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빵집] 성심당 본점(중구.은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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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

성심당 본점은 가끔 한 번씩 방문은 했는데,

빵 사러 갔다온것은 오랜만이네요.

 

 

여전히 사람들은 많습니다.

전국에서 빵집투어하면서 꼭 들린다는 성심당은 대전의 상징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 방문했을때 사람들이 많았지만, 아주 많이 붐비는 정도는 아니어서 빵구경도 하고, 구입도 어렵지 않게 했습니다.

 

 

한동안 관심 안두고 있다가 보니, 다양한 빵들이 많이 만들어져서 판매되어 있는데,

대전을 상징하는 빵들도 이름으로 알 수 있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성심당빵의 특징 중 하나는 커다란 빵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종류도 많고, 큰 빵들은 존재감이 있습니다.

 

안쪽 빵만드는 곳에서 대량으로 빵을 만든다면, 손님들이 보이는 위치에서 만드는 장면도 볼 수 있습니다.

빵이나 샌드위치 같은 것들 바로바로 만들고 있습니다.

 

다양한 고로케들도 있습니다.

안내판에서 볼 수 있고,

 

모형으로 만들어진 고로케도 있습니다.

 

 

실제 판매하고 있는 고로케들입니다.

 

 

고로케 진열된 바로 뒤에서는 고로케 만드는 장면도 볼 수 있었습니다.

 

 

성심당 대표빵중의 하나인 판타롱부추빵.

빵안에 부추가 들어 있습니다.

 

 

튀소고구마.

튀김소보로에 고구마를 더해서 만들어진 빵입니다.

 

성심당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튀김소보로.

한동안은 줄서서 기다려야했는데, 본점에서는 줄서서 기다릴 필요까지는 없지만, 여전히 인기 많은 빵입니다.

대전역점에서 튀김소보로는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 빵입니다.

기차역 특성상 타 지역으로 갈 때 많은 사람들이 대표빵으로 구매를 해갑니다.

 

 

튀김소보로 형제들의 패기 지판 매도합니다.

선물용으로 포장해가지 좋도록 박스도 있습니다.

 

 

오랜만에 빵을 잔뜩 구입해왔습니다.

21,000원어치 정도 됩니다.

오늘부터, 2일 동안 집에서 먹으려고 구입해왔습니다.

지난 생일 때 받은 성심당 쿠폰이 있어서 사용했습니다.

 

대전의 명소인 성심당은 대전사람들은 타지 사람보다 덜 간다는 것이 맞는 듯합니다.

저도 자주 방문하는 곳은 아니지만, 늘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것을 알기에 대전시민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 이 순간, 저 빵 중에 절반을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