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성심당-포장빙수(최초의 포장빙수 개발역사.중구.은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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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16

 

 

대전의 명물 제과점. 성심당입니다.

대전 빵집 하면 생각나는 곳이기도 하고요.

 

구도심 중심에 있고 요즘은 더위에 맞서 팥빙수도 판매를 하는데,

매장 내부는 원래 사람이 많아서 복잡한 것을 감안해서 밖에서 포장빙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성심당 정문 바로 옆에 자리잡고 빙수를 판매하네요.

 

 

 

 

 

 

눈꽃얼음은 계속 만들어지고 있고,

빙수들도 끊임없이 만들지만, 끊임없이 팔려나가는 현장입니다.

 

 

 

 

 

 

 

 

빙수와 딸기만 올리지 않은 상태의 팥, 떡, 젤리 등만 넣어둔 것이 많이 쌓여있는데, 금방 다 팔려 나갑니다.

 

 

 

 

 

포장빙수의 가격은 5500원.

베리빙수는 과일들이 올려진 것이고요. 조금 더 비싸네요.

 

포장위주로 판매를 하지만,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도록 컵빙수도 판매를 합니다.

 

 

대전 지역 5개 이상은 배달도 해준다네요.

 

 

 

 

 

 

그리고, 오늘 처음 알았는데,

포장빙수는 대전 성심당에서 1988년 최초로 개발을 했다고 하네요.

예전에 냄비들고 빙수사러 다녔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은 있었는데,

그 이야기가 여기에 적혀있네요.

 

성심당이 튀김소보로, 판타롱 부추빵만 유명한줄 알았는데,

포장빙수까지 대전의 명물이라니.. 웬지 모를 자부심이 생기네요.^^

 

 

 

 

 

 

 

성심당 외부에 전시공간 같은 곳이 작게 있어서

테마별로 때때로 변경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빙수에 대한 이야기가 있네요.

 

 

 

 

 

 

 

포장빙수 2개 담아서 나왔습니다.

 

 

 

 

 

 

 

 

 

 

 

포장빙수 발명기에가 박스에 적혀있습니다.

 

 

 

 

 

 

 

 

 

 

빙수는 은박포장지에 잘 쌓여있고,

 

 

 

 

 

안에는 드라이아이스가 3덩어리 들어있네요.

 

 

 

 

 

 

포장빙수는 스티로폴 그릇에 담겨있습니다.

모양은 별로 안 예쁠지 몰라도, 녹지 않고 잘 보관이 되어 이동이 가능합니다.

 

 

 

 

 

딸기가 있고, 빙수가 있고, 아래에 팥, 떡, 젤리가 들어있습니다.

오랜시간 만들어온 것이라 각재료들의 조화가 잘 되어 맛있고 시원합니다.

 

포장빙수의 역사가 대전에서 시작된 것을 처음 알았고,

그동안 잘 먹었던 빙수가 그랬다는 것이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