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자연휴양림 3.41km[▶]절물오름정상.전망대.탐방로.삼나무숲길

20180409

20110810 절물자연휴양림 - http://blog.daum.net/chulinbone/874

20110819 절물자연휴양림.절물오름정상 - http://blog.daum.net/chulinbone/934

20110904 절물자연휴양림 - http://blog.daum.net/chulinbone/1151

20140319 절물자연휴양림.절물오름정상 - http://blog.daum.net/chulinbone/3198              

20180409 절물자연휴양림 3.41km[▶]절물오름정상.전망대.탐방로.삼나무숲길 - http://blog.daum.net/chulinbone/7024<현재게시물>

본 게시물은 약 140여개의 사진과 1개의 동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주도에 오면 몇번은 다시 오고 싶은 장소중 하나가 절물자연휴양림/절물오름 입니다.

봄꽃이 피고 있던 어느 봄날 절물자연휴양림에 4년만에 다시 왔습니다.

파란하늘이 있은 어떤날 절물자연휴양림 주차장.

벚꽃이 만개해서 파란하늘과 어울려 이쁜 모습입니다.

이곳 절물 자연휴양림은 삼나무숲도 좋지만,

절물오름이 있어 올라가는데 30분정도 걸리는 거리라 다녀올만합니다.

절물자연휴양림의 삼나무숲의 피톤치드도 좋지만, 오름의 탐방로도 좋습니다.

입장료가 있습니다.

절물자연휴양림은 주변의 오름들과 산책로, 탐방로들이 얽혀있어서

하루종일 다녀도 다 못다닐정도의 탐방로가 있습니다.

오늘은 가볍게 다녀오기로 마음먹고 절물오름으로 향했습니다.

입구에서 직진해서 올라가다보면 이정표들을 볼 수 있습니다.

주변은 온통 삼나무들로 이루어진 숲입니다.

등산로/절물약수터 방향입니다.

절물오름 올라가는 길이 나왔습니다.

이곳에서부터 정상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한번은 다녀올만합니다.

오후4시까지 오름으로 올라가는 길이 개방되어 있습니다.

해가 지면 못올라갑니다.

절물오름은 나무로된 길을 조금 걷다가 바로 산으로 올락는 계단과 오솔길이 번갈아 가며 나옵니다.

올라가다보니 너나들이길 이라는 것이 새로 생겼는데,

절물오름 올라가다가 2~3차례 만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너나들이길은 완전 다른 길로 약 3km정도 거리의 휠체어가 다닐 수 있는 길로 절물오름을 한바퀴 도는 길입니다.

절물오름 정상으로 올라가다보면, 현재위치와 오름전망대까지의 거리를 표시해둔 이정표를 여러개 볼 수 있습니다.

능선까지 올라왔습니다.

절물오름은 중안에 분화구가 있는 오름으로 능선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구조의 탐방로가 있습니다.

왼쪽으로 한바퀴 돌아서 제이2망대, 제1전망대를 돌아서 되돌아올 예정입니다.

능선을 따라 걷는 길은 솔솔 불어오는 산들바람과

평지를 걷는듯한 산책이 너무 좋습니다.

힘들게 올라온 사람들만이 느낄 수 있고 높은곳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풍경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제2전망대로 가는 길은 내려갔다 올라가는 작은 경사도 있지만,

힘들지는 않습니다. 평지걷는 것 같은 가벼운 걸음입니다.

갈림길을 만났습니다.

여기에서 직진하면 제2전망대이고,

왼쪽으로 내려가면 장생의 길로 이어집니다.

장생의 길은 11km 정도 되는 긴 탐방로라 당장은 안갈생각입니다.

11km가 넘는 장생의 길은 마음만 걷고 있습니다.^^

능선을 따라 순환로를 계속 걷다보면 한라산이 보이는 풍경이 딱~ 나타납니다.

조금만 더 가면,

제2전망대가 나옵니다.

절물오름 제2전망대.

이곳에서 볼 수 있는 주변 오름들의 이름도 다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전부 확인이 가능합니다.

제2전망대에서 한라산 방향 파노라마

제1전망대는 조금만 걸으면 바로 갈 수 있습니다.

제1전망대는 2층구조입니다.

아래층은 그늘이 만들어져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와 그늘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제1전망대에서 한라산 방향의 파노라마

[동영상] 절물오름전망대 주변풍경(절물자연휴양림)

이거는 접니다.

부탁해서 찍었습니다.

인증샷을 오늘은 뒷모습으로 남겼습니다.

제2전망대 방향 순환로

순환로를 한바퀴 돌아 처음 갈림길로 와서 올라온 길로 하산을 합니다.

절물오름은 올라오기도 어렵지 않고, 멋진 풍경들을 보고 갈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내겨가다가 올라올때 만난 너나들이길과 겹치는 동선에서

너나들이길로 갈아 탔습니다.

올라가는 길을 걸으면 절물오름을 한바퀴 돌아야 하는 상황이라

내려가는 길을 통해 나가려고 합니다.

너나들이길은 휠체어가 지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산책길입니다.

절물자연휴양림/절물오름을 어우르는 탐방로로 손색없이 좋습니다.

너나들이길 입구. 3km의 길이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걸어봐야겠습니다.

절물오름에서 내려와

절물약수터로 향합니다.

절물약수터.

시원하게 물한모금 마시고,

다시 이동합니다.

절물자연휴양림의 삼나무숲길을 따라 이동을 합니다.

절물자연휴양림을 대표하는 삼나무숲길입니다.

곧게 뻗은 삼나무들과 그 사이로 만들어진 나무테라스길이 어우러져 절물자연휴양림을 대표하는 길입니다.

절물오름과 자연휴양림을 걷고,

처음 출발한 곳까지 다 왔습니다.

오랜만에 와서 숲속을 잘 걸었습니다.

좋은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