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비오름 2.87km. 오름의 여왕 [▶]거센바람.제주도.가시리

2018. 4. 6. 13:19지구별여행이야기/제주도 산.오름.숲길

 

20180406

 

20140403 따라비오름5.34km(가시리풍력발전단지-풍력발전기길-갑마장길-편백나무숲길-따라비오름정상)트랭글GP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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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따라비오름 2.87km. 오름의 여왕 [▶]제주도.가시리 - http://blog.daum.net/chulinbone/7015<현재게시물>

 

 

 

 

 

두번째 방문인 따라비오름입니다.

유채꽃이 유명한 가시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이곳 주차장을 몰라서 따라비오름 인근의 풍력발전단지와

갑마장길의 일부, 편백나무숲길을 걸어서 왔었습니다.

그때 걸었던 길이 5km가 넘었는데, 다시 가라고 하면 쉽게 하겠다는 말은 안나올 것 같습니다.

 

오늘은 주차장을 잘 찾아서 왔습니다.

어떤 분은 자전거로 주차장까지 왔는데,

큰길에서 주차장까지 거리도 꽤 먼곳입니다.

 

 

 

 

 

제주도의 368개 오름중 가장아름다운  '오름의 여왕'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가을의 억세가 있을때 최고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오름으로 가려고 진입하는 초입에는 나무로 된 출입구가 있습니다.

말이 진입할 수 없게 만든 문이라는 생각입니다.

사람은 좁은 틈을 돌아 들어갑니다.

 

 

 

 

 

이곳에서는 오름이 한개의 봉우리로만 보입니다.

따라비오름은 여러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비 오름이 보이는 곳에 벤치가 2개 있는데,

사진찍기 좋은 위치라고 판단이 됩니다.

 

 

 

 

 

 

갈림길에서 안내판을 보고 어디로 갈지 결정했습니다.

왼쪽으로 이동해서 정상으로 간후 오름 정상의 능선길 일부를 돌아 오른쪽 노란색 길로 돌아올 생각입니다.

 

 

 

 

 

 

왼쪽 길로 걷습니다.

바닥의 멍석 같은 것이 길을 안내합니다.

 

 

 

 

 

 

주차장쪽으로 뒤돌아봤는데, 주차장은 오른쪽 아래로 있어서 여기에서는 안보입니다.

 

 

 

 

 

따라비오름에 대한 안내판이 또 있습니다.

아까 본 것과 같은내용입니다.

 

 

 

 

 

오름 아래쪽에 다시 출입문이 있습니다.

이곳도 좁은 틈으로 돌아 들어갔습니다.

 

 

 

 

 

이 길을 따라 쭈욱 걸어갑니다.

 

 

 

 

 

갈림길이 나왔습니다.

이곳에서 왼쪽은 조랑말체험공원으로 가는 길이고, 직진합니다.

 

 

 

 

 

따라비오름 이라고 표시된 곳으로 갑니다.

 

 

 

 

 

쫄븐갑마장길이 예전에 내가 길을 몰라 어렵게 찾아온 길인데,

아주 많이 긴 코습입니다.

저는 일부만 걸었습니다.

 

 

 

 

 

이곳 부터는 계단으로 정상부근으로 올라갑니다.

 

 

 

 

 

 

 

 

 

얼마 안걸은 것 같은데, 하늘이 보입니다.

 

 

 

 

 

뒤돌아 보니, 얼마 안걸은 것 같지만 꽤 많이 올라왔습니다.

계단을 걷는 것은 어디든 힘들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따라비 오름 능선까지 올라왔습니다.

 

 

 

 

 

여기가 정상은 아닙니다.

정상 표시쪽으로 갑니다.

 

 

 

 

 

이곳에서도 주변 풍경이 멋지게 보입니다.

 

 

 

 

 

 

 

따라비오름 정상은 오른쪽 높은 봉우리입니다.

따라비오름은 여러개의 봉우리가 있는 오름입니다.

 

 

 

 

 

 

 

 

 

 

 

 

 

 

정상 쪽 방향으로 걸었습니다.

 

 

 

 

 

 

 

정상에 도착.

 

 

 

 

 

 

들마루가 하나 있고,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데,

바람이 엄청 심하게 불고 있습니다.

 

 

 

[동영상] 따라비오름 정상 제주도의 강한바람

 

 

 

 

 

 

 

맞은편 봉우리 뒤쪽으로 풍력발전단지가 보입니다.

예전에 저곳을 걸어서 이곳까지 왔던 기억이 다시 생각나네요.

 

 

 

 

 

 

 

따라비오름 주변 파노라마

 

 

 

 

 

 

 

 

 

 

 

 

따라비오름 정상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이동을 합니다.

 

 

 

 

 

 

 

저 앞쪽에 보이는 길게 줄지어 서있는 편백나무들 안쪽에 사람이 걸을 수 있는 갑마장길이 있습니다.

예전에 이곳 따라비 오름에 오기 위해 걸었던 길중 하나입니다.

다시 보니 새롭네요.

 

 

 

 

 

 

 

 

 

[동영상] 따라비오름 정상 인근 제주도의 강한바람

 

 

 

 

 

 

 

뒤돌아 서면, 저 위쪽이 따라비오름 정상입니다.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이라 해가 나와 있는 상황에서도 쌀쌀했습니다.

 

 

 

 

 

 

여기 내려가는 경사는 상당히 심했습니다.

천천히 내력가다가 마지막에는 뛰어내려갔네요.

내가 안뛰어도 누가 뒤에서 미는 듯한 경사입니다.

 

 

 

 

 

 

 

 

 

맞은편 봉우리로 올라갔습니다.

내려온 경사만큼 올라가는 경사도 심했습니다.

 

 

 

 

 

 

이곳에 벤치가 있고,

여기에서 오른쪽 길로 내려가면 따라비오름을 돌아서 출발점인 주차장으로 가는 길인데,

조금 아쉬워서 능선을 따라 다른 봉우리도 가보려고 방향을 바꿨습니다.

 

 

 

 

 

 

 

이 길을 따라 다른 봉우리들 사이로 이동을 합니다.

봉우리들을 가로지르는 능선길이란 생각입니다.

 

 

 

 

 

 

갈림길에서 왼쪽은 따라비오름 정상이고,

 

 

 

 

 

오른쪽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풍력발전단지가 보이는 곳에 벤치가 있습니다.

일행이 있으면 여러가지 사진들을 찍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맞은편으로 보이는 봉우리가 따라비오름 정상입니다

 

 

 

 

 

 

 

 

잠시 거센바람을 맞고 있다가

가야할  길로 이동을 합니다.

 

 

 

 

 

가로로 길게 늘어서있는 편백나무들은 바람을 막아주기도 하지만,

그 안에 사람이 걸을 수 있는 숲길이 있습니다.

실제로 걸어본 나는 저길이 참 좋았다는 생각입니다.

 

 

 

 

 

 

 

 

 

 

 

 

아까 정상에서 내려왔다가 올라온 곳의 벤치있는 곳으로 왔습니다.

 

 

 

 

 

이곳에서 왼쪽의 길로 이동합니다.

갑마장길 가는 길인데, 이곳에서 따라비오름을 돌아 주차장으로 가는 길도 있습니다.

 

 

 

 

 

 

 

 

이정표가 있고,

주차장 표지쪽으로 걷습니다.

 

 

 

 

 

갈대들이 많은 지역을 지납니다.

 

 

 

 

 

 

 

 

 

 

 

이곳은 따라비오름이 막아줘서 바람이 산들산들 가볍게 불었습니다.

오름 정상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사람이 서있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불었는데,

여기는 평온함 그자체 입니다.

 

 

 

 

 

 

 

 

이곳에서 따라비오름을 벗어나는 지점에 출입구가 있습니다.

여기는 말이 지나갈 수 있을것 같은 구조였습니다.

 

 

 

 

 

 

 

 

주차장 있는 곳 까지 왔습니다.

처음 출발할때 봤던 따라비 오름은 그대로 있었습니다.

 

이곳은 오름의 여왕이라는 호칭을 듣고 있는 가을에 다시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동영상] 제주도 따라비오름 Relive(리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