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감자바위골-수제비.감자전.식혜(중구.문창동)

2017. 12. 21. 13:3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71221


20120101 20130519 [대전맛집] 감자바위골 - 해물칼국수.해물수제비.감자전.식혜 - http://blog.daum.net/chulinbone/1356

20170322 [대전식당] 감자바위골-해물손칼수제비.감자전.식혜(문창시장.중구.문창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6298

20171221 [대전식당] 감자바위골-수제비.감자전.식혜(중구.문창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6813<현재게시물>


제목의 대전맛집에서 대전식당으로 변경된것은 맛집이다. 아니다. 의 기준이 아니라

내가 식사를 맛있게 하고 왔지만, 다른 사람들의 기준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평준화하기로 개인적인 결정에 의해 대전식당으로 변경했습니다.

앞으로의 음식점 게시물에는 태그에만 OO맛집을 넣고 제목에는 OO식당으로 표기를 하겠습니다.




대전 문창시장 안에 있는 감자바위골 식당입니다.

내가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최소 15년은 넘은 식당입니다.

아주 예전 주인분들은 알았었는데, 지금은 모르는 분들이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새로한것과 음식맛은 그대로인듯 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면서 오른쪽으로 주방이 있는데, 주방안이 보입니다.

여러개의 조리기구들이 있어서 이곳이 얼마나 치열한 조리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점심, 저녁시간이 되면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많은 음식들을 만들어 냅니다.




점심식사시간이 끝난 시점에 방문했는데,

여전히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사촌형님이랑 식사하러 왔습니다.

2인분의 수제비나 칼국수를 주문하면 양이 많아서

이곳은 1인부 주문하고, 감자전을 주문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칼제비(칼국수+수제비)는 최소 2인이상 주문이지만,

칼국수나 수제비는 1인분 주문이 가능합니다.




처음 한번은 반찬을 가져다 주고 이후부터는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김치와 깍두기도 맛있습니다.

음식 맛있는 기준의 김치안에 들어옵니다.




기본으로 보리밥을 가볍게 먹으라고 제공해주는데,

식전에 입맛돋는 정도의 적은양입니다.

배고플때, 보리밥 살짝 먹어주면 이것 또한 정말 맛있구나 싶습니다.




제공되는 보리밥으로 허기진 배를 달래고,




감자전이 나옵니다.

감자전이 그릇을 덮을 만큼 큼직하게 만들어져 나오는데,

5000원입니다. 다른곳에서 8000~10000원 해도 될만큼 큼직합니다.




성인남자 손을 비교를 해봐도 많이 큽니다.

감자전은 이곳에서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수제비가 나왔습니다.

1인분입니다.

2인분 주문하면 감자전까지 같이 먹을때, 양이 많아서 남기게 됩니다.

그래서 1인분의 수제비나 칼국수를 주문하고, 감자전 먹으면 딱 좋습니다.




해물들이 들어있어 맛있습니다.

오래도록 변함없이 같은 맛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후식으로 식혜도 있습니다.

직접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가끔 오지만, 항상 똑같은 맛과 똑같은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팥죽, 호박죽, 호박식혜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안찍었지만, 호박식혜 5000원 주고 한병 구입하고,

집에서 잘 마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