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감자바위골-해물손칼국수.감자전.식혜(문창시장.중구.문창동)

20120101 20130519 [대전맛집] 감자바위골 - 해물칼국수.해물수제비.감자전.식혜 - http://blog.daum.net/chulinbone/1356

20170322 [대전식당] 감자바위골-해물손칼수제비.감자전.식혜(문창시장.중구.문창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6298

20171221 [대전식당] 감자바위골-수제비.감자전.식혜(중구.문창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6813

20190219 [대전식당] 감자바위골-해물손수제비.식혜(문창시장.감자바위골카페.중구.문창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7554

20190609 [대전식당] 감자바위골-해물손수제비.감자전.식혜(2층.중구.문창동.문창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7841

20200225 [대전식당] 감자바위골-해물손칼국수.감자전.식혜(문창시장.중구.문창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8123<현재게시물>

20200225

어제밤부터 오늘 하루종일 비가 오는날

생각나서 찾아왔습니다.

오전에 운전면허시험이 있어서 비맞으면서 시험보고, 집으로 가는길에 갈 수 있는 식당중에 생각해보니

문창동의 감자바위골이 괜찮겠다 싶어서 왔습니다.

주차는 문창시장공영주차장에 했습니다.

바로 옆에 카페에서는 식사한 영수증으로 할인도 해줍니다.

주차안내 내용도 감자바위골식당 입구옆에 있는데,

감자바위골식당에서 주차권을 제공해주는지는 확인을 안해봤네요.

공영주차장이라 주차비는 얼마 안나옵니다.

저는 식사하고 주차장에서 나오니 300원 나왔습니다.

감자바위골에서는 언젠가부터 식혜, 각종 청, 집된장 같은 것을 별도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카운터 뒤로 주방이 보이는데,

큰 웍으로 조리되는 수많은 음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식사시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몰리는 경우가 많아서 일하는 분들도 많고

조리되는 음식 도구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점심시간인 12시가 되지 않아서 손님들이 띄엄띄엄 있는데

식사시간이 되면 줄서서 기다리는 경우가 생기는데,

오늘은 최근 발생한 코로나19의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기는 했습니다.

카운터 맞은편에는 식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사전이나 식사후,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아주 달지 않아서 좋습니다.

해물손칼국수2인분, 감자전 1개를 주문했습니다.

이전에도 그랬지만, 2명이 오면 해물손칼국수1인분, 감자전 1개를 주문하면 되는데,

오늘도 많이 먹겠지 라는 생각으로 해물손칼국수를 2인분 주문했는데,

잘못된 주문입니다.

이곳의 해물손칼국수는 양이 너무 많습니다.

기본 반찬은 2가지 나옵니다.

둘다 맛있습니다.

칼국수, 수제비 같은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주문이 끝나면 제일먼저 보리밥이 나옵니다.

보리밥양은 얼마 안되고, 상추, 콩나물들이 푸짐해보이게 나옵니다.

보리밥부터 먹고나서,

해물칼국수에서 나오는 조개껍데기는 보리밥 그릇에 버리면 됩니다.

감자전이 나왔습니다.

사진으로는 크게 안보이는데,

접시가 가려질 정도로 커다랗게 나옵니다.

이래서 해물손칼국수와 감자전은 각각 1인분씩/1개 주문해야합니다.

감자전은 두껍기 까지 해서 완전히 다 먹지 못했습니다.

절반은 남긴것 같네요.

해물손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커다란 옹이그릇에 담아서 나오는데, 2인분이 나왔습니다.

앞접시(앞그릇)에 담아서 먹었습니다.

손칼국수라 쫄깃한 굵은면발의 식감도 좋고,

해물들이 들어있는 국물도 좋습니다.

감자도 많이 들어있고, 새우는 사람수만큼, 명태도 들어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늘 배부르게 먹게 됩니다.

후식으로 식혜까지 먹고나서 일어났습니다.

나오면서 보니 카운터앞에 식사를 하려고 줄서서 기다리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해도 이곳은 사람들이 많이 오네요.

그만큼 가격대비 괜찮은 식당이라고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