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제1회대한민국연극제.철수의난.현장스케치(나무시어터연극협동조합.청주예술의전당)

2016. 6. 14. 19:00일상다반사/연극.마임.뮤지컬

 

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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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연극제에 참가한 대전대표팀인 나무시어터의 스텝으로 참여하면서,

무대 뒤에서 대기하면서 배우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연극을 마치고 무대 철수하는 과정까지를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이 게시물은 철수의 난 현장느낌을 개인적인 시각으로 담았습니다.

 

 

 

 

 

 

 

청주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에 6월 14일 대전대표로 참가하는 나무시어터연극협동조합의 철수의 난 공연을 위해

청주 예술의 전당에 왔습니다.

 

청주 들어오면서 보니 대한민국연극제를 알리는 많은 입간판, 프랜카드 등을 볼 수 있었는데,

연극제 주최측에서 홍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연극제는 6월3일 ~ 6월22일 까지

청주 예술의 전당 및 청주 시내 여기저기에서 열리는 종합행사 입니다.

 

 

 

메인 행사로는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연극공연으로

대한민국 16개 시. 도에서 대표로 선출된 팀들이 매일매일 한팀씩 공연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청주 예술의 전당입니다.

지붕이 기와지붕인듯 보입니다.

 

 

 

 

 

공연을 하기 위한 무대셋트입니다.

오늘 2번의 공연과 2번의 리허설이 이곳에서 이루어집니다.

 

6월 3일 ~ 6월 22일까지 매일매일 16개 시.도의 대표팀들이 하루씩 공연을 하기 때문에

무대 설치도 다른팀 공연이 끝나고 무대 철수한 이후 밤새 설치하고, 다음날 공연을 하는 빡빡한 일정이라

철수의 난 처럼 규모가 큰 무대는 설치하는 분들이 고생많았겠다 싶습니다.

배우들도 무대설치의 디테일한 부분들을 신경쓰느라 잠 못자기도 하고,

하루만에 모든것을 진행하다보니 여기 저기에서 고생한 흔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청주 예술의 전당에 온 이유는 철수의 난 연극에 사용되는 토끼탈LED 작업의 긴급보수 때문입니다.

친구와 함께 토끼탈 LED작업을 해주었는데,

배우들이 연기를 하는 동안 움직임에 의해 설치된 LED가 불량이 발생하는 일로 그것을 그 자리에서 즉시 수리하는 일을 하러 왔습니다.

납땜과 절연을 동시에 처리하고, 공연에서 LED가 잘 들어오도록 유지하는 일을 합니다.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배우들과 뒤에서 보조해주는 스텝들이 오늘 2번 있을 공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합니다.

 

토끼탈LED 설치작업에서 LED고정하는 것은 바늘, 실을 사용했습니다.

모두 고생하셨어요.^^

 

 

 

 

 

 

대기실로 가져온 쇼핑백들은 대한민국연극제 주최측에서 준비한 선물이랍니다.

배우들, 스텝 숫자만큼 보냈다고 하네요.

 

나무시어터 식구들이 좀 많기는 했습니다.

 

 

 

 

 

 

오후 1시 첫 리허설 후 리허설에서 수정할 내용들을 알려주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번 공연으로 열심이었던 조연출 이우진님.

 

 

 

 

 

 

4시의 본공연을 위해 분장도 시작합니다.

 

 

 

 

 

 

스텝으로 참여한 도영실 누님.

 

 

 

 

 

 

이재균 분장사와 사진도 찍고,

 

 

 

 

 

 

 

박희주 분장사와도 같이 사진 찍고,

 

 

 

 

 

 

 

 

 

할아버지역의 전은영 배우님

 

 

 

 

 

 

 

우씨 역의 정아더 배우님도 분장중

 

 

 

 

 

 

 

그릇집 아줌마의 손정은님

 

 

 

 

 

 

 

철근이 역의 배다솜과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배다솜은 남자역활이라 가발도 썼습니다.

 

 

 

 

 

 

동네형님의 역활 성용수.

친구입니다. 친구 따라 청주까지 왔어요.^^

 

 

 

 

 

 

 

고모 역의 남명옥 배우.

명옥이도 친구.

 

 

 

 

 

 

할머니 역활의 지선경배우

할머니 역활을 잘해서 그냥 봐도 할머니 같아요.

 

 

 

 

 

 

그릇집 아줌마 역활의 손정은 배우님.

 

 

 

 

 

 

 

 

할아버지 역활의 전은영 배우님.

 

 

 

 

 

 

탈영병 역활의 임황건 배우님.

 

 

 

 

 

 

 

철근이 역활의 배다솜 배우님.

 

 

 

 

 

 

할머니 역활의 지선경 배우님.

 

 

 

 

 

 

 

철근이와 할머니

 

 

 

 

 

 

 

 

본 공연이 시작되기전 무대뒤에서

 

 

 

 

 

 

객석방향으로 사진을 한장 찍었습니다.

공연내내 무대 뒤에서 대기하고 있어야 해서 관객들이 들어올때 사진 한장남겼습니다.

 

 

 

 

 

 

무대의 뒤쪽입니다.

앞에서 보는 무대와는 다릅니다.

 

 

 

 

 

 

무대 시작 직전

철근이가 끌고 나갈 리어카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배우들이 무대 2층으로 올라다니는 계단이 양쪽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제 무대에서 4시 공연이 시작됩니다.

 

 

 

 

 

 

 

공연이 시작되고, 할일 없어진 이재균 분장사 입니다.

그러나, 공연중에는 틈틈히 배우들이 자기 파트가 없을때 다시 와서 분장사님에게 분장을 다시 받기도 했습니다.

 

 

 

 

 

 

 

공연 시작후 배역이 끝나거나 무대로 나갈 시간이 많이 남아있는 배우들이 대기실로 들어와 있을때,

또 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동네형 역활을 한 성용수 배우. 친구입니다.

 

 

 

 

 

 

박은숙님. 오늘은 스텝으로 참여를 했습니다.

배우들의 뒷바라지를 하느라 정신 없었습니다.

다른 때에는 배우로, 춤꾼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이는 분입니다.

 

 

 

 

 

 

 

그리고, 손정은 배우님 가족이 사온 청주명물빵. 이라고 하는데,

달달하지만, 맛있었습니다.

 

 

 

 

 

 

같은 곳에서 판매하는 듯 박스가 똑같은 형태로 되어 있었네요.

배우들도 스텝들도 하나씩 잘 먹었습니다.

 

 

 

 

 

 

 

생얼굴의 오해영 배우입니다.

경찰 역활과 토끼탈을 일부분 착용하고 연기를 합니다.

 

 

 

 

 

경찰로 분장한 오해영 배우님.

 

 

 

 

 

 

 

 

오늘 연극의 주인공 철수 김성우 배우님 입니다.

출연한 배우 모두가 주인공이지만, 연극 제목이 철수의 난 이기 때문에 주인공이라고 칭했습니다.

 

 

 

 

 

 

4시 공연이 끝이나고,

손님들이 오셨습니다.

 

저는 연극업계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 누구인지 몰라서 사진만 몇장 찍었네요

 

 

 

 

 

 

 

 

 

 

 

 

 

 

 

 

 

서채현 스텝입니다.

오늘 공연의 음향, 조명을 담당했습니다.

 

 

 

 

 

 

 

스텝으로 참여한 김현숙님.

오늘공연에서는 특수효과/음향을 일부 담당했습니다.

 

 

 

 

 

 

무대의상의 남은경님.

이전에도 몇번 공연장에서 뵈었던 인연으로 오늘 같이 사진을 찍었네요.

직접 의상을 만들어 입고 다니실 만큼 실력있는 분입니다.

 

 

 

 

 

 

 

4시 본공연이 끝이 나고,

다시 한번 점검을 합니다.

 

 

 

 

7시에 있을 마지막 공연을 위해 최종 점검을 또, 하고, 수정하고, 끊임없는 노력의 연속이네요.

 

 

 

 

 

 

 

할아버지와 철근이

철근이가 여자라는 생각을 잊어버리게 하는 사진 같아서 올려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배우를 하지 않고, 특수효과(음향)을 담당했던 송윤아님.

 

 

 

 

 

 

 

마지막 공연이 끝났을때,

저는 대기실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서 공연을 봤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대전대표로 참가한 철수의 난 공연이 끝이 났습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바로 철수가 시작됩니다.

무대철수팀과 나무시어터연극협동조합의 배우, 스텝들이 모두 함께 3시간정도의 시간만에 철수를 합니다.

 

 

 

 

 

 

소품들을 제거하고,

 

 

 

 

 

 

사용된 악기, 특수효과 소품들도 정리하고,

 

 

 

 

 

 

공연에 사용되었던 리어카를 사용해서 짐을 나르기도 합니다.

 

 

 

 

 

 

공연장 뒤쪽으로 짐을 나르면서 보니 대한민국연극제 플렌카드가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커다란 트럭 2대와 배우, 스텝들의 차가 짐차가 됩니다.

 

 

 

 

 

 

 

 

 

 

 

연극에 사용된 마티즈차량도 공중에 띄워놓고 무대의 해체작업을 계속합니다.

무대를 철거해야 다음 연극팀이 무대설치를 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만에 작업을 끝내야 합니다.

 

 

 

 

 

 

 

 

 

 

 

 

 

 

 

 

 

 

 

 

 

마티즈차량은 지게차로 트럭에 옮겨실었습니다.

 

 

 

 

 

 

 

 

 

철수 하는 틈틈히 청소도 같이 합니다.

모두가 함께 철거작업을 하니 빠르게 진행됩니다.

 

 

 

 

 

 

 

 

 

 

 

 

 

 

 

거의 다 실었네요.

3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동안 밤새 설치했던 무대가 철거 되었습니다.

 

 

 

 

 

 

 

완전히 철수가 끝나고,

모두 수고했다고 인사를 합니다.

단 하루의 공연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했고,

아무도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끝이 나서 다행입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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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연극제 철수의 난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서 링크를 걸어둡니다.

처음부터 다시 볼 수 있습니다.

클릭 www.youtube.com/watch?v=VwsaztIowa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