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어느동네의 사람사는 풍경2

2012. 9. 23. 22:20지구별여행이야기/필리핀(마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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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8

 

 

 

 

아이들과 헤어진후 다시 계속 걸었습니다.

골목이 상당히 길었습니다.

 

 

 

 

 

 

 

 

 

 

 

 

트라이씨클 운전자들을 만났습니다.

골목에 손님이 있을까 싶었는데,

서로 눈빛으로만으로도 쉽게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사진한장 담아달라고 직접 청해서 담아주고,

주변에 있는 분들도 같이 사진에 담겠다고 했더니 다들 모여주네요.

 

 

 

 

 

 

 

 

행동을 보면 모두가 장난 가득한 몸짓까지 보여주었는데,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혼자 따로 있던 분인데,

자기도 한장 담아달라고 합니다.

 

 

첫인상만큼은 무섭다 싶었는데,

사진 찍으면서 느껴지는 느낌은 이웃집 아저씨같은 전혀 무섭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필리핀사람들의 사진을 하나, 둘 찍고는 있지만,

어떻게 주어야 할까 잠시 고민도 했는데,

이들은 그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을 하지 않더군요.

 

 

그냥 낯선이방인의 사진기에 자기들이 담기는 것 자체를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 그네들은 모두가 친절한미소와 모습이 사진에 담길 수 있도록 협조를 해주네요.

 

 

 

 

 

 

 

 

 

 

 

 

 

 

 

 

 

 

 

 

 

 

 

 

 

길을 걸으면서 눈이 마주치면,

다가가 몇마디만 나누어도, 금방 웃고 있는 서로를 발견합니다.

 

 

 

 

 

 

 

 

 

 

 

 

 

 

우리들의 동네사람들 같은 느낌을 공유하는 시간 좋습니다.

 

 

 

 

 

 

 

 

 

 

 

 

 

 

 

 

 

 

 

 

 

 

 

 

아직도 골목이 이어집니다.

한참을걸어와 이곳에서 왼쪽방향으로 걷는 방향을 달리해봅니다.

 

 

 

 

 

 

 

 

 

 

 

 

 

이곳도 학교인듯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어느순간 주변에 한글 간판들이 조금씩 보입니다.

아마도 이곳은 한국사람들이 많이 있는듯 합니다.

 

 

그렇지만, 한국사람들은 한명도 못봤네요.

 

 

 

 

 

 

 

 

 

 

 

 

 

 

 

 

비슷한 옷을 입은 젊은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왼쪽에 보이지 않지만, 건물이 하나 있는데, 이곳은 사설경호업체 교육기관인듯 했습니다.

 

 

필리핀은 각 점포마다 고용된 경비원이 한명씩 있는데,

그들을 양성하는 곳 인듯 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판매하지 않고 있는 현대 i10

 

 

 

 

 

 

 

 

 

 

 

 

 

 

 

 

 

 

 

 

 

 

 

 

 

 

 

 

 

 

 

 

 

 

길을 가다 마주치는 모든 이들이 사진 찍는데 호의적이었습니다.

이분은 먹고 가라는 듯한 모션도 보여주셨는데,

고맙다고 말하고 황급히자리를 벗어났습니다.^^

 

 

 

 

 

 

 

 

 

 

 

 

 

 

 

 

 

 

 

전기계량기가 사진처럼 많이 설치되어있네요.

 

 

 

 

 

 

 

 

 

 

 

 

 

 

 

 

 

 

 

 

 

 

편의점에서아이스크림 하나를 사먹었습니다.

맛은 누가바 같았는데,

초코렛의 양이 엄청나서 엄청 달았습니다.^^

 

 

 

 

 

 

 

 

 

 

 

 

 

 

 

 

 

 

 

 

 

나이 지긋한 어르신 였는데,

무언가를 계속 옮겨적고 있었습니다.

 

 

공부를 하는 것인지... 무엇인지 알지 못했지만, 좋은 느낌이네요.

 

 

 

 

 

 

 

 

 

 

 

 

 

 

걷다가 보니 이제 우리나라 70년대의 풍경같은 동네를 벗어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