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공용버스터미널.묵호항.동해바다.까막바위.문어상.렌트카-신형SM5 - 강원도여행

201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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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고속버스를 타고 강원도 갔습니다.

강릉까지 3시간30분이 걸리고 다시 동해시까지 가는 버스였습니다.

동해시공영버스터미널에 가는 것만 4시간의 시간이 걸렸는데, 예전에 비해 도로가 잘 되어있어 빨리 온거라 할 수 있지만,

그래도 강원도는 아직 내가 사는 대전에서 가기에는 먼곳이라 생각이 드네요.

 

 

 

아주 깨끗한 동해시공영버스터미널입니다.

이번 2013년 7월 1일부터 이곳에서 운영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건물도 주변환경도 아주깨끗합니다.

 

 

 

 

 

 

버스터미널 뒤쪽입니다.

아니 여기가 앞이라고 해야하겠네요.

이곳이 사람들의 주 출입구가 되네요.

 

새건물이라 아주 기분좋습니다.

버스터미널이 깨끗하니 동해시의 느낌도 좋습니다.

 

 

 

 

 

 

 

렌트를 하고, 제일 먼저 찾아간 목적지는 묵호항입니다.

 

 

 

 

 

묵호항에 있는 커다란 바위 입니다.

"까막바위" 라고 합니다.

 

 

 

 

 

 

 

 

 

문어상에 얽힌 설화

 

조선중엽 인품이 온화하고 덕망있는 호장이라는 지역유지가 살았는데,

어느날 2척의 배가 나타나 마을을 습격하여 재물을 약탈하고

지역유지인 호장을 태워 떠나려했는데,

천둥,번개가 심하게 일어 호장이 탄 배가 뒤집어져 모두 죽고,

남은 한척의 배가 도망가려하자 커다란 문어가 나타나 배를 뒤집어 모두 죽게 되었는데,

커다란 문어는 죽은 호장의 혼이 깃들었다고 전해지는 전설인데,

 

지금도 착한행동을 한 사람이 이곳을 지나가면 복을 받게 되고

죄를 지은 사람이 지나가면 죄를 뉘우치게 해준다고 전해진다고 합니다.

 

 

 

 

 

 

 

 

 

 

까막바위가 보이네요.

 

 

 

 

 

 

이틀동안 렌트해서 돌아다니는데 도움을 준 신형 SM5