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지맥207.6봉-섬강자전거도로4.52km(강원도원주시.트랭글GPS)

2015. 10. 10. 11:00지구별여행이야기/대한민국 산.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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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적당히 먹고, 캠핑장에서 할일이 없어서 앞산을 올랐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잠깐 올라갔다가 내려갈 생각이었는데,

산악오토바이들이 다녔던 길이 있어 걷다보니 한참을 걸어서 되돌아갈 수 있는 것보다 앞으로 나가는 것이 나을것 같아 계속 걸었습니다.

 

 

 

 

 

자작나무들도 보이고,

 

 

 

 

 

 

 

 

 

 

 

 

 

 

상수리나무가 많아서 길에는 상수리들이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이곳이 유명한 산도 아니고,

등산객들이 가물에 콩나듯.. 올까말까... 한 그런 곳이라

길에 떨어진 상수리들이 썩어갈 정도로 넘쳐났습니다.

 

 

 

 

 

 

 

 

계속 걷다보니 깊고 깊은 산으로 가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사람들의 흔적이 보입니다.

207.6봉

백운지맥으로 표시가 되어 있는데,

 

어떤 산맥인듯 합니다.

 

 

 

 

 

 

계속 걷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잘 가꾸어진 무덤이 있는 쪽으로 내려와서 길을 찾아보았더니

 

 

 

 

 

 

아주 오래된듯한 길이 보였습니다.

차량이 갈 수 있을만한 길은 아니었고, 걸어서 계곡을 따라 내려갈 수 있는 길이었는데,

길이 험했습니다.

 

 

 

 

 

 

 

 

험한 길은 사진찍을 생각못하고, 안전히 내려올 생각으로 걷다보니 사진찍은 것이 없네요.

 

 

 

 

 

 

섬강 자전거도로가 있는 곳으로 내려왔습니다.

섬강을 따라 가면 처음 올라왔던 캠핑장이 나올테니.. 안심이 됩니다.

 

 

 

 

 

 

 

 

 

없는 길 찾아 내려온 곳은 저 컨테이너 옆쪽입니다.

 

 

 

 

 

 

 

 

 

 

이곳은 자전거 도로입니다.

자전거 도로를 따라 돌아갑니다.

 

 

 

 

 

 

 

 

 

 

 

 

 

 

 

 

 

 

돌아가는 길에 갈대숲도 보았습니다.

 

 

 

 

 

 

 

 

 

 

 

 

 

 

 

 

 

 

 

 

 

 

 

섬강교가 보입니다.

저 아래가 캠핑카들이 모여있는 장소입니다.

 

 

 

 

 

 

가볍게 올라간다고 갔던것이 1시간 30분정도를 걷고 돌아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