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계족산황톳길맨발걷기축제

2012. 10. 23. 00:02일상다반사/축제.행사

20121014


SONY NEX-7

E-Munt 18-200mm oss

 

 

본게시물은 120여장의 사진으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족산황톳길 맨발걷기 축제장에 참여를 했습니다.

매년 참가하겠다고 마음으로 다짐하고 그 약속을 지켜서 좋았습니다.

 

 

 

 

 

 

 

행사는 10시에 시작인데,

작년과 비슷한 시간대에 행사장에 도착을 했는데,

생각대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합니다.

 

 

아주 일찍은 아니지만, 행사시간 1시간전에 도착하니, 적당한 거리에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장에 늦게 온 사람들은 한참 먼곳에 주차를 하고 걸어와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입구에서 5분정도 걸어가면, 장동산림욕장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메인행사장까지도 2~3Km 걸어야 합니다.

 

 

 

 

 

 

 

 

 

 

작년에는 참가비가 있었고, 대신 식사와 간식이 제공되었는데,

올해는 참가비를 받지않고, 식사, 간식이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이곳에서 배번호를 받습니다.

남자와 여자, 외국인 기준으로 배번호의 색, 숫자가 다른것 같았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이벤트가 있네요.

작년에는 완주한 사람에게 선양소주 2병을 주었는데,

올해는 커플, 가족 기준으로 완주하면 칵테일소주를 주는군요.

 

 

 

 

 

 

 

 

 

 

 

 

 

 

 

 

 

 

 

 

 

 

 

 

 

 

황톳길 보수를 위한 황토가 여기저기 조금씩 있었습니다.

 

 

황토가 비가오면 쓸려내려가서 보수하려고 하나봅니다.

 

 

 

 

 

 

 

 

 

 

 

 

 

 

 

 

 

 

 

 

 

행사장소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물품보관소에 들렀습니다.

평상시에는 운용하지 않지만, 걷기행사하는 오늘은 운용을 합니다.

작년에도 운용을 해서 잘 이용한 기억이 있습니다.

 

 

 

 

 

 

 

 

신발, 짐등을 배번호를 기준으로 받아주네요.

편하게 맨발로 걷기 위한 준비입니다.

 

 

 

 

 

 

 

 

 

맨발이 되었습니다.

 

 

 

 

 

 

 

 

 

행사장 진입로 경사에 부직포를 깔아주네요.

저곳이 작은돌같은것이 많아 발에 부담이 많이 되었는데,

운영본부에서 잘 처리했네요.

 

 

 

 

 

 

 

 

참가비가 없으니 이런저런 먹는것에 대한것은 작년에 비해 확실히 부실하네요.

그래도 물은 공급해줍니다.

 

 

 

 

 

 

 

 

 

 

 

 

한쪽에서는 어르신들이 지푸라기로 달걀을 옛날방식으로 감싸 판매를 하고 계셨는데,

달걀3개 한묶음이 1000원입니다. ^^

 

 

 

 

 

 

 

 

 

 

 

 

 

작업하신것에 비해 저렴해서 많은 사람들이 구입을 했습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판매하는 음식도 적고,

제공되는 음식도 적었지만,

각 지자체의 봉사단체분들이 나와 간단한 맛을 볼 수 있는 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연잎밥, 녹두전 인듯한 먹을거리를 컵에 담아 줬는데,

간단한 요기거리 됩니다.

 

 

 

 

 

 

 

 

 

 

 

 

 

 

 

절편인지, 떡을 만드는 체험도 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해서 즐거운시간이었네요.

역시 먹는것이 있어야 행사는 빛을 보는듯 합니다.^^

 

 

 

 

 

 

 

 

 

 

 

먹을것 외에도 여러가지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간단히 운동하는 분들도 있었고,

나중에 출발전 단체로 몸풀기 운동도 했습니다.

 

 

 

 

 

 

 

 

 

 

 

 

 

 

 

 

 

 

 

 

 

뼌뻔한클레식 공연팀입니다.

계족산에서 하절기 내내 토요일오후에 무료공연을 했는데,

오늘도 신나는 음악을 들려주었습니다.

 

 

기분좋게 하는 매력이 있는분들입니다.

클래식이 어렵지않고 쉽게 느낄 수 있도록 해주네요.

 

 

 

 

 

 

 

 

 

 

 

 

 

 

 

 

 

 

 

 

 

 

 

 

작년보다 사람들이 적은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이곳에 꽉 찼었는데, 올해는 계절때문인지..

확실히 적어보이네요.

 

 

 

 

 

 

 

 

 

 

 

이벤트중에 대학생들이 와서 초상화 그려주는 것도 있었는데,

어쩌다 앉은 자리가 파스텔으로 그림을 그리는 분 이었습니다.

 

 

캐리커쳐그리는 사람도 있고, 다양한 도구 다양한 방식으로 초상화를 그려주는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네요.

 

 

 

 

 

 

 

 

 

 

 

출발전 단체로 가벼운 몸풀기운동을 합니다.

 

 

 

 

 

 

 

 

 

 

 

행사장 바로 위에도 따로 이벤트하는곳이 있었네요.

사람들이 메인행사장에만 있다보니 이런곳이 있었는지 출발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발도장 찍는곳

 

 

 

 

 

 

 

 

 

현수막을 따라 사람들이 걷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여기가 출발점은 아닙니다.

좀더 올라가서 출발을 하게 됩니다.

 

 

 

 

 

 

 

 

 

 

 

 

 

 

 

 

 

 

 

 

 

 

 

 

발도장찍은것 가지고 올라가기 귀찮으니, 놔둘수 있는 공간들도 있었습니다.

보기좋게 빨래집게로 걸 수 있는 곳도 있었네요.

 

 

 

 

 

 

 

 

 

계족산은 평상시에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곳이라 곳곳에 물이 있으면 발 씻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작년에도 보았던 코끼리 아직도 잘 있네요.^^

 

 

 

 

 

 

 

 

 

 

 

걷다보면, 숲속에 여기저기 앉을 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

그곳이 뻔뻔한클랙식 공연장입니다.

 

 

 

 

 

 

 

 

 

 

평상시에 사용할 수 있는 신발보관함,

열쇠가 없어서 좀 불안하기는 하네요.

 

 

 

 

 

 

 

 

화장실도 잘 되어있습니다.

 

 

 

 

 

 

 

 

 

 

출발지점입니다.

차세워놓은 곳부터 기준으로 보면 3~4km는 걸어온것 같아요.

실제 이곳까지 오려면 많이 힘들어요ㅜㅜ

 

 

 

 

 

 

 

 

 

출발은 장미꽃잎을 뿌리면서 했나봅니다.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똑같네요.

첫 출발 선수들 하고는 떨어져있어서 출발장면은 못봤지만,

장미꽃잎 떨어진 이곳을 지나면 장미향이 가득해서 좋네요.

 

 

 

 

 

 

 

 

 

 

 

 

 

 

 

 

 

 

 

 

 

 

 

 

 

 

맨발걷기 하는 길을 따라 가다보면,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 되어있습니다.

 

 

분필로 황토길에 낚서하기 도 있네요.^^

 

 

 

 

 

 

 

 

 

 

 

 

 

 

 

 

 

 

 

 

 

 

선양소주 주최이다 보니 맥키스라는 칵테일소주 홍보도 하네요.

 

 

 

 

 

 

 

 

 

약한알콜이라고 해도 술은 술인가봅니다.^^

칵테일해서 먹는거라,

맥주, 소주 어디든 넣어서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체리, 메실, 레몬 맛의 팩을 준비해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오카리나 연주하는 분들도 돌아가면서 연주를 해주어서

걸으면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네요.

 

 

 

 

 

 

 

 

 

 

 

 

 

 

 

 

작게 도토리를 깔아서 지압을 할 수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정말 작은 이벤트들이 소소하게 있어서 하나하나 즐기는 것도 좋네요.

 

 

 

 

 

 

 

 

 

 

 

 

 

 

 

 

 

 

 

 

 

 

 

 

 

 

 

 

 

 

 

 

 

 

 

 

 

 

 

 

 

 

 

 

 

이곳을 지나쳐 가면, 편도10km 이상을 걸어야하는 곳으로

행사는 이곳에서 돌아가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돌아가면 왕복 7km가 됩니다.

 

 

 

이곳에서 배번호에 왔다갔다는 도장하나 받고 다시 왔던길로 돌아갑니다.

 

 

 

 

 

 

 

 

 

 

 

 

 

계족산에 5개의 구급함이 있다고 합니다.

위급상황이 발생했을때, 119에 전화하고, 구급함의 번호를 불러주면,

번호자물통의 비밀번호를 알려준다고 합니다.

 

 

등산객들이 많아지면서 하나둘 세심한 배려가 생기니 좋네요.

 

 

 

 

 

 

 

 

 

 

 

 

 

 

 

 

 

 

 

 

 

 

 

 

발이 아프거나, 이유가 있는 사람들은 신발을 신고 걷기도 합니다.

맨발걷기 행사이지만, 신발을 신고 걸어도 누가 뭐라 하지 않는 곳입니다.

 

 

 

 

 

 

 

 

 

 

 

 

언젠가 나도 자전거를 가지고 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곳은 자전거 타기에도 딱 좋은 곳입니다.

 

 

경사가 가파르지도 않고, 또, 경사가 심해서 힘들면 끌고 가도 되니까.

꼭 와야겠습니다.^^

 

 

 

 

 

 

 

 

 

 

 

 

 

 

 

 

 

 

 

 

 

 

 

 

 

 

 

 

 

 

 

 

 

 

 

 

 

 

 

 

 

 

 

 

 

 

 

 

 

 

 

 

출발했던, 꽃잎 가득한 장소까지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무래도 올라가는 것보다 내려오는것이 빠르네요.

 

 

 

 

 

 

 

 

 

 

 

 

 

 

 

 

 

 

 

 

 

 

 

 

 

 

신발을 맏겨놓은 곳이 저 아래 메인행사장이라

손, 발을 씻는 곳이 있었지만,

눈으로 보고 그냥 지나칩니다.

 

 

 

 

 

 

 

 

 

 

 

 

 

 

 

 

 

 

 

 

행사를 마치고 집에 가져온 여러가지 기념품들입니다.

 

 

배번호, 발도장, 파스텔초상화

 

 

 

 

 

 

 

 

 

천연비누

 

 

 

 

 

 

 

 

 

 

 

그리고, 맥키스 750ml 술

이것은 3대가족이거나 커플들만 받을 수 있는 것인데,

어쩌다 보니 하나 챙겨올 수 있었습니다.

 

 

난 술을 안먹기 때문에 당분간 보관만 해야겠네요.

작년에 받아온 선양소주2병도 그대로 냉장고에 1년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