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찌돈38-김치찌개.수제돈까스(동구.대동)

2018. 1. 16. 13:1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180116




집에서 있다가 혼자 밥먹을 생각을 하다가

혼자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아봤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우송대 근처에 찌돈38이라는 식당이 혼자 먹기 좋고,

가격 저렴한 곳이라는 글을 여러개 접하고, 찾아갔습니다.


주변이 상점과 주택들로 밀집된 지역이라 주차하기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저녁장사하는 상점이 있어서 잠시 주차하고 식사를 하러 갔네요.




찌돈38은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1층 계단 입구 출입문에

영업시간이 있습니다.


아침11시 ~ 저녁 10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2층에 있는 식당이라 어찌 보면 옥상에 있는 식당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옥상에는 날 좋을때 파라솔 펴놓고 식사할 수 있기도 한가봅니다.

식당이 카페같은 분위기입니다.



식당내부도 카페 같고,

깔끔합니다.

이런 공간이 2곳있습니다.





찌돈38은 모든 메뉴가 3800원으로 착한가격의 식당입니다.

대학교 인근에 있어서 학생들 상대로 장사하는 곳이라 가격적 매력이 있습니다.


대신, 주문부터 반납까지 모두 직접 하는 셀프식당이네요.




손님이 직접 주문하는 주문용 기계도 있습니다.

일본에서 봤던 방식이 이곳에도 도입이 되어 있네요.





원산지표시는 주문기 옆에 있습니다.




모든 음식 가격이 3800원입니다.






분식집처럼 여러가지 먹을것들이 있습니다.

가격은 동일한 3800원.






혼자 혼밥하러 갔지만,

먹고싶었던 것이 2가지라

김치찌개, 수제왕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이곳은 가격이 저렴한 대신 모든것을 손님이 해야하는 곳이라,




셀프바에 가서 반찬도 직접 담아왔습니다.

수저, 젓가락, 나이프, 포크 같은 것들도 직접 가져옵니다.





음식은 아주 빨리 나옵니다.

주문한지 5분도 안되서 나왔습니다.

반찬, 수저, 젓가락을 갖고 오지 않았는데, 음식이 먼저 나왔네요.




반찬과 수저, 젓가락들 가지고 왔습니다.

먹음직 스럽네요.




반찬은 3가지 있어서 조금씩 담아왔습니다.




김치찌개와 밥을 메인으로 먹고,



돈까스는 반찬처럼 먹었습니다.

돈까스는 2조각이었는데, 양이 많습니다.

김치찌개 없이 먹어도 배부를 정도는 됩니다.


김치찌개도 돈까스도 맛있게 잘 먹었네요.


양도 많고 가격도 착해서 어쩌면 가끔 찾아올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혼자 밥 먹는데 부담없다는 것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