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짜투리시장 7월(산호여인숙앞 골목)

2014. 7. 19. 15:00지구별여행이야기/전통시장.플리마켓

20140719

 

2013.09월 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2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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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월 짜투리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3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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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9 여상희 작가의 짱돌-작품전시(대전짜투리시장 7월) - http://blog.daum.net/chulinbone/3822

20140719 [동영상] 7월 FUN짓거리페스티벌(짜투리시장공연-나무시어터연극협동조합)-남명옥.도영실.지선경 - http://blog.daum.net/chulinbone/3819

20140719 [동영상] 판토마임-이정훈.마임이스트(빈대떡신사.껌하모니) - http://blog.daum.net/chulinbone/3820

20140719 [동영상] 큐리오스펠로우.랩공연-떠블앤(노네임).쏘울클리너 - http://blog.daum.net/chulinbone/3821


 

 

 

 

7월, 8월, 9월은 너무 더워서 짜투리시장 시간이 오후3시~7시까지 입니다.

 

여름의 짜투리시장은 나무시어터연극협동조합과 외부에서 초청해서 오는 예술가들의 무대가 함께 합니다.

 

 

 

 

 

 

짜투리시장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찾은 것은 팥빙수 입니다.

전기빙삭기라 써있는 옛날 빙수기계를 가져다 놓고 팥빙수를 만드는데,

만능재주꾼 솔씨가 담당해서 맛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팥빙수가 1500두루.(1500원과 동일)

 

시원하게 팥빙수 먹으면서 천천히 짜투리시장을 둘러봅니다.

 

 

 

 

 

 

 

날이 덥지만 살짝 살랑살랑 바람도 불어주고,

캐노피(천막)을 설치해서 짜투리시장 골목이 가득차보입니다.

 

오늘도 짜투리시장 밖의 망존에서 장사를 하는 분들도 있었는데,

이제는 더이상 망존이라고 하면 아니될듯 하네요.

장사가 잘되요. 오늘은 유기농야채와 사과나무과일가게의 과일들을 판매했는데,

생각지도 않은 이웃들이 와서 구입해가서 장사 잘되는 곳이 되었습니다.

 

 

 

 

 

 

짜투리시장의 입구는 여전히 램프의진희가 자리를 잡고 판매를 합니다.

드림캐쳐가 종류별로 걸려있네요.

 

 

 

 

 

 

 

 

본업이 약사인데, 오늘은 차팔러 나오셨어요.

따끈한 차한잔에 500두루.

 

많이 팔으셨나 모르겠네요.

차는 최상급차를 가지고 다니시던데. ^^

 

 

 

 

 

원도심에서 준비한 밥버거와 매실액기스

 

 

 

 

 

 

한지공예작품도 나왔습니다.

개당 2만두루였습니다.

 

다른곳 판매하는 것보다 저렴한듯 생각되었네요.

 

 

 

 

 

 

 

랩퍼 엿장수의 엿은 3달째 판매중~

있다가 랩공연도 합니다.

 

 

 

 

 

 

 

 

 

 

 

 

 

 

 

 

 

 

 

사주팔자를 보시는 분도 오셨는데,

돈받지 않고 무료로 해주셨습니다.

 

 

 

 

 

 

 

 

 

 

 

대동작은집에 새로 입주한 작가들입니다.

왼쪽은 솔밧, 오른쪽은 패트릭

 

 

 

여러가지 자연에서 온것들을 가지고 와서 판매를 했습니다.

 

 

 

 

아침에 직접 만든 빵도 가져왔고요.

 

 

 

 

 

 

패트릭은 커피를 판매했습니다.

 

 

 

 

 

 

 

 

으으으삼은 빈컵을 가져오면, 허브를 심어주는 일을 했네요.

 

 

 

 

 

 

 

바우솔님이 살짝 늦게 오셨지만 자리 잡으시고,

'푸른' 이라는 글을 부채에 쓰시고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정식 첫 구매자는 제가 되었습니다.

'철인뼈다귀'를 써달라 해서 받았습니다.

 

부채는 글씨 써주시고 15000두루.

때에 따라 가격이 내려가기도 하고 올라가기도 하니

바우솔님 기분 좋을때는 더 내려가기도 합니다.^^

 

 

 

 

'철인뼈다귀'

 

 

 

 

 

 

 

락은 오랜만에 와서 헤나를 그렸습니다.

 

 

 

 

 

 

 

 

 

나도 헤나 했습니다.^^

ㅊ ㅓ ㄹ ㅇ ㅣ ㄴ ㅃ ㄷ ㅏ ㄱ ㅟ

 

 

 

 

 

 

 

 

 

냉 모밀이 지난달에 이어 준비 되었습니다.

지난달에는 작은것 먹고 이번에는 큰것을 먹었는데,

양이 많네요.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짜투리시장은 북적북적~

 

 

 

 

 

엿장수는 "엿먹으세요~"

 

 

 

 

 

램프의 진희는 오늘도 예쁜 악세사리들을 많이 가지고 왔습니다.

 

 

 

 

 

 

 

 

 

산호만 망존이었어요.

산호가 판매한 충전기들.. 존재조차 몰랐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은드기를 그리는 리미선작가

 

 

 

 

 

 

 

 

 

 

 

 

 

 

바우솔님이 '엿' 이라는 글을 써주셨네요.

 

 

 

 

 

 

 

산호여인숙 안에도 북적북적~

 

 

 

 

 

윰 아들.

 

 

 

 

 

 

막간을 이용한

솔담배 경매

지지난달이었나.. 그때는 솔담배를 1000두루인가 팔았었는데,

그 이후 더욱 희귀해져서 오늘은 3갑을 경매했습니다.

 

누군가는 구입후 바로 뜯었다는.. 후문이... ^^

 

 

 

 

 

 

바로 이어진 짜투리시장의 트레이드마크 뽑기 시간입니다.

 

 

 

 

뽑기는 갈수록 성황리에 진행이 됩니다.

 

 

 

 

 

 

이번에는 꽝을 대폭 줄이고,

6등까지 늘렸습니다.

정말 운이 없지 않으면 볼펜 하나라도 가져갈 수 있습니다.

 

 

 

 

 

 

 

 

 

 

4등 손수건 나왔습니다.

 

 

 

 

 

 

 

 

 

 

 

1등이 나왔네요.

오늘 처음온 판매자인데, 강아지그림 받았습니다.

 

 

 

 

 

 

5등 망고차

마실 안지기님입니다.

 

 

 

 

 

 

 

2등 이어폰

이어폰보다 박스가 수공예품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

보랑이 받아갔어요.

 

 

짜투리시장의 뽑기는 이로서 이번달을 마감하고,

남은 물품은 다음달로 이월하기로 했습니다.

 

뽑기에 물품 기증해줄 분들 있으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뽑기의 물품은 여러분들의 기증품으로 이루어집니다.

 

 

 

 

 

솔밧의 야생화

 

 

 

 

 


 

여상희 작가님의 작품(얼굴은 본인 요청으로 가려드립니다)

신문지로 만든 짱돌인데, 현 세태에 던지고 싶어서 만드신거라 하네요.

바닥의 신문들도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신문지로 만든 짱돌은 판매 했었는데, 판매하는 줄 모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여상희 작가님도 전시겸 판매겸 왔다고 하셨습니다.

 

 

 

 

 

산호여인숙 게스트하우스 창문

 

 

 

 

 

 

오늘 처음 온 판매자들

커피나 빙수를 먹고 빈컵에 무료로 나누어 주는 허브를 받으셨네요.

 

 

 

 

 

 

사주팔자를 무료로 상담해주신 분입니다.

 

 

 

 

 

나영이도 늦게 도착

톡톡 튀는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본명은 이가영이에요.^^

 

 

 

 

 

 

 

봄눈별이 늦게 도착

칼림바=엄지피아노 많이 가져왔네요.

이중에는 판매하는 것도 본인이 소장하는 것도 있어서

구입하려면 물어봐야해요.

 

 

 

 

 

 

리미선 작가

제주도 강정마을에서 많은 활동을 하다가 대전에 올라와 있습니다.

 

 

 

 

 

 

 

산호여인숙 주방에서 만들어 판매한 음식들입니다.

전도 있고, 나쵸도 있고,

 

 

 

도토리묵도 있습니다.

 

 

 

 

 

수박도 있었고,

언제나 먹을것이 한가득이네요.

 

 

 

 

 

막걸리 좋아하는 분들은 막걸리도 드시고,

짜투리시장 안쪽에서는 늘 먹고 마시자 입니다.

 

 

 

 

 

 

 

 

대동작은집 입주작가인 솔밧, 패트릭과 친구들도 한자리 차지 하고 음식을 먹었습니다.

 

 

 

 

 

 

 

대전 짜투리시장이 끝난 자리입니다.

낮에는 이곳에서 왁자지껄, 북적북적..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재미있게 보내고,

밤이 되어 정리가 끝나고 나니 조용한 골목이 되었네요.

 

다음달에도 이자리에서 또 다시 짜투리시장이 열리겠지요.

 

 

 

 

 

 

 

짜투리시장에서 구입해온 물품입니다.

15000두루를 주고 바우솔님에게 직접 쓰신 붓글씨가 담긴 부채를 구입.

 

 

 

 

 

1000원+1000두루로 구입한 원피스의 초파

아주 작은 핸드폰 고리 입니다.

 

 

 

 

 

왜가리님에게 얻어온 사각형의 접시

사용할 수 있는 실생활용이지만, 오래되 보이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사기접시인데,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