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빈 바이든사원(베트남자유여행)

2024. 2. 14. 04:12지구별여행이야기/베트남(하노이.닌빈)

20240126

베트남 닌빈 라벤더홈스테이

숙소에서 스쿠터 대여해서

약 27km 정도 이동해서 간 곳이

바이든 사원입니다.

 

바이든사원은 오토바이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약 800원 정도

지불하고 오토바이를 주차했습니다.

 

규모는 아주 넓다는 것이 느껴졌고,

우리나라 경복궁 같은 느낌인데,

더 넓다고 보면 됩니다.

 

입장요금은 여러 형태로 되어 있는데,

그냥 입장만 하고 걸어서 관람하는 것과

전기카트를 이동중간에 사용하는 것,

족욕 같은 이벤트까지 있는 등

여러 가지였는데, 전기카트와 족욕포함

입장권을 끊었는데, 얼마였는지 기억 안 나네요.

 

입장권 구입하면, 팔목에 밴드를 붙여줍니다.

카트 이용할 때 확인용인가 싶었는데,

왜 채워줬는지 바이든 사원 나올 때까지

알 수 없었습니다.

 

입장권을 끊으면 이렇게 영수증 같은

종이들을 사람수에 맞게 주는데,

족욕, 특정 공간에 들어갈 때, 제출했었나?

바코드를 찍었었나 하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일종의 티켓이 되겠습니다.

 

바이든사원 안내 지도입니다.

 

전기카트를 타고 첫 번째 이동을 하면,

 

걸어서 일정구간을 이동하면서

관람을 하고, 전기카트를 타고 

다음장소로 이동하는 방식인데,

구경할 것이 많다고 생각되면

그냥 걸어서 이동해되 됩니다.

 

태극기를 보니 좋네요.

 

긴 담장은 경복궁의 담장을 보는 듯했고,

다른 장소들도 경복궁의 느낌이 있었는데,

이곳에는 좀 더 커다란 느낌입니다.

 

좀 전에 봤던 담장 안쪽인데, 경사진 곳이라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긴 복도에는

500 나한들이 사람크기로 늘어서 있는데,

규모가 어마어마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만진 흔적이 검게 있습니다.

500 나한들은 표정과 동작들이 전부 다릅니다.

 

중간중간 밖으로 나가서 다른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문들도 있었습니다.

 

도색작업을 하는 공사구간도 있네요.

 

대웅전 같았던 커다란 건물들도

있었는데, 안에 커다란 부처님들이 있습니다.

 

사람이 비교되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커다란 부처님. 찬란한 금색입니다.

 

 

바이든사원 전망탑

동아시아에서 사찰탑으로 제일 높다는 것 같습니다.

 

수시로 전기카트를 타고 이동을 합니다.

 

족욕하러 왔습니다.

 

꽃차를 내주었습니다.

 

약 향이 나는 뜨거운 물이 나왔습니다.

이곳에서 잠시 족욕으로 기운을 차려봅니다.

 

바이든사원에서 제일 큰 건물

 

커다란 금빛 부처님들

 

 

공자상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는 계단

 

바이든사원 전망탑은 어디에서든 잘 보입니다.

 

공자상도 한 바퀴 돌아보고,

 

전망탑으로 갔는데,

출입구는 뒤쪽에 있습니다.

 

1층에 있는 부처님

옆쪽으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2층에 꼭대기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이것을 모르고 밖에서 보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입장요금에 포함된 곳이니

꼭 들러서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꼭대기에 있던 방

살짝 열려있던 문으로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바이든사원 전체가 내려다보입니다.

먼 곳까지 내려다볼 수 있는데,

날씨는 파란 하늘을 보지 못해서

주변만 볼 수 있었습니다.

 

공자상

 

 

전망탑에서 내려다보는 것으로

바이든사원을 둘러보는 것을 마무리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돌아갈 때는 전기카트 타는 곳까지

사원의 안뜰 길을 걸었습니다.

 

500 나한들이 보입니다.

정말 대단한 정성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평일이라 그랬는지, 기온이 낮아서였는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쾌적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입장했던 곳으로 이동시켜 주는 전기카트가 대기 중인

곳에는 기념품상점들을 지나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살만한 것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