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산행7.37km계족산.추동~법동(민들레자조모임)

2016. 8. 9. 20:00지구별여행이야기/대한민국 산.섬

20160809

 

20110515 계족산 맨발축제 시즌1 - http://blog.daum.net/chulinbone/765

20110515 계족산 맨발축제 시즌2 - http://blog.daum.net/chulinbone/766

20110515 계족산 맨발축제 시즌3 - http://blog.daum.net/chulinbone/767

20110515 계족산 맨발축제 시즌4 - http://blog.daum.net/chulinbone/768

20121014 계족산 황톳길 맨발걷기축제 - http://blog.daum.net/chulinbone/1954

20140118 계족산. 계족산성을 오르다.-트랭글GPS - http://blog.daum.net/chulinbone/2935

20140118 [사찰] 비래사-옥류각.비래사목조비로자나불좌상 - http://blog.daum.net/chulinbone/2934

20140624 대전 계족산9.94km(장동산림욕장-계족산성-산디마을주차장).산딸기-트랭글GPS - http://blog.daum.net/chulinbone/3730

20141127 대전계족산7.1km(와동수자원공사-봉황정-임도삼거리-산디마을) - http://blog.daum.net/chulinbone/4155

20160809 [▶] 야간산행7.37km계족산.추동~법동(민들레자조모임) - https://blog.daum.net/chulinbone/5793<현재게시물>

 

 

 

대전 추동의 대청호자연생태관으로 이동하면서 대청호의 저녁 일몰이 내려앉는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소모임인 민들레자조모임의 야간산행을 위해 많은 분들이 모였습니다.

민들레 정규산행이 있는데, 그때보다 더 많이 모였다고 하네요.

 

저는 민들레 관련 등산을 처음 따라와서 오늘은 걷고, 사진만 찍었습니다.

 

 

 

 

 

해가 지면서 어두워지고, 아직은 차들이 다니는 도로를 걸어야 해서 조심스럽게 이동을 합니다.

 

 

 

 

 

추동은 대전에서 외진곳이기도 하지만, 그 때문에 도시의 느낌보다는 농촌의 느낌이 많은 곳입니다.

 

 

 

 

 

 

하늘에는 초승달이 떠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산으로 올라가는 임도로 접어듭니다.

 

 

 

 

 

 

초반에는 밭이 많이 보이고, 콘크리트 길을 걷습니다.

 

 

 

 

 

 

어느 정도 올라왔는데,  사람 사는 주택들이 산속에 자리 잡은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동영상] ??방아
사찰 같은 곳에 가면 물을 받아서 흘러주는 방아도 설치되어 있어서 잠시 움직임을 보기도 했는데,
정확한 명칭이 생각이 안나네요.
어느덧 콘크맅트 길은 비포장 흙길이 되고, 나무사이로 걷고 있습니다.
사람이 드문 곳이라 산속으로 커다란 송전탑들이 지니갑니다.
저 송전탑을 보니 밀양에 갔을때가 생각나네요.
올라가다 보니, 비포장과 콘크리트 길이 계속 번갈아가며 나왔습니다.
중간에 차량은 올라가지 못하도록 막아놓은 휀스도 있어서 이곳은 사람만 걸어야 하는 곳이네요.
1차 휴식을 했습니다.
완전 깜깜한 밥이라 랜턴이 없으면 아무것도 볼 수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랜턴을 다 끄면 이런 상태가 되네요.
여기에서 단체사진 한장 더 담고,
멀리 대청호가 보이는데, 너무 어두워서 잘 볼 수 없네요.
잠시 쉬는 동안 민들레에서 준비한 오이를 하나씩 먹었습니다.
다시 걷기 시작합니다.
최근의 온도가 너무 높아서 걱정은 되었지만,
산속을 걸으니, 습도는 있지만, 생각보다 덥다는 생각은 덜합니다.
그래도, 덥기는 해요.
어떤 장소에 도착을 했는데,
아는곳입니다.
계족산성 올라갈때 한번 지나갔던 곳이네요.
추동에서 시작해서 이곳 계족산 절고개까지 왔네요.
이곳에서 초성게임을 하면서 즐겁게 쉬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승한 팀은 평균나이가 가장 많은 연장자분들이시네요^^
EM치약 하나씩 선물로 받으셨어요.
선물 못받은 나머지 분들.^^
여기서부터는 내려가는 길입니다.
올라오는 길이 경사가 크지 않았다면,
이곳은 경사가 심하게 가파른 길입니다.
처음은 계단을 통해 내려갔습니다.
비래사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가로등이 있는 구간이 나왔습니다.
랜턴 불빛이 없어도 되는 구간입니다.
저기 아래가 비래사입니다.

 

비래사에 있는 옥류각
비래사를 지나서 내려와 갈림길에서 일부 회원님들은 산길로 더 간다고 옆으로 빠지셨습니다.
내려가다가 뱀도 한마리 봤네요.
우리도 놀라고, 뱀도 놀라고.
이제는 도시가 보입니다.
밤하늘에 달도 여전히 보이네요.
송촌동 선비마을 5단지 뒷길로 나가는 길입니다.
계속 걸어서 법동 동부경찰서 4거리까지 왔습니다.
약 2시간이 넘도록 밤을 걸었습니다.
추동을 가려면 차로 돌아가야하는데, 걸어서 산을 넘어오니 사람의 걸음을 생각한다 해도,
빠르게 넘어올 수 있었습니다.
기분좋은 야간산행의 시간이었네요.
7km 걷기 완주 빼찌

[동영상] 대전 추동-법동 야간산행 Relive(리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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