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테라스키친-돈까스오므라이스.철판폭찹스테이크(성심당2층.중구.은행동)

2018. 1. 25. 13:3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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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2 [대전맛집]테라스키친(성심당2층) - 해물필라프.불고기오므라이스 - http://blog.daum.net/chulinbone/1725

20150105 [대전맛집] 테라스키친-소고기필라프.알찬돈까스.불고기오므라이스(중구.은행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4287

20180124 20180125 [대전식당] 테라스키친-돈까스오므라이스.철판폭찹스테이크(성심당2층.중구.은행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6856<현재게시물>


제목의 대전맛집에서 대전식당으로 변경된것은 맛집이다. 아니다. 의 기준이 아니라

내가 식사를 맛있게 하고 왔지만, 다른 사람들의 기준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평준화하기로 개인적인 결정에 의해 대전식당으로 변경했습니다.

앞으로의 음식점 게시물에는 태그에만 OO맛집을 넣고 제목에는 OO식당으로 표기를 하겠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성심당 2층의 테라스키친에 방문했습니다.

테라스키친은 1992년 처음 생겼고, 지금까지 26년 정도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거의 30년 되어가는 곳이네요.

성심당의 60년역사만큼은 아니어도 오래 되어가고 있는 식당입니다.

식당은 최소 5년이상 장사하고 있으면, 안망했으니 맛집이다.. 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충분히 넘어서는 곳입니다.^^


성심당 빵집 2층에 자리잡고 있는 테라스 키친은 가격도 괜찮고 여러명이 기분좋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테라스키친 밖에 세트메뉴 안내가 있습니다.

인원수에 따른 추천메뉴로 구성되어 있네요.

오늘은 혼자 왔으니 혼자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하려 합니다.



테라스키친은 성심당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라고 보면 됩니다.





대표메뉴들은 입구에서 부터 볼 수 있습니다.

모든 메뉴는 포장도 가능합니다.



테라스키친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여러 사람들의 싸인이 있는 머그컵도 전시 되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의 싸인인지는 확인 안해봤습니다.



테라스키친 입구.

문여는 시간 아침10시 ~밤 10시까지.





점심시간후반쯤 갔는데, 자리가 몇곳 안비어 있었습니다.



우선 창가에 빈자리가 있어서 가지고 있던 물건중 두툼한 작업용 겨울장갑을 놓아두었습니다.

혼자 방문한것이라 자리 선점을 먼저 해두지 않으면 먹을 자리가 없을 수 있어서 입니다.




선점한 자리 바로 앞이 주문하는 곳이라 바로 주문 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은 돈까스오므라이스.

오늘은 이것 하나만 주문합니다.




이곳 테라스키친의 모든 음식들은 포장이 가능합니다.

포장된 음식들 샘플도 있고,




이곳에서 판매하는 음료들도 있는데,

성심당에 오면 볼 수 있는 산양우유도 있네요.

전에 한번 마셔본적 있습니다.




테이블에 있던 메뉴판.

1992년 처음 문을 열었으니 올해로 26년 정도 되었네요.

대전에서 30년이상 3대째 가업으로 식당을 운영하는 곳들은 대전시에서 인증하는 맛집있는데,

아직 그 기준은 안되지만, 오래된 식당들은 그만큼의 매력이 있어서 좋습니다.









팥빙수도 판매합니다.

지금 겨울인데도 팥빙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빙수 좋아해서 자주 먹었는데, 겨울에도 생각나면 찾아와 먹어야 겠습니다.


성심당 포장빙수는 전국 최초라는 기록도 가지고 있습니다.




음식 주문하고 무선벨 받아왔습니다.

주문한 곳과 음식 받는 곳은 반대쪽이라 벨이 울때까지 기다립니다.





이곳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면, 1시간 무료주차권을 받을 수 있는데,

주변 5곳정도의 주차장에서 사용가능합니다.

저는 길 건너 우리들공원 지하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와서 하나 받았습니다.

주차장에서 무인수납기에 바코드 읽혀주면 됩니다.




테라스키친 중앙에는 커피, 음료 판매하는 부스도 있습니다.







빙수 포장이 가능합니다.






1983년 전국 최초로 포장빙수를 판매하기 시작.

빙수를 포장해서 판매할 수 있는 용기를 만들어 빙수를 포장판매하기 시작한 것도 성심당이었는데,

그 관련 내용이 테라스키친에 있네요.





무선벨이 울어서 주문한 음식을 가지러 왔습니다.



돈까스오므라이스 입니다.




혼자 밥 먹으러 왔지만,

푸짐한 느낌입니다.

돈까스도 먹음직하고, 오므라이스도 먹음직 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네요.



돈까스고기도 두툼하고 빵가루 튀김옷도 바삭하니 좋네요.



오므라이스는 그냥 먹으면 필라프(볶음밥) 같고, 소스를 비벼 먹어도 되고,

여러가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루 뒤, 또 갔습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점심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은 고기가 먹고 싶어서 철판폭찹스테이크를 주문해서 받았네요.



양파, 숙주, 피망등 야채들과 목살로 만들어진 스테이크는 맛있어요.




맛있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혼자 먹으니 좀 외롭기는 하지만, 밥은 맛있네요.



카운터 방향에서 내려오면 성심당 1층 빵집으로 이어지는데,

여러가지 인테리어를 볼 수 있습니다.




3개월동안 그린 그림도 볼 수 있습니다.

대전 지역 활동하는 작가의 그림입니다.


성심당은 대전의 여러 문화행사, 지역행사들과 연계해서 지역과 함께 하는 기업이라.

시민들이 좋아하고 함께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1층 성심당 빵집입니다.

늘 신선하고 따뜻한 빵들이 있어서 주변을 지날때면 빵 굽는 냄새에 이끌려 들어오는 곳이네요.


오랜만에 테라스키친에서 밥 잘 먹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