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맛집]선운사풍천장어집.TV에 한번도 안나온집-소금구이.양념구이 장어

2014. 1. 14. 12:00지구별음식이야기/광주.전라도먹거리

20140114

 

 

 

고창의 선운사를 들어가다 점심시간이라 찾았던 장어집입니다.

이곳 선운사 초입에는 풍천장어가 유명해서 대부분의 집들이 장어집입니다.

 

 

주변에 다른 식당들의 간판들이 같이 찍혔는데, 전부 장어집이네요.

 

 

 

 

 

메인 간판 이름 말고 보조 이름으로 TV에 한번도 안나온집 이라는 별칭도 사용하고 있는 곳으로

주차장이 넓은 곳이네요.

 

관광철이 아닌 겨울철은 아주 한가하다고 합니다.

 

 

 

 

 

 

 

예약된 자리는 셋팅되어 있었고,

우리들은 예약이 되어 있지 않아서 별도로 작은 방에 자리 잡고 앉았습니다.

 

 

 

 

 

 

 

 

오늘은 사주는 음식 먹는 것이라 그냥 따라왔는데,

가격이 엄청나네요.

 

장어가 소고기 보다 비싸다는 이야기를 듣기는 했는데, 메뉴판 보니 더 그렇게 느껴집니다.

풍천장어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반찬이 나왔습니다.

정식이라는 가격에 비해 종류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반찬들 맛은 괜찮은데, 장어값이 비싸서 그런지 반찬쪽에는 좀 소홀한 느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장어 먹을때 같이 먹는 생강입니다.

장어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네요.

 

 

 

 

 

 

 

 

 

 

 

 

전체적인 상차림입니다.

장어가 비싸서 가격대비... 라 하기는 그렇지만, 반찬이 정식이라는 이름에는 조금 부족한듯 하네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맛은 있었습니다.

 

 

 

 

 

 

장어가 나왔습니다.

소금구이, 양념구이

 

처음에는 양이 적다 라고 생각했는데,

장어가 고단백음식이라 저거 먹고 속이 꽉차는 느낌이네요.

 

 

 

 

 

 

장어가 익어갑니다.

앞, 뒤로 뒤집고, 옆으로 세워서 천천히 익혀갑니다.

 

 

 

 

 

 

소금구이 상추쌈

 

 

 

 

 

양념구이 상추쌈

 

 

 

 

 

 

마지막으로 돌솥밥이 나왔습니다.

다른 장어집들은 장어탕이 나오는데, 이곳은 돌솥밥이 나온다고 하네요.

 

식사할때 돌솥밥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가 누른밥, 숭늉을 먹을 수 있어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