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보는 중국, 창사국제공항

2010년 3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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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을 떠난지 3시간30분쯤 지났을때..

비행기 창문 너머로 중국의 풍경을 관심 있게 보게 되었다.

 

이미 오랜시간 중국의 커다란 땅위를 날고 있었지만, 창사공항에 도착하기 전이라 그런가..

새로운 땅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했다.

 

 

 

중국은 땅도 크지만 인구도 많아 창밖으로 보이는 모든 곳에 집이 있었다.

 

 

 

 

 

커다란 뱀처럼 휘어져있는 강

멀리 보이는 도시만 없다면, 아마존에 흐르는 강처럼 보였을지도.. 모른다. 

 

 

 

 

 

 

 

 

 

 

 

 

 

 

창사국제공항에 착륙하기 전 촬영했던 사진

건물위의 둥그런 물체는 처음에 기상관측용 레이더 일거라 생각했었다.

나중에 다시 봤을때 공항주변의 하늘을 탐지하는 레이더 인것 같았다.

 

기상관측용 레이더가 공항옆에 있을 이유가 없지 않던가..

 

 

 

 

 

 

창사국제공항

바로 옆에 창사국내공항도 있다.

국내공항에 비해 국제공항은 비행기들의 이착륙이 많았다.

 

실제로 도착했을때 3대의 비행기가 거의 비슷한 시간에 도착해서 작은 공항이 엄청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대한항공 KE819편

 

 

 

 

 

 

 

 

저 안에 내 가방도 있을테지..

가방 기다리면서 안봐도 될것을 보았다.

가방이 짐짝이 되고 있는 상황..

짐 찾는곳에 하역을 하는데.. 다 던져버리더라는..

 

좀 약한 가방이나 깨지는 물건이 있다면.. 피해가 생길것 같았다..

중국의 첫인상이.. 이런곳에서 부터 시작 되니.. 조금은 섭섭하다.

 

 

 

 

 

 

착륙장에서 공항내 입국을 위해 들어가는 문 

 

 

 

 

 

모든 입국수속을 마치고  공항을 나간다.

대한민국의 시차가 1시간 적용이 되어 손목시계를 한시간 뒤로 돌렸다.

 

 

 

 

 

창사국제공항의 정면

우리나라 고속버스터미널과 비슷한 크기라 할 수 있다.

 

 

 

 

 

 

  

 

 

버스를 타고 첫번째 목적지로 향하는데 나무들 너머로 보이는 저녁노을이 내일의 설레임을 대변해주는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