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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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빈 땀꼭 밤거리(베트남자유여행)
20240126 베트남 자유여행에서 이틀째 밤입니다. 낮 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피곤하지만, 닌빈 땀꼭에서의 밤 산책을 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먹을 것들을 파는 노점들도 있고, 밤이 되어 한가해진 도로 주변의 술집들이 관광객들로 채워집니다. 술과 먹을것들을 판매하는 곳들은 낮은 기온때문에 모든 곳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그 주위에 사람들이 둘러앉아있습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도 잘 지나가고 있습니다.
2024.02.14 -
닌빈 짱안 트랑안보트투어(베트남자유여행)
20240126 오토바이와 자전거들만 주차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주차비를 주고 스쿠터를 주차했습니다. 주차하기 전 상국이형이 찍어준 사진 닌빈에서 보트투어를 하는 곳이 2곳 있는데, 우리들의 선택은 짱안의 트랑안보트투어입니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끊었습니다. 1인 약 13,000원 정도였습니다. 배를 타러 가려면, 지하의 통로를 이용해서 길 아래로 이동합니다. 약간 늦은 시간 오후 3시쯤이었고, 마지막이라 생각되는 관광객들이 보트를 타고 출발하고 있었습니다. 짱안 트랑안보트투어는 3개의 코스가 있는데, 9개의 동굴을 지나는 것과 4개의 동굴, 3개의 동굴을 통과하는 코스로 시간은 모두 3시간 정도 걸린다 합니다. 언제 다시 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9개의 동굴 코스로 선택했습니다. 매표하고 나와서 배 ..
2024.02.14 -
닌빈 바이든사원(베트남자유여행)
20240126 베트남 닌빈 라벤더홈스테이 숙소에서 스쿠터 대여해서 약 27km 정도 이동해서 간 곳이 바이든 사원입니다. 바이든사원은 오토바이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약 800원 정도 지불하고 오토바이를 주차했습니다. 규모는 아주 넓다는 것이 느껴졌고, 우리나라 경복궁 같은 느낌인데, 더 넓다고 보면 됩니다. 입장요금은 여러 형태로 되어 있는데, 그냥 입장만 하고 걸어서 관람하는 것과 전기카트를 이동중간에 사용하는 것, 족욕 같은 이벤트까지 있는 등 여러 가지였는데, 전기카트와 족욕포함 입장권을 끊었는데, 얼마였는지 기억 안 나네요. 입장권 구입하면, 팔목에 밴드를 붙여줍니다. 카트 이용할 때 확인용인가 싶었는데, 왜 채워줬는지 바이든 사원 나올 때까지 알 수 없었습니다. 입장권을 끊으면 이렇게..
2024.02.14 -
하노이에서 닌빈으로 100km이동. 라벤더홈스테이(베트남자유여행)
20240126 하노이 숙소가 있던 올드쿼터에서 닌빈 땀꼭으로 이동하는 것은 리무진을 이용하기로 하고, 하루 전날 부킹오피스(터미널매표소 비슷)에 예약하고 다음날 아침 이동을 했는데, 부킹오피스는 작은 사무실이고, 도시 이곳저곳에 많이 보입니다. 하노이에서 닌빈까지 이동하는데, 2명이 540,000동이었고, 한국돈으로 27,000원쯤 됩니다. 1인 13,000원정도 였습니다. 리무진 차량이 있는 곳까지 데려다 줄 다른 차량이 왔습니다. 전날 그렇게 하기로 이야기가 되었던 것이라 예약자 확인만 하고 탑승했습니다. 미쓰비시 SUV차량입니다. 우리 말고, 외국 여성 2명도 같이 합승했습니다. 복잡한 베트남 하노이의 아침 출근시간에 지정된 장소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하노이에서 닌빈까지 이동시켜 줄 리무진입니다...
2024.02.14 -
하노이 올드쿼터의 아침(베트남자유여행)
20240126 베트남에 도착 후, 하룻밤이 지나서 아침이 되었습니다. 아침도 먹을겸, 동네 산책하러 나왔습니다. 4일 동안 베트남에 있는 동안 파란하늘은 한 번도 못 보고, 기온이 낮아서 많이 추웠습니다. 오늘 아침도 선선한 기온이었고, 베트남 사람들도 패딩을 입고 다니는 날씨였습니다. 어제 낮과 저녁때, 밤까지 이어지는 동안 북적거리던 동네는 한적한 느낌으로 아침을 맞이하고 있었고, 문 열지 않은 상점들 앞에는 각종 노점들이 자리를 잡고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주로 식재료들이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테이블과 의자만 놓이면 그곳이 식당이 되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야채들을 판매하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나, 주변 장사하는 상인들이 쓰레기를 한 장소에 버리면, 청소하는 분이..
2024.02.14 -
하노이 올드쿼터 거리풍경(베트남자유여행)
20240125 베트남 하노이 거리를 걸으면서 가장 많이 보게 되는 장면은 길거리에 생성된 노점식당입니다. 사진의 장소는 골목전체가 식당이었고, 공간만 있으면 노점들이 식당영업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과일들이 많았는데, 먹고 싶었던 과일이 많았지만, 적당히 조금만 먹었습니다. 우리나라 빈대떡 같은 먹거리나 큼직해서 많은 사람들이 같이 먹어야 할 것 같은 먹을거리도 다양하게 보입니다. 고기들은 싱싱해 보였는데, 냉장보관이 아니라 노상에서 깔아놓고 판매를 합니다. 다양한 과일들의 유혹은 단칼에 거졀해야합니다. 노점들이 관광객이라 생각하면 여러 수단으로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많아서 조심해야 합니다. 흥정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베트남 여행 중에 숙소나 마사지샵이라던가 여러 곳에 방문하면..
2024.02.13 -
하노이 호안끼엠호수.동킨응이아툭광장.응옥썬사당(베트남자유여행)
20240125 숙소에 들렀다가 짐 내려놓고, 근처에 있는 호안끼엠호수에 갔습니다. 가는 길에 줄기로 된 커다란 나무가 사람들이 생활하는 공간옆에 같이 있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오랜 시간 사람들과 공존하는 모습들이 도시의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호안끼엠호수 바로 옆에는 동킨으이아툭광장이 있는데, 베트남여행 관련 자료 조사할 때 많이 보았던 장소라서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평일에는 차량이나 오토바이들이 운행을 하지만, 주말에는 차없는 거리처럼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목요일이라 그런지 차량들이 운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동킨응이아툭광장 다리 오른쪽 숲이 응옥썬사당입니다. 응옥썬사당 건너는 다리 다리 있는 곳에서 호안끼엠호수 전체를 볼 수 있는데, 저 멀리 외롭게 서있는 건물이 하나 보입니다. ..
2024.02.13 -
하노이 롱비엔역.롱비엔철교.동쑤언시장(베트남자유여행)
20240125 하노이 올드쿼터에 버스를 타고 도착 후, 걸어서 숙소로 이동을 하던 중 롱비엔역과 롱비엔철교를 먼저 찾아갔습니다. 롱비엔역 맞으편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처음에 잘못가서 이곳으로 갔었습니다. 카페와 롱비엔역 사이에 기차길이 있습니다. 카페에서 되돌아 나와 크게 돌아 롱비엔역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롱비엔역 조금전 롱비엔역 건너편의 카페입니다. 지금은 롱비엔역 기차길옆 울타리에 있습니다. 롱비엔철교 프랑스 에펠이 설계했다고 하는데, 프랑스에서 베트남의 자원을 약탈해 간 상징적인 시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실 생활에서 사용되고 있는 시설입니다. 롱비엔역 대합실 실제로 기차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동쑤언시장 커다란 건물 내부와 외부에 다양한 공산품들을 판매하는 점포들이 무수히 많아..
2024.02.12 -
베트남자유여행의 시작
20240125 인천국제공항에 아주 오랜만에 왔습니다. 바쁜 일상을 몇 년 동안 지내다가, 잘 알고 지내는 형님과 자유여행으로 4일 동안의 베트남여행을 다녀오려 합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따뜻한 나라 베트남에 도착했을때, 한국만큼은 아니더라도 많이 추워서 살짝 당황했고, 가지고 간 옷들 겹겹이 입고 그럭저럭 잘 지내고 왔습니다. 아침 6시 25분 비엣젯항공으로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상공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국제공항에 도착. 공항 건물과 많이 떨어진 곳에 비행기를 세워두고 승객들이 내렸고, 저상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을 합니다. 도착 직후, 승객보다 버스가 부족해서 약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공항건물로 이동했습니다. 베트남 노이바이..
2024.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