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모랑-해물솥밥(서구.둔산동)

2020. 7. 29. 05:51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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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혼자서 밥을 먹는 시간이 많아서 이왕이면 맛있고 안 먹어본 식사를 하고 싶어서 다양한 식당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대전에서는 시내 은행동이나, 둔산동에 안가본 곳들이 많아서 일부러 찾아가고는 하는데, 오늘은 둔산동으로 왔습니다.

 

모랑 이라는 식당으로 솥밥과 막걸리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밖에서 메뉴들을 볼 수 있어서 선택에 도움이 됩니다.

내부로 들어가서는 손님이 직접 메뉴 선택과 결재를 하는 기기를 통해 주문을 합니다.

 

 

점심부터 저녁 10시까지 장사를 하고, 브레이크타임도 존재합니다.

 

 

오후 1시30분쯤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들은 몇 명 없었는데, 대부분의 손님들이 혼밥 하러 온 개인들이었습니다.

 

 

테이블에 메뉴판이 있어서 좀더 자세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88도의 온도를 중요시해서 바로 지은 밥을 먹을 수 있게 솥밥으로 식사들이 제공이 됩니다.

 

 

대표 메뉴로 해물솥밥이 인기가 있는 것 같아서 저는 해물솥밥을 주문했습니다.

그 외 다양한 솥밥들이 있었고, 가격은 아래에 따로 표시되어 있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음식들은 대부분 10,000원 ~ 7,500원 정도입니다.

 

솥밥들의 가격

 

 

 

솥밥 외에 사이드로 먹을 수 있는 메뉴들도 있습니다.

 

주문한 음식 기다리면서 메뉴판을 정독했네요.

 

 

해물 솥밥이 나왔습니다.

혼자서 먹기 좋게 쟁반에 담아서 나옵니다.

 

 

소라, 전복, 주꾸미, 홍합, 새우, 맛살, 대추 등이 들어있습니다.

같이 제공된 간장을 넣어서 비벼 먹었습니다.

간장은 적당히 넣어서 짜지 않게 먹었습니다.

 

반찬들도 적당히 제공이 되어서 딱 필요한 만큼이었습니다.

조절해가면서 솥밥과 같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김과 국물.

 

 

비빔용 간장.

 

 

열심히 먹다 보니 바닥의 누룽지(깡개)가 보입니다.

바닥까지 다 긁어서 먹는 맛이 돌솥의 매력이죠.

 

깔끔하게 바닥까지 다 긁어먹었습니다.

다른 메뉴들은 어떤 맛일지 궁금해졌습니다.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