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감자바위골-해물손수제비.감자전.식혜(2층.중구.문창동.문창시장)

2019. 6. 9. 12:5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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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1 [대전식당] 감자바위골-수제비.감자전.식혜(중구.문창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6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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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9 [대전식당] 감자바위골-해물손수제비.감자전.식혜(2층.중구.문창동.문창시장) - http://blog.daum.net/chulinbone/7841<현재게시물>


20190609


몇달쯤 한번씩 식사하러 오는 식당입니다.

대전 문창동 문창시장에 위치하고 있고,

내 기억으로만 20년 넘도록 이곳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늘,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기도 합니다.

보통은 식사시간에는 안가는데, 오늘은 어쩌다보니 점심식사시간에 가서

한참 줄서서 기다렸다가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밖에서부터 안쪽으로 이어지는 줄에 같이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식당 입구 건너편에는 동네아주머니들이 앉아서 감자를 다듬고 있었는데,

감자바위골식당에 사용될 재료라고 생각되었습니다.



1층으로 들어갔는데, 여전히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고,

식사를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와서 가장안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감자바위골 오래 다녀봤지만, 2층은 처음 올라와보네요.




가격은 예전보다 오르기는 했다지만, 여전히 저렴합니다.

이곳의 음식 나오는 양에 비하면 저렴합니다.




수제비나 칼국수를 주문하게 되면 기본으로 보리밥이 식전으로 조금 나옵니다.

식사전 배고플때라 그런지 항상 보리밥은 맛있습니다.

감칠맛있게 입맛을 내주고, 메인으로 나오는 음식을 먹으면 그냥 좋은 음식입니다.





반찬은 깍두기랑 김치인데,

늘 맛있습니다.



해물손수제비, 감자전이 나왔습니다.



두툼한 감자전은 늘 큰 크기와 가격때문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해물손칼국수를 먹는데,

제가 수제비를 좋아해서 수제비를 주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물손수제비라 이것저것 먹을것이 많습니다.




수저로 비교하는 것보다,

실제로 느껴지는 크기가 더 큽니다.


기본적으로 양이 많아서 1인분정도는 줄여서 주문해도 됩니다.

사람수대로 주문해서 먹게되면 아주 많이 먹어서 배부른 포만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출입문 옆에 있는 식혜를 마지막으로 마시면

이곳 감자바위골에서의 식사는 끝입니다.


이곳에 올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양많고,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