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탄진시장-전통재래시장(3일.8일 장)

2014. 1. 18. 14:30지구별여행이야기/전통시장.플리마켓

20140118

 

 

신탄진 장날입니다.

직접 신탄진시장을 걷는 것은 처음이네요.

인근에서 식사를 하고 소화도 시킬겸 해서 걷기로 했습니다.

 

 

 

신탄지4거리 주변에는 장사하는 사람들의 차량들이 주차해 있어서 인도가 보이지 않는 상태입니다.

 

 

 

 

 

 

 

 

신탄진은 대전에서 청주 가는 마지막 기점에 있는 장터라 그런지 시골장에서 볼 수 있을 법한 것들이 많이 보이네요.

약초, 미꾸라지.

 

 

 

 

 

 

꽂감도 많이 있네요.

 

 

 

 

 

 

 

 

 

장터를 따라 걷다보니 지하차도 옆의 터널로 들어가는 곳에도 좌판을 깔아두고 장사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정말 재래시장 답다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옛날 과자들이 있네요.

 

 

 

 

 

 

 

 

 

 

 

 

평생강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온거라고 팔던 남자분.

따듯한 생강/대추차를 주기도 하네요.

 

 

 

 

 

 

도토리묵

 

 

 

 

 

오미자

 

 

 

 

 

 

 

땅콩

 

 

 

 

 

 

 

 

 

 

 

 

시장을 걷는 중간중간 분식이나, 꽈배기, 찹살도넛 같은 것을 파는 곳도 나오고,

 

 

 

 

 

 

 

 

재래시장에서 안빠지는 닭튀김

 

 

 

 

 

 

집에서 만든 식혜 입니다.

한병 사왔습니다.

가격도 싸고, 맛도 좋네요.

 

 

 

 

 

 

즉석어묵

 

 

 

 

 

 

소라를 삶아서 파는 곳도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서는 문어를 삶아 팔기도 하고요.

 

 

 

 

 

 

 

 

 

 

 

 

 

 

야끼만두, 호떡

 

다양한 먹거리는 기본이네요.

 

 

 

 

 

 

장뇌삼인지.. 도 있었습니다.

 

 

 

 

 

국화빵

 

 

 

 

 

구운김 파는 곳도 있네요.

 

 

 

 

 

 

 

 

 

 

 

 

맷돌

 

 

 

 

 

 

신탄진 장은 시골장터의 느낌과 엄청 큰 규모로도 볼만했습니다.

잠시 걸었지만 1시간이 훌쩍 지나가는 재미있는 구경이었습니다.

몇가지 사먹고, 식혜한병 사들고 나왔는데, 좋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