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맛집] 중동호떡(3대째이어가는) - 군산여행

2013. 7. 23. 16:20지구별음식이야기/광주.전라도먹거리

2013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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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 맛집중 한곳인 중동호떡에 왔습니다.

이동하다 혹시나 하고 네비게이션으로 검색을 했는데,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갔습니다.

 

 

 

장사가 잘 되는 집들의 특징이 있는 사진 한장이네요.

오른쪽의 중동호떡이 원래 장사하던곳이고, 호떡 팔아서 맞은편에 건물을 짓고 호떡장사를 이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대째 이어오는 중동호떡

밖에서 안이 잘 안보이니 어떤지 궁금해 하며 들어갔습니다.

 

 

 

 

 

 

 

 

 

전화 주문도 받는다고 했고, 저녁 7시 이후에는 반죽이 떨어져 문닫는 다는 이야기도 적혀있네요.

 

 

일요일은 쉬고,

오전 10시 ~ 저녁 7시30분까지 영업합니다.

 

 

 

 

 

 

 

중동호떡 가격표

 

 

전화로 주문하면 오자마자 받아 갈 수 있다고 하네요.

이 말이 절실했습니다.

 

전화로 주문하면...  이유는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사장님에게 번호표 뽑고 물어봤습니다.

 

나 : "얼마나 기다려야해요?"

사장님 : "몰라요"

 

나 : ??????

 

이유인즉 이렇습니다.

 

번호표를 뽑고 기다립니다.

위에 가격표를 보면 8개가 1박스로 구성되어있는데,

대부분의 손님들이 이곳에 오면 최소 2박스, 많게는 10박스 이상씩 사가는데,

내앞에 번호 뽑은 사람중에 20박스 달라고 하면,

그만큼의 호떡물량을 만들어서 그사람에게 다 줍니다.

 

그러니 뒷사람들은 또 만들어서 나올때까지 기다려야하니..

사장님의 "몰라요" 라는 말이 맞네요.

 

 

 

 

 

 

 

 

 

손님들이 앉아 있는 곳에서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반죽에 속을 넣는 분들만 4명.

호떡 굽는분이 2명정도 있는것 같았는데,

호떡 굽는 틀은 3개가 있었습니다.

 

 

 

 

 

 

 

 

 

 

에어컨을 틀었는데, 호떡 굽는 열기 때문인지,

전혀 시원하지 않고 더워서 차로 왔습니다.

 

 

 

 

 

 

대기인수 96명 ???

실제로 그정도는 아니고 20명정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평일이라는것.

 

토요일 같은 때는 아주 많은 사람들이 기다릴 것 같네요.

 

 

 

 

 

 

 

번호가 되면 불러줍니다.

내 번호가 불러져 호떡 포장하는 곳으로 갔습니다.

 

 

 

 

 

 

 

 

 

호떡은 한번에 20개 정도씩 구워집니다.

 

 

 

 

 

 

 

 

포장하는 모습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차로 가져와 시원한 차안에서 하나 집었습니다.

무척 뜨겁습니다.

정말 뜨거웠는데, 기름을 사용해서 굽는게 아니라 겉은 화덕피자처럼 건조했습니다.

 

 

 

 

 

 

 

 

얼마나 뜨거운지 속에 있는 흑설탕이 녹아서 액체가 되어 있는데,

윗부분 떼어 먹으니 속이 벌어져 이렇게 볼 수 있네요.

 

맛은 좋았습니다.

차에서 2개정도 먹고,

 

나중에 집에 와서 전자렌지로 돌려서 먹었는데,

처음 나와서 뜨거울때보다는 맛이 덜하기는 하지만, 괜찮았습니다.

 

중동호떡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