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의 가을.팔마정.스카이웨이.스카이타워 산책

20151110

20071117 [대전] 낙엽이 왈츠를 추는 장태산자연휴양림 - http://blog.daum.net/chulinbone/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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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0 장태산자연휴양림 - http://blog.daum.net/chulinbone/808 

20130616 장태산자연휴양림 야간산책 - http://blog.daum.net/chulinbone/2469

20140313 대전.장태산3.27km(팔마정-형제봉(302m)-형제바위-장태루.정상-장태산휴양림-팔마정)-트랭글G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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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3 장태산 파노라마 - http://blog.daum.net/chulinbone/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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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3 대전 장태산 팔마정 파노라마 - http://blog.daum.net/chulinbone/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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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8 장태산자연휴양림 펜션 숲속의 집-감나무집 - http://blog.daum.net/chulinbone/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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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장태산 가는길에 있는 마을의 나무 입니다.

이 나무에도 가을옷이 입혀져 있네요.

커다란 나무 답게 멋진 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장태산 진입하면서 왼쪽의 산정상에 있는 팔마정입니다.

차 세워두고 걸어가기 쉬운곳이라 이곳부터 잠시 들러보기로 합니다.

팔마정으로 가는길 풍경입니다.

팔마정 올라가는 길에 구름다리가 있습니다.

이 다리는 팔마정에서 장태산으로 이어지는 길을 연결해줍니다.

물론, 아래 길 건너서 올라갈 수 있기도 합니다.

팔마정이 보입니다.

팔마정 주변도 가을입니다.

사촌형이 촬영

중간 중간 한장씩 사촌형님이 담은 사진 4장이 이 게시물에 섞여있습니다.

팔마정의 유래

팔마정

여름에 이곳에 올라오면 신선놀음 하는것 같은 기분이 살짝듭니다.

주변 풍경은 좋고,

선선하게 바람은 불어오고,

팔마정의 그늘에 앉아 내려다보고 있으면 그게 신선놀음이지요^^

장태산자연휴양림 입구방향입니다.

팔마정에서 내려가면 저곳으로 갑니다.

메타세콰이어나무들도 가을옷을 입고 있네요.

저 나무들을 따라 장태산자연휴양림 입구로 갈 예정입니다.

내려가면서 다시 사촌형이 촬영한 흑백사진입니다.

이런 느낌을 좋아하는 형입니다.

팔마정에서 내려오다보면, 아까 보았던 구름다리를 건널 수 있습니다.

구름다리는 팔마정쪽과 장태산 쪽을 이어주는 역활을 하는데,

크게 흔들리거나 하지 않아서 건너기 쉽습니다.

장태산 진입하는 길입니다.

왼쪽은 메타세콰이어나무, 오른쪽은 노란 은행잎이 달린 은행나무로 된 길인데,

붉고 노란 색의 천정이 있는듯 가을을 잘 표현해주는 길이네요.

장태산자연휴양림 입구입니다.

이곳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잠시 걸어갑니다.

가을이라고 가을산 보려고 많은 사람들이 등산복차림으로 장태산을 찾아왔네요.

저는 가볍게 청바지에 운동화신고 장태산 아래쪽만 걸을 생각으로 왔습니다.

내가 이 사진을 담고 있을때,

사촌형이 뒤에서 담아준 사진입니다.

아주 예쁜 단풍의 색입니다.

메타세콰이어나무들이 올해는 많이 가물어서 그런지 가을색이 진하지 않네요.

예전에 왔을때와는 다르게 색이 많이 약해 보입니다.

사촌형이 담은 메타세콰이어 나무의 가을

오늘 걸어서 가볍게 온 곳은 장태산휴양림 내의 어드벤쳐시설중 하나인

스카이웨이, 스카이타워 입니다.

스카이웨이라 하는 것은 메타세콰이어 나무들 사이로 만들어진 길인데,

스카이웨이 길 높이가 약 10m정도 되고, 길이는 100m 정도됩니다.

바람이 불거나 눈,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스카이웨이 시설 이용을 금지한다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숲체험 스카이웨이

시작부분입니다.

나무데크로 된 길이 철난간을 따라 이어집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들 사이로 기둥들이 서있고, 스카이웨이가 이어져있는데,

이길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면 좀 많이 무섭습니다.

인간이 제일 무서워 한다는 11m 높이와 비슷한 높이라 그런가봅니다.

그렇지만 나무사이로 공중을 걷는듯한 길은 뭔가 멋지다 라는 마음이 생깁니다.

메타세콰이어나무의 단풍색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카이웨이 길을 따라 가다보면 끝에 스카이타워가 나옵니다.

예전에는 스카이타워 바닥에서부터 걸어서 올라갔었는데,

지금은 스카이웨이로 스카이타워에 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스카이타워는 중간쯤부터 올라가게 스카이웨이와 이어져있습니다.

스카이타워 아래를 내려다보면 아찔한높이입니다.

스카이웨이에서 내려다보는 아래와 이곳에서 내려다 보는 높이의 아찔함은 다르게 느껴집니다.

스카이타워는 경사로를 따라 회전하면서 올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스카이타워로 오는 스카이웨이

저 멀리 장태산정상이 보입니다.

정상 왼쪽으로 자세히 보면 바위 위쪽이 테라스로 만들어진곳이 있는데,

저곳은 형제바위라는 곳입니다.

스카이타워 정상부분입니다.

많은 분들이 올라와 있는데,

밖쪽 난간을 잡고 있으면 스카이타워가 흔들흔들~ 거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난간잡고 있으라고 하면 무서움이 자동으로 느껴집니다.

스카이타워에서 내려와 스카이웨이로 왔던길을 돌아가고 있습니다.

장태산의 가을도 깊어가고,

이 가을이 가기 전에 가볍게 가을산을 와보고 싶어서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