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식당] 성심당옛맛솜씨-포장빙수.전설의팥빙수.쑥떡앙빵(중구.은행동)

2021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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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본점 건너편에 있는

성심당옛맛솜씨 라는 건물로

팥빙수나 밀크쉐이크 같은 옛날 먹거리와

몇 종류의 빵들도 있고, 성심당 본점과는

차별화된 장소입니다.

 

맞은편의 성심당과 성심당옛맛솜씨

양쪽 모두 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토요일, 사람 참 많네요.

 

포장빙수를 판매하는 곳 옆에

빙수용 얼음을 갈아내는 기기가

보여주는 형태로 있어서 끊임없이

얼음을 갈아내고 있습니다.

이것은 판매용이 아닌 디피용입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옛날 시골 방앗간 같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내부의 공간도 옛날 생각나게 합니다.

손님들은 15명까지만 입장해서

음식물을 먹을 수 있게 제한하고 있고,

자리가 없어서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가기로 합니다.

 

내부 카운터에서 쑥떡앙빵을

한개 1,500원으로 구입했습니다.

 

외부의 창문 앞에서 포장빙수들을

주문할 수 있는데, 내부에서 판매하는

빙수보다 단순한 빙수들을 판매합니다.

 

포장빙수, 쉐이크 식혜 같은 

테이크아웃 제품을 만드는 2명의

직원분들이 바쁘게 움직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포장빙수를

발명한 곳이 성심당입니다.

 

포장빙수와 쑥떡앙빵을

구입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박스 내부에 드라이아이스가 2개 

들어있습니다. 주문할 때, 먹을 때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보더니

이동하는 시간에 따라 드라이아이스의

개수를 다르게 넣어주는 듯합니다.

 

포장빙수는 전설의 빙수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서 상단에 딸기들이 있고,

 

바닥에 팥과 떡3개 연유등이 있습니다.

 

드라이아이스와 박스 공간으로 인해

팥빙수가 녹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갑니다.

30분 이상 먹고 있는데, 완전히 녹지 않아

계속 시원하게 먹었습니다.

 

쑥떡앙빵은

안에 팥도 있지만, 찹쌀떡 같은 것이

있어서 쫄깃하고 달콤했습니다.

팥빙수와 같이 먹으니 맛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