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수통골 감나무집-오리수육.오리매운탕(유성구.덕명동)

2020. 2. 20. 17:30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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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0


자주는 아니어도 가끔 오게 되는 식당입니다.

가족모임 같은 특별한 모임에 어른들이 좋아해서 갈만한 식당입니다.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하기 편합니다.

그런데, 유명한 곳이라 식사시간이 되면 손님이 많이 몰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전염병 코로나19가 퍼지면서 오늘은 손님이 적은 느낌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손님들이 많기는 하네요.



몇년동안 3번째쯤 방문인데, 특별히 변한것은 없어보입니다.

모든것이 예전 모습 그대로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커피자판기가 있습니다.

후식으로 마시라고 준비되어있습니다.



방문했던 유명인들의 싸인들도 그대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인지 평상시보다는 손님들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저녁 6시 전이라 아직까지는 자리가 많이 비어있었는데,

6시 넘으니 어느정도는 손님들로 채워졌습니다.

사회적으로 유행병이 돌기는 하지만, 여전히 인기 있는 식당입니다.



메뉴는 많지 않지만, 오리요리들이 메인입니다.

오리수육(大), 오리매운탕을 주문했습니다.






반찬들은 몇가지 나옵니다.

이전과 똑같이 나왔습니다.



오리수육(大) 입니다.



소고기 덜 익은듯한 비쥬얼을 보여줍니다.

잡내도 없고, 담백하고 기름기없어서 먹기 좋습니다.

어르신들이 좋아할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쌈싸먹고, 그냥먹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리매운탕이 나왔습니다.

매운탕 답게 약간 매콤합니다.

국물은 매콤하지만 시원한 개운함이 있습니다.



잘 끓여서 먹으면

오리수육먹은 뒤 먹으면 시원하게 마무리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밥 한공기 같이 먹었습니다.

오리매운탕국물과 같이 밥 먹는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먹고나니 배부르네요.

 




맛있게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맛있는 식당에 오면 과식을 하게 되서 부담이 되지만,

맛있으니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