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대한민국연극제.대상작품.철수의난.앙코르공연(나무시어터연극협동조합.대전예술의전당아트홀)

2016. 8. 17. 19:30일상다반사/연극.마임.뮤지컬

20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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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17일

잊지 못할 날이 왔네요.


오늘 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철수의 난 앙코르공연이 있습니다.

대전연극제에서 대상을 받고,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대상을 받은후

오늘 이곳에서 앙코르 공연을 합니다.




리허설 전인 오후 4시가 되기전에 도착을 했습니다.

무대는 하루전에 준비를 마쳤습니다.


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은 제일 큰 공연장입니다.




음향을 담당한 스텝들입니다.



연극하는 배우들 답게 장난끼 가득합니다.^^





저는 기술스텝으로 참여를 해서,

혼자 돌아다니면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역사적인 이 순간을 기록하기 위해 인증샷도 한장 남겼네요.^^





리허설 전에 연출한 김상열교수님이 몇가지 이야기를 하고,

리허설을 시작합니다.




교수님과 조연출은 뒤쪽에서 음향이라던가 조명 같은 것들을 체크하러 가시고,

저 혼자 중앙 앞 번째 자리에 앉아서 리허설을 봤습니다.


뻘쭘하기는 했지만, 완전 혼자 전세내고 연극보는 느낌이었네요.




특수음향/음향을 라이브로 만들어내는 스텝들





리허설이 시작되었습니다.

철근이 역의 배다솜 배우입니다.




내가 지켜봐야할 토끼





싱크홀에서 올라오는  배우들







후반부 쯤에 단체로 마임을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저는 스텝으로 참여를 해서, 저 토끼의 LED빛이 잘 나오게 유지하는 것을 담당하고 있었는데,

리허설에서 정상적인 연출이 되었습니다.

사진기로는 완전 어두운 상태에서 토끼의 LED빛을 저렇게 밖에 찍을 수 없었습니다.




리허설을 마치고, 몇가지 이야기를 주고 받는 시간이 있었고,

이제는 본 공연을 준비합니다.


본 공연은 무대 뒤에서 대기하고 있어서 촬영한 사진은 없습니다.




본 공연전 예술의 전당 밖에 잠시 나왔다 들어갔습니다.









동네형님 역활의 친구 성용수입니다.

무대 점검하면서 사진찍었습니다.

매 시간 순간순간 기념적인 시간이라 모두가 말은 안하지만,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무대2층의 제일 커다란 소품, 마티즈차량입니다.





저도 한장 찍었습니다.

조명덕에 많이 어둡게 나왔네요.





본 공연이 시작 되었습니다.

철근이의 니어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후 공연 사진은

무대 뒤에서 대기하고 있어서 찍은 것이 없습니다.







공연을 마치고, 포토존이 마련된 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기념촬영중에 깜짝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프로포즈를 철수의난 팀에서 같이 했네요.









모두가 즐거운 시간입니다.











철수의 난 의상디자이너 남은경님





나무시어터연극협동조합 식구들





저는 사진만 찍어주다보니 내 사진이 없어서

LED작업을 했던 토끼와 함께 사진 한장 남겼네요.


잘 마쳐서 감사합니다.




이후 철수작업에 들어갑니다.

늘 그렇듯이 배우들이 모두 참여해서 같이 철수를 합니다.




무대가 있던 곳은 바닥까지 리프트가 내려가서 평평해지고,

설치되었던 자재들을 모아서 이동을 합니다.

연출했던 김상열교수님까지 모두 참여해서 철수작업을 합니다.






어느세 무대는 전부 치워지고,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무대가 있던 자리가 2시간만에 아무것도 없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모든 짐을 실고 마무리를 했습니다.





완전 마무리하고, 끝이나니 12시가 되었네요.

무대설치부터, 리허설, 본공연, 철수까지 2일이 되지 않는 시간에 끝을 냈습니다.


모두 너무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좋은 공연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남은 서울 공연과 카자흐스탄 공연도 잘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