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산의 도로위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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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18일.

천자산의 도로

 

하룡공원에서 걸어나와 다시 이동을 위해 셔틀버스 있는곳으로 향했다.

앞서 말했지만, 천자산에는 모든 관람지 중간중간. 2분,

혹은 30분 가량의 셔틀버스를 이용하게 되어있다.

계속 연계되어있는 버스를 잘 이용하면 된다.

 

약30분의 셔틀버스 이동이 있어 버스타기 전에 오이를 사먹었다.

단밤같은 작은 밤도 팔고.. 기준은 천원.. 

오이는 몇개 천원이었는지.. 내가 사먹지 않아 모르겠다.

 

 

 

 

 

 

 

 

 

 

 

 

 

 

버스를 세우고 싶은 마음이 수도 없이 들었다.

버스 창 너머로 보이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싶었다.

 

그 많은 구간을 그냥 지나가야한다는 아쉬움이 너무나.. 안타까웠다.

 

중국사람들 중에는 장가계를 보려고

10일 이상 체류하면서 걷는다고 한다.

부럽기만 하다.

 

 

 

 

 

 

 

위험하게 커브구간에 오토바이를 세워놓고 쉬고 있다.

저 사람들에게는 일상인듯한 모습니다. 

 

 

 

 

 

 

 

 

 

 

 

 

 

저 멀리 숨어있는 비경.. 마음은 저곳으로 뛰어가고 있는데..

현실의 장애물은 너무 많다.

당장 앞에있는 풀. 나무들... ㅎㅎ 사진에 목숨을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