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계룡산 흑룡산도덕봉. 관음산 5.2km(수통골.트랭글GPS)

2015. 9. 15. 16:00지구별여행이야기/대한민국 산.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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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5 대전. 계룡산 흑룡산도덕봉. 관음산 5.2km(수통골.트랭글GPS)  - http://blog.daum.net/chulinbone/4984<현재게시물>

20150915 대전. 계룡산 흑룡산도덕봉. 관음산 파노라마 - http://blog.daum.net/chulinbone/4985

 

 

 

 

오랜만에 계룡산국립공원의 줄기인 흑룡산. 관음산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수통골쪽에서 올라가는데,

진입로쪽에 공사를 하고 있어서 분주하네요.

 

 

 

 

 

 

이곳은 계룡산국립공원입니다.

 

 

 

 

 

오늘 올라갈 코스를 지도상에서 확인합니다.

누군가 가볍게 산행하는 코스라고 했는데..

우리가 올라갈 곳이 가장 난이도 높은 코스라고 표시 되어 있네요.

 

 

 

 

 

 

수통골 계곡의 물은 맑기만 합니다.

 

 

 

 

 

 

계룡산국립공원 수통골네이쳐센터를 지나..

 

 

 

 

 

 

 

 

50m정도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오늘 올라갈 등산로 입구가 보입니다.

 

 

 

 

 

 

이곳에도 등산코스들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계속 올라가는 길입니다.

 

 

 

 

 

초반에는 천천히 조금씩 올라가는 듯 하다가 바로 경사가 심해지기 시작하네요.

 

 

 

 

 

 

 

 

 

 

 

 

가는길에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기둥들이 있고,

번호와 위도경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오늘 같이 다녀온 지인들.

정말 오랜만에 산에 올라온 것이라 다들 쉽게 지쳐서 앉아서 쉬는 중입니다.

 

오늘 산에 올라온 이유는

그저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였습니다.

 

 

 

 

 

 

 

 

 

 

 

 

계속 올라가는데,

다행인것은 해로 인해 더울것이라는 예상을

울창한 숲이 그늘을 만들어줘 좋았습니다.

 

바람도 적당히 불어주어 거의 땀흘리지 않고 오를 수 있었네요.

 

 

 

 

 

 

 

 

바위로 된 산이기도 해서 길의 대부분이 바위였습니다.

 

 

 

 

 

 

 

한참 올라왔다 생각했는데,

나무들 사이로 출발했던 곳이 작게 보이네요.

 

 

 

 

 

 

 

 

중간중간 쉬는곳 마저 멋진 풍경입니다.

 

 

 

 

 

 

 

 

 

 

 

 

계속 올라가면서 틈나는 대로 사진을 담았습니다.

도시의 건물들은 작아지고 있네요.

 

 

 

 

 

 

도시의 반대쪽은 숲이 우거진 산들이 보입니다.

제일 왼쪽의 산이 빈계산입니다.

 

 

 

 

 

 

 

 

 

1차목적지인 도덕봉까지는 800m 남았네요.

 

 

 

 

 

 

 

 

 

 

 

 

해가 떴지만, 구름이 가려주는 모습이 시원한 그늘을 일부러 만들어주는 느낌입니다.

 

 

 

 

 

 

 

 

 

 

 

 

 

나무가 옆으로 누운곳도 있었는데,

3명이 앉아서 쉬기 딱 좋네요.

 

 

 

 

 

 

 

 

 

 

 

 

 

 

 

 

 

 

한참을 가다가 산 안쪽으로 들어가는 느낌의 길을 가닥 철계단을 만납니다.

 

 

 

 

 

 

철계단이 잠깐 있나.. 싶었는데,

정상 올라가는 인근까지 여러개의 철계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철계단의 위치가 절벽옆으로 계속 이어져서 무섭네요.

대신 풍경은 끝내주게 멋졌습니다.

 

 

 

 

 

 

 

 

 

 

 

절벽 옆으로 이어주는 철계단

 

 

 

 

 

 

 

 

 

 

 

 

 

 

 

 

 

 

 

한참을 올라가도 계속 철계단입니다.

 

 

 

 

 

 

올라갈 수 록 풍경은 정말 멋집니다.

 

 

 

 

 

 

 

 

 

 

 

 

 

 

 

철계단은 절벽옆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난간쪽으로는 무서워서 접근하기 힘들정도의 공포감을 줍니다.

 

 

 

 

 

 

 

 

높은산을 올라오니 특이한 풀이 있었는데,

이름은 들었는데 잊어버렸고,

당뇨같은 것에 좋다고 하네요.

 

 

 

 

 

 

 

정상은 아직 못갔지만, 휴식하기 아주 좋은 공간이 등산로에 있네요.

 

 

 

 

 

 

시야도 넓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와 좋은 장소입니다.

 

 

 

 

 

 

 

 

 

 

 

 

 

철계단은 끝이 없어보입니다.

 

 

 

 

 

 

 

 

 

 

 

 

철계단을 지나 이제는 정상이구나 싶은 곳 까지 왔는데,

 

 

 

 

 

 

기이한 나무들만 있고 아직 정상이 아니네요.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계룡산국립공원

흑룡산 도덕봉(535m)

 

 

 

 

 

 

 

인증샷은 혼자서 남겼습니다.

 

 

 

 

 

정상석 뒷면은 한자로 표기 되어있습니다.

 

 

 

 

 

 

 

 

정상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갈길을 재촉합니다.

 

 

 

 

 

 

오늘 날씨 정말 좋다... 라는 말이 시작된 산행인데,

하늘이 파란것이 너무 좋네요.

 

 

 

 

 

 

 

 

 

 

 

 

 

 

 

 

올라온 반대쪽으로는 계룡산 줄기가 보입니다.

 

 

 

 

 

 

 

 

 

 

 

 

 

가리울삼거리라는 곳에서

 

 

 

 

 

수통폭포삼거리로 향합니다.

 

 

 

 

 

 

 

 

 

 

이 산은 정말 바위가 많은 바위산입니다.

 

 

 

 

 

 

 

 

 

 

 

 

 

 

 

 

 

 

 

 

 

 

 

 

 

 

 

 

 

 

 

 

 

 

 

 

 

 

 

 

 

 

 

 

 

 

 

 

 

 

 

 

한참 내려왔습니다.

 

 

 

 

 

 

빈계산쪽에서 내려와 만나는 곳쯤에 우리들도 등산로가 만나서 합류했습니다.

 

 

 

 

 

 

 

 

 

장마철에는 비가 이곳 전체를 물로 채우는데,

최근에는 비다운 비가 없어서 그런지 말라있는 땅을 보여주는 계속입니다.

 

 

 

 

 

 

 

 

 

 

수통골의 계곡을 따라 주차한 곳까지 내려갑니다.

 

 

 

 

 

 

 

 

 

 

 

 

 

 

 

 

 

 

처음 출발한 곳까지 돌아왔습니다.

 

 

 

 

 

 

 

 

내려와서 보니 저 높은 곳이 올라갔던 산이구나 싶네요.

온통 바위로 된 산을 다녀왔네요.

 

가벼운 산행이었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몸들을 가지고 어렵게 다녀왔네요.

 

 

 

 

 

 

[동영상] 대전 흑성산 도덕봉.수통골 Relive(리라이브)

2시간 35분동안 5.2km를 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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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트랭글GPS 빼지 2개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