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맛집] 한옥소떡갈비-대통밥.전주비빔밥

2013. 9. 17. 17:30지구별음식이야기/광주.전라도먹거리

20130917

 

 

 

전주에 왔으니 전주에서 파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서 있던 곳에서 가까운 식당 아무대나 들어갔습니다.

 

 

마당이 예쁜 한옥건물입니다.

 

 

 

 

 

 

 

 

 

마당의 들마루에 앉아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을이 더 깊어가면 많은 낙엽들이 떨어지고, 사람들의 감정도 그에 동요되겠어요.

 

 

 

 

 

 

 

들어가는 입구. 마루바닥의 일부가 유리로 되어있고, 8각형의 창틀 2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홀형태의 큰방이 하나 있고,

 

 

 

 

작은 방형태의 공간이 몇개인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밖이 잘 보이는 작은 방 통유리앞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한쪽은 전통문틈으로 보이는 밖이 보이는 자리입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에서도 한국의 멋이 느껴집니다.

 

 

 

 

 

 

소떡갈비+대통밥

전주비빔밥

 

주문했습니다.

전주음식들이 전라도라 맛있는데, 가격은 관광지가 되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비싼편인듯 하네요.

전주에 몇번 와서 밥 먹을때마다 느낀점입니다.

 

 

 

 

 

 

 

방 천장도 예쁜 한국의 느낌입니다.

 

 

 

 

 

 

 

 

 

 

 

 

 

 

 

전라도 답게 음식이 깔끔하고 맛깔스럽게 나옵니다.

 

 

 

 

 

 

한옥에 앉아 스파게티도 먹었습니다.

묘하게 잘 어울리네요.

 

색이 붉은색이라 그런가..

 

 

 

 

 

 

 

 

 

 

 

 

 

 

 

 

 

 

 

 

 

 

 

 

전주비빔밥

비빔밥은 어떻게 비벼도 맛있는것 같습니다.

집집마다 양념의 차이는 있겠지만, 아직 까지 맛없다고 느낀적은 없습니다.

 

 

 

 

 

 

대통밥

된장국하고 같이 나왔습니다.

 

 

 

 

 

 

소떡갈비는 잘 구워져 나와 잘라줍니다.

 

 

 

 

 

소떡갈비의 맛은 담양에서 먹었던 것이 더 맛있었던것 같네요.

아무래도 담양쪽에 더 많은 떡갈비집들이 있어서 그런가봅니다.

 

 

 

 

 

후식으로 식혜와 수정과가 있었습니다.

고기 먹은후 식혜는 깔끔하게 속을 달래주는 것 같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