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키스트리트 진열장 아크릴덮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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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6

 

 

아크릴 재단하는 곳에서 필요한 아크릴을 잘라오고,

자석이 붙는 스텐판도 필요한 수량만큼 재단을 했습니다.

유리다보도 필요수량만큼 구매를 했고요.

 

예전에 만들어둔 진열장에 아크릴로 덮게를 만들어 주기 위한 작업입니다.

봄이 되면 무언가 하나씩 만들게 되는것 같습니다.

올해는 아무것도 안해야지~ 생각했지만,

핑키스트리트 피규어를 넣어둘 공간에 아크릴로 덮게를 만드는 작업을 하게 되었네요.

 

 

 

 

 

스텐판은 자석이 붙는 재질입니다.

필요한 크기로 잘라서 왔습니다.

 

피규어 발바닥에 자석을 삽입해서 세워두는 받침대 역활입니다.

 

 

 

 

 

 

아크릴도 재단을 했는데, 투명입니다.

파란색보호지가 붙어 있어 파란색으로 보입니다.

 

 

 

 

 

유리다보에서 고무 부분은 필요 없는 부분이라 재거를 한 상태로 사용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필요한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자석은 3mm의 원형입니다.

예전에 어디선가 많이 구할 수 있어서 보유하고 있는데,

가끔 필요한 곳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크릴판 각 코너부분에 3mm 드릴날로 구멍을 적당히 뚫어줍니다.

완전히 뚫지 않고 3mm원형자석이 삽입될 정도로만 뚫어준후, 순간접착제를 사용해서 자석을 삽입합니다.

 

드릴작업이 상당히 신경쓰이지만, 조심조심 뚫었습니다.

 

 

 

 

파란색 보호지를 벗기면 투명아크릴이 나옵니다.

아크릴 두께는 3T(3mm)입니다.

 

 

 

 

 

자석이 코너부분에 잘 고정되었습니다.

 

 

 

 

아크릴은 정전기 때문에 먼지가 많이 묻어서, 피죤스프레이를 사용해서 닦아줍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피죤스프레이를 사용했는데,

예전에는 대야에 피죤물 만들어서 닦아주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피죤스프레이를 사용해서 닦아주면 정전기로 인해 묻어있던 먼지들이 제거됩니다.

 

 

 

 

 

 

기존에 핑키스트리트를 진열한 곳도 원래는 CD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CD들은 차츰차츰 가치를 잃어가면서 밀려나고 있습니다.

 

노란색 네모 안에 있는 CD들을 전부 꺼내고,

그 자리에 아크릴덮게를 부착할 예정입니다.

 

핑키스트리트 피규어를 처음 진열할때는 아크릴 상자를 만들어서 먼지가 안들어가게 했었고,

지금은 비용도 줄이고, 간편하게 작업하려고 앞뒤로 덮게만 만들게 되었습니다.

 

 

 

 

 

자석이 붙는 스텐판은 진열장에 깔아주고,

 

 

 

 

 

자석이 삽입된 핑키스트리트 피규어들을 세우면 자석의 힘으로 잘 붙어 있습니다.

자석 없이도 잘 서있지만, 오래시간이 지나면서 피규어가 휘거나 해서 넘어지는 경우도 있고,

여러가지 이유로 이런 작업을 합니다.

 

 

 

 

 

바로 위칸이 아크릴상자로 된 것입니다.

먼지가 안들어가게 심여를 기울여 조립했었던 아크릴상자입니다.

앞쪽 뚜껑이 자석으로 붙어있어서 필요할때 떼어낼 수 있습니다.

 

 

 

 

 

고무를 제거한 유리다보를 나사못으로 코너마다 고정을 합니다.

총8개의 유리다보가 한칸마다 사용됩니다.

총 5칸 작업합니다.

 

 

 

 

 

 

 

각 위치마다 유리다보를 잘 고정했습니다.

진열장도 오래전에 직접 만들었던 것으로 방부목으로 만들어 튼튼합니다.

방부목이 실내에서 사용하는 목재가 아닌 비를 맞아도 되는 실외용 이라는 것을 진열장 만들때는 몰랐던 것이라.

어찌하다보니 지금까지 방안에 있습니다.

 

예전에는 CD를 보관했었는데, 이제는 핑키스트리트 전용 진열장이 되었네요.

 

 

 

 

 

아크릴 덮게를 부착했습니다.

코너의 자석과 유리다보가 맞지 않으면 약간의 조정을 해주면 됩니다.

 

 

 

 

 

제일 아래칸 까지 아크릴 덮게가 앞뒤로 부착이 되었습니다.

아크릴상자처럼 완전밀폐가 아니라 먼지가 안으로 들어가기는 하지만,

어느정도는 시간을 벌어 줄 수 있는 작업입니다.

 

피규어들은 먼지와 전쟁이기 때문에 아크릴상자를 만들어 넣어놓는데,

책장이나 진열장이 오픈되어 있을때 아크릴로 입구를 덮어주는 것 괜찮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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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완성형 상태라고 볼 수 있는 진열장이

되어 더 이상 손 댈일 없이 유지중입니다.

https://chulinbone.tistory.com/8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