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낙원식당-부대찌개.곱창전골(서구.가수원동)

2018. 1. 10. 15:0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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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7 20180110 [대전식당] 낙원식당-부대찌개.곱창전골(서구.가수원동) - http://blog.daum.net/chulinbone/6832<현재게시물>


제목의 대전맛집에서 대전식당으로 변경된것은 맛집이다. 아니다. 의 기준이 아니라

내가 식사를 맛있게 하고 왔지만, 다른 사람들의 기준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평준화하기로 개인적인 결정에 의해 대전식당으로 변경했습니다.

앞으로의 음식점 게시물에는 태그에만 OO맛집을 넣고 제목에는 OO식당으로 표기를 하겠습니다.





낙원식당은 워낙 많이 식사하러 왔던곳 입니다.

최근에 새롭게 추가된 메뉴가 있어서 반찬들 없는 게시물로 본 메뉴만 올립니다.



메뉴판 아래쪽 왼쪽으로 A4용지에 써놓은 메뉴들이 새로운 메뉴입니다.

부대찌개와 곱창전골


곱창전골은 메뉴가 만들어지고 조금 늦게 시작했는데,

각각 다른날 식사를 했고, 역시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2017년이 가기전 12월에 부대찌개를 먼저 먹었습니다.

부대찌개 2인분 주문했는데, 내용물이 꽉꽉눌러담은 느낌입니다.

소세지, 김치, 떡, 다 많이 들어있어서 수저로 퍼 먹으면서도 밀도가 높다 라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곳 낙원식당은 어떤 음식을 먹어도 그 만의 철학이 있는것 같아서

식사하는 손님입장에서 항상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고 옵니다.


사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부대찌개 햄, 소세지도 다른 곳보다는 많이 넣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먹어도 먹어도 계속 햄, 소세지가 나오는 느낌이었나봅니다.



또, 다른 메뉴도 추가 되었다고 하니 그것도 다음에 추가해보겠습니다.





20180110



약 한달뒤 다시 찾은 낙원식당입니다.

오늘은 지난번에 추가 되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못먹었던 곱창전골을 먹으러 왔습니다.


주방에서 익혀서 나오고, 테이블에서 계속 끓이면서 먹는 방식입니다.

그냥 봐도 양이 많아보입니다. 2인분 주문했습니다.




곱창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버섯도 많고, 곱창도 많았는데,

곱창의 속(곱)이 꽉차있습니다.

그래서 곱창을 씹을 수록 곱의 느낌이 많습니다.

이것도 사장님 말을 들어보면, 다른곳에서 속이 제대로 차있지 않은 곱창을 먹어보고 실망해서

본인은 본인이 맛있게 먹고 싶은 상태로 만든다고 하네요.


생각해보면, 이곳의 음식들은 다른곳보다 뭐든 다 상위버젼의 느낌입니다.


곱창전골 2인분 16000원 내고 밥 먹고 왔는데,

푸짐해서 잘 먹고 왔습니다.


여기는 뭐든, 실망하는 법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네요.



오늘은 글을 쓰다보니 칭찬이 많았는데, 이곳은 우연히 방문했던곳으로,

친구사무실 근처라 자주 오다보니

주인분하고도 잘 알게된 곳이고, 음식도 추천해줄 수 있는 곳이라 느낌 그대로 몇년째 음식을 내돈 내고 먹으면서 글 남기게 되네요.

음식에 대한 것은 각 개인의 주관적인 입맛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이 글 보고 맛없다고 할 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저는 늘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