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짜투리시장 9월(산호여인숙게스트하우스골목)

2015. 9. 19. 15:00지구별여행이야기/전통시장.플리마켓

201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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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월 대전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2724

2013.11월 대전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2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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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월 대전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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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9 [동영상][공연] 남명옥배우와 손해달배우의 탱고(나무시어터연극협동조합) - http://blog.daum.net/chulinbone/5002





대전 짜투리시장입니다. 아트프리마켓의 성격이 있습니다.

매월 3째주 토요일에 산호여인숙 게스트하우스 골목에서 열립니다.


겨울에는 쉬고(12월 ~ 3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3째주에 진행을 합니다.


10월 짜투리시장은 다른 지역으로 유랑짜투리를 가려고 했다가

일정이 바뀌어 쉬기로 했습니다.






오늘 짜투리시장은 너무나 한가한 풍경이었습니다.

근처에서 대규모 행사를 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다 그쪽 행사에 있어서 아주 한가했습니다.


그래도, 잠깐잠깐 왔다간 분들은 꽤 되네요.






청춘학교 선생님은 부모님이 재배하신 머루포도를 가져와서 판매를 했습니다.






수제 도자기악세사리판매점도 오랜만에 짜투리시장에 와서 장사를 했습니다.





도자기로 만든것들이라 깨지기 쉽지만,

이쁜것들이 많습니다.






집에 있는 커텐에게 선물로 줄 옷삔을 하나 샀습니다.





꽃옷삔이라 나뭇잎 옷삔도 하나 추가로 구매했네요.

묶음으로 약간 가격할인 해주셨네요.


한참전부터 이 도자기악세사리 판매자분을 알고 있었는데,

판매할때마다 저 꽃옷삔이 마음에 있었는데,

말로는 팔리면 다시 만들어서 똑같은것은 아니라고 하는데,

그냥 봐도 저한테는 똑같아 보였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쌓여서 결정적으로 오늘은 구매를 했네요.

집에 있는 커텐에게 잘 전달해 주었습니다.^^





어떤 여자분이 구입한 파랑새팔찌

뒤집어보면 보아뱀 같다고 하기도 하고

보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게 보네요.







홍쌤도 오랜만에 나오셨는데,

짜투리시장은 놀러오는 분위기로 와서 장사하다가 간다고 하셨던 분입니다.

아이들도 와서 신나게 놀다가 가면 아이들이 이것저것 산거 엄마가 팔은것으로 본전치기 하고 간다고 합니다.^^


천연비누, 오일 같은것을 직접 만들어 판매합니다.






왜가리와 주현, 우리소리님이 판매한 유기농 먹거리들입니다.

인맥이 많으셔서 지리산 같은곳에서 공수해온 먹을것들입니다.







이번에도 1000원짜리 무인샵이 있었습니다.

매번 옷들, 신발들이 나오는데,

다 뒤집어서 구매하는 사람 마음에 들면 1개당 1000두루(1000원)씩 내고 구입하면 됩니다.






판매했던 구두들인데,

사이즈가 작아서 구입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한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짜투리시장의 반짝반짝 빛났던 장사꾼~

은드기입니다.


솜사탕기계로 많은 아이들을 홀렸습니다.

사실~ 어른들도 달달한 솜사탕에 많이 넘어갔어요.






솜사탕






어디선가 몰려온 중학생들이 줄서서 솜사탕을 직접 만들기도 했습니다.







솜사탕능 500두루.

직접 만드는 것 가능.








쥐포를 구입하면 무언가를 마실것을 준다는 판매대.






오늘은 원데이클래스라는 이름으로 먹을거리들이 즉석에서 만들어졌는데,

만능 재주꾼 솔씨님이 만든 파스타





파스타 맛있다고 너무 좋아했습니다.





파스타 만들어서 판매자들도 먹고, 손님들도 먹고

맛있게 먹어서 완판 되었습니다.


옥강의 표정과 파스타의 맛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원데이클래스 두번째

리에짱과 앤의 오코노미야키 입니다.


리에짱은 짜투리시장을 위해 일보 요코하마에서 비행기타고 오셨습니다.

일본사람 리에짱이 만들어주는 오코노미야키도 맛있었습니다.^^






오코노미야키

일본에서 먹어본것보다 더 맛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세번째 원데이클래스

보헤미안의 주도하에 만들어진 수육입니다.





수육 삶아와서 먹게 해주었는데,





일부는 구워주어서 또다른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수육도 맛있엇습니다.


오늘 원데이클래스에서 만든 음식들 다 완판 되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짜투리뽑기가 있었습니다.






사람이 없어서 뽑을때 2번씩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뽑고, 확인하고, 희비가 엊갈리는 현장입니다.







원데이클래스에서 먹을거리 살 수 있는 식권.

인형.

레몬청.

딸기청.

매실엑기스.

산호성냥.

티코스터.

비누.


여러가지 물품들을 후원받아서 뽑기에서 걸리면 줍니다.^^


늘 재미있는 시간입니다.







친구가 뽑기에서 받아온 비누입니다.







뽑기 이후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잘 모르는 분인데,

가족분들과 오셔서 잘먹고, 잘 놀고, 노래 불러주고 가셨습니다.






공연을 보는 자세는 골목을 쭈욱 늘어서서 봅니다.













아코디언니 팀도 여러곡 연주를 해주었습니다.

너무 많이 들어서 동영상은 촬영 안했습니다.

다른 게시물에 연주동영상 많습니다.










                                  


나무시어터연극협동조합의 남명옥배우와 남자배우분 이름은 모르는데,

아코디언니팀의 연주에 맞추어 탱고를 추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다시 짜투리시장이 계속 이어집니다.








이번 짜투리시장은 오후2시에 시작해서 오후6시에 파장을 했습니다.







정리하고 청소하는 시간에

완판한 판매자들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이 지나갑니다.








멀리 바다건너 비행기로 오신분도 있고,

너무 오랜만에 찾아온 분들도 있고,

가까운 곳에서 온 사람들도 있는 짜투리시장..

오늘은 인근에서 큰 행사가 있어서 조용히 진행이 되었지만,

물건팔아서 돈 많이 벌겠다는 생각보다는

같이 놀다 간다는 생각으로 모인 사람들이라 다들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