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17. 13:32ㆍ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00217
밖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사람들을 만나서 외식을 자주하게 됩니다.
오늘은 어디에서 밥을 먹을까, 늘 고민인데,
차타고 이동중에 건물에 걸려있는 현수막보고 찾아간곳이 스시화로입니다.
3주년 기념이벤트로 기존에 판매하는 메뉴중 하나를 가격을 낮춰서 제공해주고 있었습니다.
브레이크타임이 있는것 같은데, 영업시간만 표시되어 있네요.
손님들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조용하고 깔끔한 내부입니다.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테이블마다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작은 화로 같은것이 있는데,
혼밥하러 와서 식사도 가능한 듯 합니다.
스페셜A 를 주문했습니다.
초밥종류인데, 소고기초밥이 메인이라고 보여지는 메뉴입니다.
사이드메뉴로 오코노미야끼도 주문했고요.
예전에 일본에 갔을때 바로 앞에서 만들어주는 것이 기억나서 주문했는데,
오늘 먹어본것은 완전 다른 느낌이네요.
3명이 갔고, 2인상차림만 사진에 찍혔네요.
나머지 한명거는 옆에 있어서 사진에 안나옵니다.
기본반찬과 소스들입니다.
기본제공에 우동,
새우초밥1개, 유부초밥1개.
연어롤2개. 초밥6개 입니다.
밥만있던 초밥에 소고기를 구워서 얹어 먹는것입니다.
소고기는 갈비살로 나오네요.
저거 한줄에 1인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고기 궈먹을때 같이 구워먹을 수 있는
파인애플, 양파, 피망, 떡국떡
까지 나옵니다.
사진에 없지만, 샐러드와 장국까지 있습니다.
미니화로에 숯불이 올라오고,
석쇠를 올린후 떡부터 구웠습니다.
소고기들도 올려서 구웠는데,
역시나 빠르게 익네요.
금방금방 익어서 조금씩 올려서 먹어야 합니다.
생와사비(겨자)를 초밥에 얹고,
잘 구워진 소갈비살을 얹어서 먹으니 맛있네요.
파인애플, 피망, 양파도 구워서 먹었습니다.
혼자서 와도 이정도면 가볍게 맛있게 먹을 수 있을것 같네요.
사이드메뉴로 주문한 오코노미야끼 입니다.
예전에 일본 오사카 갔을때 직접 만들어주는 것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으로 주문했는데,
기억하고 있던 맛은 아니네요.
오코노미야끼는 만드는 사람, 재료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마, 오늘은 재료에 들어간 간이 짜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소고기초밥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것저것 다양하게 나오는 것도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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