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킴스-등심치즈돈까스.오븐스파게티(한남대정문앞.대덕구.오정동)

2020. 3. 2. 14:15지구별음식이야기/대전시먹거리

20200302



대전 오정동.

한남대학교 정문 건너편에 있는 식당입니다.

2층에 위치하고 있는 킴스라는 돈까스 전문점으로

대학가 식당이라 저렴한곳이고, 아주 오래된 식당입니다.

지인분들의 말에 의하면 30년 되었다고 합니다.

 



간판에 보니 1990년 시작했나봅니다.

올해로 딱 30년된거 맞네요.




대학생들을 상대로 장사하는 식당이라

가격은 저렴합니다.

지인분들은 초기에 1500원 이럴때 먹었던 기억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런식당의 공통점은

착한가격의 착한식당. 착한가게

명패가 붙어있습니다.

가격 안정화 시키는 지역식당이라고 해서 요즘같은 어려운때(코로나19), 잘 이겨내면 좋겠네요.






실내는 아주 넓습니다.

저쪽 끝에 한테이블 학생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옛날 느낌의 인테리어를 잘 관리해서

약간은 과거에 와있는 느낌이네요.



음식을 주문하면, 기본으로 콜라 한잔씩 나옵니다.



반찬은 2가지.



메인 메뉴 말고 같이 먹으려고 오븐스파게티도 하나 추가주문했습니다.



돈까스 먹기전에 뜨거운 오븐스파게티를 먼저 먹었습니다.

치즈랑 같이 돌돌 말아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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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치즈돈까스 입니다.

여기 대표메뉴는 등심돈까스 인데,

일행분들이 등심치즈돈까스를 주문해서 모두 같은것으로 주문했습니다.




돈가스는 얇게 튀겨서 나왔습니다.



조금 더 잘라먹으니,

치즈들이 옆으로 세어나옵니다.



나중에는 치즈가 쭈~욱 늘어납니다.

소스도 옛날 돈까스 맛입니다.

고등학교때, 한남대학교에 공연보러왔던 적 있었는데,

그때 먹었던 맛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옛날 추억 생각나는 기분좋은 식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