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제1회대한민국연극제서울페스티벌.철수의난(서울.동숭아트센터동숭홀)

2016. 9. 1. 20:00일상다반사/연극.마임.뮤지컬

20160901


20160302 [공연.연극]대전연극제-철수의 난(대전예술의전당.앙상블홀) - http://blog.daum.net/chulinbone/5355

20160614 [연극] 제1회대한민국연극제.철수의난.현장스케치(나무시어터연극협동조합.청주예술의전당) - http://blog.daum.net/chulinbone/5611

20160817 [연극] 대한민국연극제.대상작품.철수의난.앙코르공연(나무시어터연극협동조합.대전예술의전당아트홀) - http://blog.daum.net/chulinbone/5806

20160831 [연극.리셉션] 제1회대한민국연극제서울페스티벌.철수의난(서울동숭아트센터동숭홀) - http://blog.daum.net/chulinbone/5834

20160901 [연극] 제1회대한민국연극제서울페스티벌.철수의난(서울.동숭아트센터동숭홀) - http://blog.daum.net/chulinbone/5861<현재게시물>







서울 대학로의 동숭아트센터입니다.

오늘저녁8시, 어제에 이어 2번째 공연이자 이제는 진짜로 마지막 공연이 있습니다.




지금은 리허설 중입니다.

3월부터 스텝으로 참여하고, 공연때마다 하는일 별로 없었지만,

마지막까지 함께 하다보니 무대뒤에서 보게 됩니다.





철수의 난 공연은

3월에 처음 대전연극제에 올려지고, 대상을 받은후

6월에 청주에서전국 16개 시도의 대표팀들과 경합을 벌인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대상을 받고

8월17일에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앙코르공연,

그리고,

8월31일, 9월1일

이곳 서울 대학로의 동숭아트센터에서 마지막 공연을 합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카자흐스탄의 고려극장에서 마지막 공연을 해야 했는데,

연극 철수의 난 규모가 커서 예산부족으로 취소가 되었네요.


그래서 어제, 오늘의 서울 동숭아트센터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긴 여정이 끝이납니다.


그 마지막을 위해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리허설을 하고 있습니다.








저 호롱불도 LED로 만들었습니다.

3월에 만들고, 9월1일 공연끝날때까지 완벽하게 작동을 잘 해주어서 참 고맙네요.^^





리허설에서의 마지막 인사.




리허설 마치고, 잠시 쉬다가,

본공연 시작전에 마지막 공연이라고 화이팅하며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본 공연때 무대뒤에서 배우들 도와주느라 사진은 한장도 없네요.

본 공연 잘 마쳤습니다.



누가 찍어주셨는지 모르지만,

공연 마치고 스텝들까지 나가서 인사를 할때, 사진찍힌것 한장을 받았습니다.


연극과 전혀 관계없던 내가 대전예술의전당, 서울동숭아트센터에서 무대인사를 할줄 상상도 못했었는데,

귀한 경험을 했습니다.


함께 해주었던 나무시어터식구들에게 감사하고,

연출하신 김상열교수님에게도 감사합니다.


다시 없을 최고의 경험을 함께 하게 해주어서 정말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본 공연 마치고 배우들은 관객분들하고 사진찍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참 길었던 시간이 드디어 마무리가 되었네요.





무대철수하는 것을 보면,

저는 다음날 해야할 일 때문에, 서울역으로 가서 대전으로 향하는 KTX막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나무시어터 단원들은 무대철수까지 마치고 다음날 내려온다고 하네요.














모두 정말 많이 수고 하셨어요.

감사합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