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파더스스테이크-그릴스테이크.스프(서구.둔산동)

2020. 2. 7. 14:06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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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동 타임월드에서 몇블럭쯤 이마트에 가까운쪽에

파더스스테이크 식당이 있습니다.

1만원대 혼밥을 할 수 있는 스테이크식당을 몇곳 찾아보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식당이 있는 건물 위로는 모든층이 주차빌딩인듯 합니다.

주차 편하게 하고 식사하고 주차권 받아서 1시간 무료 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타임이 있기는 한것 같은데,

직접물어보니 일부러 브레이크타임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식사하고 싶으면 영업시간에 아무때나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다른날 확인한것인데,

원래 관평동에서 더 큰 식당으로 운영하다가

둔산동으로 왔다고 하네요.

지금의 둔산동 작은 매장은 사장님 부부가 소소하게 운영하기 위해서 온것이라 합니다.

 

 

 

 

입구에 대표스테이크 메뉴들,

가성비 스페셜 메뉴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오늘 먹을 것은 혼자서 부담없이 먹으러 온것이라

스페셜쪽의 그릴스테이크입니다.

12,900원 이네요. 만원대 혼밥이 가능한 스테이크입니다.

 

 

 

 

입구를 열고 들어가면 내부의 모습입니다.

고급 레스토랑을 축소시켜놓은듯한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오늘도 식사시간을 지나서 방문했더니 손님이 전혀 없어서 혼자서 편하게 식사하고 왔습니다.

 

 

 

 

 

식당내부의 조명이 밝은것이 아니라 은은하고 분위기 괜찮았습니다.

 

 

 

 

파더스스테이크 식당은 사장님이 주방, 사모님이 홀을 담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나이가 조금 있는 중년의 신사분이 주방에서 요리를 하셨습니다.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두분이 부부라고 생각되었네요.(부부 맞습니다.-확인했습니다.)

 

식당이름처럼 아빠의 스테이크느낌이랄까,

기분 좋은 느낌이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두분과 잠깐씩 대화를 할 수 있었는데,

말과행동에서 여유도 있고, 친절했습니다.

 

 

 

 

스테이크들은 숙성해서 요리해주는 듯 숙성용 냉장고도 홀에서 보이는 곳에 있었습니다.

 

 

 

 

홀에서 보이는 주방위쪽에는 와인, 와인잔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이곳에는 가격이 조금 나가는 스테이크, 와인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파더스스테이크 관련 내용은 메뉴판에서 읽어볼 수 있었고,

 

 

 

 

혼자 밥 잘먹는 내 기준에서 가격이 나가는 스테이크들,

 

 

 

 

 

 

 

 

 

 

그릴스테이크,

찹밥

등의 메뉴들을 메뉴판에서 볼 수 있는데,

메뉴판을 전부 사진찍은 것이 아니라, 와인이나 음료 같은 것은 빠졌네요.

 

스페셜메뉴는 1000원주고 포장도 가능한가봅니다.

 

 

 

 

물이 나왔는데,

물이 따뜻합니다.

병도따뜻하고 잘 씻어서 담아놓은 물인듯

관리잘된 느낌을 물병과 물에서 받았습니다.

 

 

 

 

스프는 추가주문입니다.

2,000원 이었네요.

스프에 같이 먹을 수 있는 바게트빵 같은것도 추가금내고 먹을 수 있는데,

저는 스프만 추가 했습니다.

 

스프가 스테이크 나오기전 먼저 나와서 배고픈상태에서 맛있게 먼저 잘 먹었네요.

 

 

 

 

테이블에 있던 통후추를 직접 갈아서 스프에 뿌려 섞어서 먹었습니다.

통후추가 흔히알던 후추랑은 다르네요.

스프가 좀더 맛있어진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반찬은 피클하나 나옵니다.

 

 

 



그릴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토시살로 만들었다고 메뉴판에 적혀있었습니다.

필라프(볶음밥)이 같이 나옵니다.

 

 

 

 

스테이크를 썰었습니다.

속은 살짝 덜익은 상태입니다.

부드러웠습니다.

스테이크에 뿌려진 소스는 진하게 짭쪼름한 감칠맛이 났습니다.

 

 

 

 

같이 있던 야채들도 피클보다 더 반찬처럼 먹게 되네요.

스테이크랑 같이 먹어보기도 했는데,

야채랑 먹는것도 괜찮았습니다.

 

혼밥으로 천천히 먹고 나왔는데,

1만원대 괜찮은 점심식사를 했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계산할때, 주차권을 하나 받았습니다.

한장으로 1시간무료가 됩니다.

 

 

 

 

주차장은 2층부터 위로 계속 주차장입니다.

저는 4층까지만 올라가봤는데, 4층 위로도 주차장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둔산동에서 식사하고 주차무료로 할 수 있다는 것도 괜찮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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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보름만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점심을 혼밥해야하는데, 여전히 고기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지난번에 왔었던 파더스스테이크로 다시 왔습니다.

 

지난번 방문후 블로그에 올린 글 읽어보셨다고,

나를 알아봐주셔서 오늘은 서비스도 받았습니다.

 

스프만 주문했는데, 마늘바게트빵을 같이 제공해주셨습니다.

마늘바게트빵도 돈내고 먹어야 하는것입니다.

 

 

 

 

마늘바게트빵은 일반바게트와 다르게 부드러웠습니다.

주문해서 받은 스프와 같이 먹으니 더 맛있는것 같네요.

마늘바게트빵을 그냥 먹는것보다 확실히 부드럽고 촉촉해져서 느낌이 다릅니다.

 

 

 

 

그리고 하나더 서비스 받았는데,

셀러드입니다.

사양했는데, 글 올려줘서 고맙다고 주셔서 받아서 먹게 되었네요.

이것도 메뉴에 있는 음식이라 원래는 돈 내고 먹어야 합니다.

셀러드에 재료가 다양하게 많이 들어있어서 맛도 양도 스테이크와 같이 먹기에 충분했습니다.

 

 

 

 

오늘 메인 그릴스테이크입니다.

오늘 이야기 들은바로는 사장님이 직접 스테이크소스를 포도주와 과일들을 사용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어쩐지, 포도주 맛이 있다 싶었는데, 차별화된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도 너무 잘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