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돼지마을-목살양념구이(중구.은행동)

2017. 12. 26. 19:3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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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9 [대전맛집] 돼지마을-목살양념구이(고추장불고기.중구.은행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4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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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음식중 하나인 고추장불고기

여기에서는 목살양념구이라고 합니다.


대전 으능정이(스카이로드) 옆골목에 오래전 1993년부터 영업을 하고있는 곳으로

메뉴는 딱 하나만 있습니다.




청주의 백년식당이라는 곳이 원조인것 같은데,

생각해보면, 오래전에 청주에 모임갔을때, 그곳 사는분들 따라서 같은 형태의 음식을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1인분 7000원(400g)으로

양도 제법 됩니다.




의자가 있는 홀이 먼저 있고,




방이 있습니다.


이곳은 늘 사람이 많은 곳인데,

오늘은 쌀쌀한 일요일 저녁시간대라서 손님들이 평소보다는 적게 있네요.





양념은 다양한 한약재가 들어가 있어서 좋다고 하는데, 양념을 별도로 판매도 합니다.






두꺼운 호일입니다.

신기하게도 식사 다 하고 끝날때 까지 찢어지거나 하지를 않아서 좋습니다.




목살돼지고기를 사용하는 고추장불고기 입니다.




어느정도 끓었을때, 팽이버섯도 넣어서 끓여주고,





마늘도 다 넣어버렸습니다.

마늘도 같이 끓여서 익혀 먹었네요.





언제 가도 시원한 오이냉채가 기본으로 나옵니다.

오늘도 살얼음이 동동 떠다닙니다.







반찬은 몇가지 나오지 않지만, 목살양념구이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양념 국물이 많아서 국물을 떠먹어도 될정도인데,

크게 맵거나 하지 않고 달달한 느낌입니다.


고기만 건져먹고, 조금 남겨두거나, 새로 1인분 추가해서.. 익힌후..





밥을 볶아달라고 하면, 볶아줍니다.

공기밥 2인분 볶았습니다.




모래시계를 올려두고 약 3분정도 경과후 볶음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볶음밥은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바닥은 누룽지처럼 눌어붙는데, 호일에는 전혀 붙지를 않습니다.




볶음밥까지 다 먹었네요.

가끔 한번씩 먹을때면, 맛있게 잘 먹게됩니다.


오랜 시간 한곳에서 장사를 하는 곳이라 생각날때 한번씩 찾아가네요.


오늘도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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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방문이후 여러번 더 갔었는데,

블로그 게시물은 남기지 않았었습니다.

계속 가면서 몇가지 변화가 생겼는데, 라면사리, 우동사리가 새로 생겼습니다.

가격도 올라서 1인분에 8000원 이기도 하고 변하가 있는데,

오늘은 오늘 먹게된 우동사리 사진 한장 더 올립니다.


다음에 다시 가게 되면 다시 한번 사진 찍어서 여러가지 변한 것들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 해야겠습니다.


밥 볶아먹는 것 말고 우동사리를 섞어서 먹은 것은 색다른 식사였습니다.

통통한 면발에 고추장불고기 양념이 섞여서 어색했지만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