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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1

 

 

 

아침 첫번째 방문지로 대한민국임시정부활동지부 라고

불리우는 창사의 작은 건물을 찾아갑니다.

 

 

 

 

 

 

사람사는 동네인지라 빨래도 널어 놓았는데,

높은 전기줄에 빨래를 걸어두었네요.

 

 

 

빨래가 걸린 위치가 5m는 되는가봅니다.

 

 

 

 

 

 

 

 

 

중국 사람들의 생활속 거리로 깊숙히 따라 들어갑니다.

 

 

 

 

 

 

 

과일가게도 보이고,

 

 

 

 

 

 

여기는 사진관 인듯합니다.

 

 

 

 

 

 

 

달걀이나 쌀 같은 것을 파는 곳도 있습니다.

 

 

 

 

 

 

미용실

 

 

 

 

 

 

 

 

 

 

 

 

 

 

 

정육점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처럼 냉장, 냉동시설이 되어 있지 않아 위생에는 문제가 있을듯 보이는데,

이곳에서 몇십년을 저렇게 장사해왔겠지요.

 

 

 

 

 

 

대한민국임시정부(창사)활동지구 라 써있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주택들 사이사이를 한참 걸어 들어가니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나왔습니다.

 

 

 

 

 

 

내부를 소개하는 분도 있고,

김구선생님의 동상도 있는 이곳이 김구선생님이 창사에서

임시정부를 운영할때 사용하던 곳이라 했습니다.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이곳에 있을때..

중국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을때 공동의 적이었던

일본에 맞서 싸우는 김구선생님의 일행에게

중국에서의 생활은 힘들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이동 순서

상하이(上海상해 1919. 4.)→항쩌우(杭州항주 1932. 5.)→쩐쟝(鎭江진강 1935. 11.)

→창사(長沙장사 1937. 11.)→광쩌우(廣州광주 1938. 7.)→류쩌우(柳州유주 1938. 11.)

→치쟝(綦江기강 1939. 5.)→충칭(重慶중경 1940. 9.)→서울(1945. 11.)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대한민국임시정부는 9번째 이동을 하고서 대한민국 서울에 안착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의 눈을 피해 중국 여기저기로 이동하면서 독립을 위해 수고한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일반 주택들과 함께 있습니다.

 

 

 

 

 

 

 

 

당시 신문기사들이 스크랩 되어 있고,

 

 

 

 

 

김구선생님의 사진도 있네요.

 

 

 

 

 

 

독립만세 라고 써있는 글은 김구선생님이 직접 쓴것이라고 했습니다.

 

 

 

 

 

 

 

 

 

 

 

독립운동 열사들 초상화가 걸려있는 곳도 있습니다.

 

 

 

 

 

 

 

 

 

 

 

 

김구선생님 동상

 

 

 

 

 

 

 

바닥에 비밀창고 같은 곳이 있어

일본군의 수색이 있을때 숨었던 곳이라 합니다.

 

 

 

 

 

 

 

 

 

 

 

중국꼬마아이

 

중국의 일반 주택에 임시정부건물이 함께 있어

지금은 보통의 주택지 입니다.

 

중국의 아이를 볼 수 있는 평화로운 곳이지만,

임시정부가 이곳에 있을때는 이 주변은 암울했을 것 같네요.

 

 

 

 

 

 

 

 

 

 

대한민국임시정부 창사활동지부

 

절대 잊지 못할.. 잊어서는 안될 우리나라 역사의 한페이지가 이곳에서 쓰여졌습니다.

 

지금 다시 외쳐봅니다.

 

"대한독립 만세!!!!"

 

 

 

 

 

 

 

 

 

대한민국임시정부 창사활동지부를 보고

다시 우리들은 버스로 돌아갑니다.

 

 

온길로 되돌아 가는 길에서는 중국의 생활을 다시 접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