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22. 00:48ㆍ지구별여행이야기/2010중국(장가계,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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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19일.
토가족민속촌
공연을 보여주었던 팀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리면서 하고 있던것이 무엇인가 보았더니..
우리나라의 화투와 비슷한 놀이 였다.
중국사람들은 오래전부터 마작같은 것이 취미처럼
생활속에 녹아 있으니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빨간색으로 소원을 비는...
오래된 고목
날씨는 우리나라 제주도보다도 아랫쪽이라서 3월의 햇살이 따뜻했다.
이 아가씨도 저렇게 앉아 있다가 졸음이 왔나보다.^^
비스듬한 절벽에 기대어 지어진 500년정도 된 건물,
아직도 사람들이 올라다니고 있는 튼튼한 나무로 된 건물이었다.
어찌 보면 일본의 오래된 건물처럼 보이기도 하다.
토가민속촌의 모습과 멀리 보이는
영정구의 도시풍경이 과거와 미래를 한자리에 놓아둔듯 하다.
중국은 50여개의 소수민족이 각기 다른 문화를
생활에 접목해서 삶을 이루다보니
정말 다양하고 이체로운 문화들이 있다.
중국인들이 평생 못하는 3가지가 있다한다.
중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다 못보는것
중국 소수민족들의 다양한 음식들을 다 먹지 못하는것
중국 소수민족들의 언어를 다 배우지 못하는것
이 외에도 너무나 방대한 중국이기에 하지 못하고,
할 수 없는것들이 많겠지만, 다 이해가 된다.
우리나라가 얼마자 작은 땅이었는지..
이 작은 땅에서 아웅다웅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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