다.

늘 이자리에는 호빵이 자리를 지켜주고 있습니다.








호빵, 은드기

사진찍는다고 하니 컨셉을 잡았는데 어색해요.







산호의 내년 운세는 성업중~







또하나의 이벤트로 솔담배 경매가 진행되었습니다.






몇달째 진행되었는데,

오늘 마지막 솔담배가 낙착되었네요.








강티의 사진도 경매로 낙찰을 했는데, 옥강이 낙찰받았습니다.






많이 즐거워 하시네요.

그동안 경매 안하고도 가져갈 수 있었는데,

경매를 해서 좋은일 한다고 하시네요.







어어지는 시간, 노래방입니다.

노래방은 틈나는 대로 진행했습니다.


이번 짜투리시장은 다 같이,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자고 기획한 만큼 재미있게 놀기로 했습니다.



첫번째로 우리소리님의 노래가 울려퍼졌습니다.

전에 판소리 듣고 대단하다 싶었는데, 오늘도 역시나 멋지시네요.







두번째 노래 불러준 분은 지나가다 들른 자전거라이딩족 입니다.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오셨는데,

한분은 안면이 있는 분이었고, 노래 부르는 분은 처음 왔지만, 멋진 노래를 들려주셨습니다.







예사 자전거들이 아니에요.

잠겨놓지도 않고 길가에 세워두고 들어오셔서 잘 놀다 가셨습니다.








짜투리시장의 브레인 호빵도 노래 한곳을 불렀습니다.







자전거 타고 온 분 한분은 켈리그라피라고 하나요...

글씨관련 종사자로 멋진 글씨작품 3점 남겨주셨습니다.









국화님의 노래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동영상] 대학생판매자분의 노래




노래를 여러분들이 불러 주었고,

동영상 촬영도 몇개를 했습니다.

그중 2개정도만 올려봅니다.







먹을것은 끊임없이 제공이 되네요.












애인분하고 같이 판매를 하러온 분입니다.

잘생기고, 노래도 잘하시네요.











[동영상] 남자판매자분 노래


꼭 애인을 향한 사랑의 노래를 불러주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노래








짜투리주관하는 원도심레츠의 실무자 옥강도 노래를 불렀습니다.






짜투리시장 실무자 은드기의 노래도 들을 수 있었네요.


















바우솔님은 판매자가 천연염색을 해서 팔려고 가져온 천에 글씨를 써주었습니다.








내손은 네가 잡고

네손은 내가 잡아

힘을 내어 넘어가세


-바우솔 붓-






짜투리시장이 파장하기 전쯤 여상희 작가님 방문했습니다.

문화관련 공부하는 학생들을 많이 데리고 나타났다가 사라졌습니다.^^









짜투리시장이 진행된지 2년이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한번도 빠지지 않았던 진희에게 개근상에 대한 선물이라며 바우솔이 글씨를 써주셨는데,

짜투리시장 모두의 마음이 담겨진 글입니다.


저 글은 진희에게만 주는 것이 아니고,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누는 글이라 생각됩니다.


모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