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자연휴양림.절물오름.정상.전망대 - 제주도여행

20110819

 

 

 

 

 

절물자연휴양림

 

 

 

 

 

 

 

절물휴양림을 다시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서 여행의 일정이 길게 잡혀 있다보니, 방문한곳을 다시 가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이번에는 어르신들을 따라 갔습니다.

 

전에 왔을때는 절물휴양림의 아랫쪽 산책로만 다녔었고,

이번에는 절물오름 정상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지난번 절물자연휴양림 왔을때

http://blog.daum.net/chulinbone/874

 

 

 

 

 

 

절물오름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로 바로 방향을 잡고 걸어갑니다.

 

 

 

 

 

 

 

 

 

 

 

 

 

 

 

 

 

 

 

 

 

 

 

좁은 산길을 따라 계속 걸어갑니다.

 

 

 

 

 

 

정상에 오를때까지. 거의 이런 길을 걸어갑니다.

 

 

 

 

 

 

 

 

생각보다 높지 않은것 같습니다.

얼마 걷지 않은것 같은데 절물오름 정상 표지가 나옵니다..

 

 

 

 

 

 

 

 

 

 

 

 

나보다 한참 연장자들 이며,

산을 더 많이 타고 다니신 분들이라 잘 올라갑니다.

 

 

 

 

 

 

 

미끄럼주의 표지판이 예쁘게 느껴지네요.

오름을 좋아하는 분들을 이해 할 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자꾸 들어옵니다.

 

 

 

 

 

 

 

 

 

 

 

 

 

 

산위에 이정표가 태풍으로 쪼개지고 넘어지고

그래도 앞서 등산한 분들이 잘 맞추어 놓아서 보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산 능선입니다.

절물오름의 분화구 위를 돌아가는 길입니다.

 

 

 

 

 

 

 

 

절물오름 전망대 입니다.

 

 

 

 

 

 

 

 

 

 

 

 

 

 

여기는 절물오름 분화구 입니다.

숲이 우거져서 지난번 갔었던 붉은오름 분화구에서 처럼 들어갈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전망대는 목재로 만들어진 2층구조물입니다.

뭔가 부족해 보이지만, 주변을 돌아보고 잠시 쉬는 공간으로는 충분했습니다.

 

 

 

 

 

 

 

 

아래에 대기하고 있는 버스를 타려고 다시 돌아갑니다.

전망대2층에서 내려다보니 열심히 걸어가시네요.

 

 

 

 

 

 

 

 

혼자 마지막까지 남아 분화구, 절물오름의 능선 등을 담아보고 출발 합니다.

 

 

 

 

 

 

 

 

 

 

 

 

 

 

 

 

 

 

 

 

 

 

 

올라오는 길은 빠르게 왔고, 내려가는 길 또한 빠르게 내려갑니다.

 

그래도, 내려갈때는 올라갈 때 보다 여유가 생겨 주변의 작은부분을 담아봅니다.

 

 

 

 

 

 

 

 

 

 

 

 

 

 

 

 

 

 

 

 

 

 

 

 

 

 

 

 

 

 

 

 

절물약수터에서 목마름을 해결하고 다시 걸어갑니다.

 

 

 

 

 

 

 

 

절물오름 정상을 올라가는 사람들은 적은데, 약수터로 돌아가는 길은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나와 함께 왔던 일행들은 저 앞에 멀리 걸어가네요.

 

 

 

 

 

 

절물오름의 산책로.. 참 예쁘네요.

 

 

 

 

 

 

 

 

 

 

다 내려왔습니다.

절물오름은 제주도 여러곳의 오름들 처럼 높지 않고 걸을만 한 좋은 길입니다.

 

 

 

 

 

 

 

 

 

 

 

 

 

 

 

 

 

 

 

마지막에.. 버스를 타고 주차장을 나오는데,

누군가가 절물오름에 왔다가 사고를 당했는지 119구급차가 왔습니다.

많이 안다쳤으면 하는 마음으로 사진한장 급하게 담았습니다.

 

좋은풍경, 좋은공기, 건강한 삶이 늘 모두와 함께 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