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2. 00:24ㆍ지구별여행이야기/2010중국(장가계,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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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18일.
백룡엘리베이터
(바이롱엘리베이터)
또 셔틀버스로 이동하여 도착한곳은 엘리베이터를 타러 왔다고 했다.
엘리베이터??? 산에서???
걸으면서 보는 풍경도 멋지기만 하다.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기다리면서..
저 숫자는 뭘 의미하는거지?
높이? 층?
아마도 높이를 말하는것이 아닐까.. 싶다.
대략 300M정도의 높이의 엘리베이터라고 했으니...
엘리베이터 외벽은 투명하게 밖이 보이게 되어있다.
밖을 보니. .높기는 높다..
이렇게 산을 내려가다가 어느순간 수직으로 파여진 굴속으로 들어간다.
귀국후에 거꾸로 아래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사람의 말을 들어보니
처음에는 컴컴한 굴을 수직으로 올라가다가
어느순간 환해지면서 보이는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했다.
나는 위에서 내려와서 그런 감탄의 기쁨은 없었다.
내려와서 보니.. 높다.
잊지 못할 경험중 하나를 여기서 추억으로 만들어 놓았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보이는 풍경들을 사진에 담고 다시 이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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